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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대 제27회 본회의 개회식 회의록

Anya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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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안양시의회사무국


1993년 11월 5일(금) 11시00분 개식


제27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식
1. 국기에대한경례
1. 애국가제창
1.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
1. 개회사
1. 폐식

(사회 : 의사계장 윤석붕)


(11시00분 개식)

○의사계장 윤석붕   지금부터 제27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거행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대한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의 국기를 향하여 모두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대하여경례)
  다음은 애국가를 제창하시겠습니다. 녹음전주에 따라 1절만 제창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제창)
  다음은 순국선열및전몰호국용사에대한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다음은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의장 김정묵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26회 임시회 이후 3개월여만에 본회의장에서 의원여러분의 건강하신 모습을 뵙게되니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그동안 생업에 바쁘신 가운데서도 각종 세미나 및 간담회와 선진의회제도 연수를 통해 지방자치제의 폭넓은 연구와 전문지식을 함양함은 물론, 주민의 여론을 적극 수렴하여 의정에 반영하는 한편, 지역공동 현안사항들을 해결하여 주민으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쌓아가는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해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의원여러분께서 민의의 대변자로서 그동안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시면서 집행부에 대해 감시와 견제 그리고 조화와 협조로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오셨으며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 안양시의회가 전국 어느 지방의회보다도 모범적인 의회로 자리잡아 가고 있으며 이는 지방자치의 조기정착에도 큰 몫을 차지하리라 생각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동료의원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잘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사회는 역사상 최초로 이루어진 공직자 재산공개와 개혁중의 개혁인 금융실명제 실시는 깨끗한 정부, 건강한 사회, 튼튼한 경제로 가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나라 안팎의 격동속에 새로운 세기를 맞는 길목에서 앞으로 2∼3년은 우리민족의 진운을 좌우할 큰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이 중대한 시기를 맞아 우리 의원 모두는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세계와 미래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특히 김영삼 대통령께서 이번 정기국회 시정연설에서 밝힌 바와 같이 『이제 정치개혁은 거스릴 수 없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며 역사적 당위라』전제하면서 『과감한 정치개혁을 통해 정치의 도덕성과 생산성을 높임으로써 잃어버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우리 의원 모두도 이러한 시대적 사명을 깊이 인식하시고 문민정부의 개혁의 주체로서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고 지방행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문민시대에 걸맞는 의회상을 재정립 하여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나아가 지방자치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도록 해야할 때라 믿고 이를 위해 우리 모두는 각자 거듭 태어난다는 각오와 자세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의회가 지난 2년간의 의정활동과 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임기동안 지방의회의 역할을 재인식시키고 시민의 불편 및 애로사항을 심도있게 처리하는 적극적이고 현장중심의 체감의정활동을 펼쳐 주민으로부터 호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우려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또한 우리 2000여 안양시 공직자에게 특히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공직자세의 일대 전환입니다.
  오늘날 지방행정의 비중과 역할이 날로 증대되어 지방공직자의 전문성과 의식개혁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위도 앞바다 여객선 침몰사고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한 것은 원칙을 벗어난 적당주의 무사안일 등이 빚어낸 것으로 그간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들의 질타의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일련의 사건들에 대한 호된 질책을 값진 교훈으로 받아들여 자신에게 주어진 업무에 대하여 하나하나 챙기고 보완하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을 주인으로 알고 지역발전과 주민복리상을 위해 일하는 공복의식과 함께 모든 공직자는 바로 자신이 지방행정의 책임자라는 투철한 책임의식으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는 공직자세의 대전환이 있어야만 하겠습니다.
  공직자의 의식개혁과 함께 시민의식개혁 또한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최근 환경오염문제는 국가차원을 넘어 전세계적인 문제로 그 심각성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각종 쓰레기로 인하여 삶의 터전인 우리 국토가 황폐화되어 이미 위험수위에 이르렀다고 인식하고있는 이때 정부에서는 범국민적 차원의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하여 쓰레기 줄이기·안버리기·깨끗이 치우기 등 3대운동을 전개하고 전 국민의 동참과 자율실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 작은 운동으로부터 전 시민이 적극 참여함으로써 신한국 건설을 앞당기는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과 함께 안양시 2000여 공직자 모두가 본 운동에 앞장서 나가 주실 것을 거듭 당부드립니다.
  동료의원 여러분!
  금번 제27회 임시회는 개원이후 세 번째 맞는 정기회 회기중에 '9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 수립과 일반안건 심의 등이 있을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금번 제27회 임시회가 보다 알차고 내실있는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의원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드리면서 개회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사계장 윤석붕   이상으로 제27회 안양시의회(임시회) 개회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바로 이어서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1시10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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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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