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9회 안양시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1호
안양시의회사무국
2025년 1월 9일(목) 개회식 직후
- 의사일정(제1차 본회의)
- 1.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 2.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 3.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 4. 2025년도 시정연설
- 5.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제안설명)
-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 7.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부의된 안건
- o간부 공무원 소개(만안구청장 유한호‧동안구청장 황인섭‧기획경제실장 신윤숙‧안전행정국장 이주빈‧복지문화국장 이정순‧도시주택국장 조은호‧도로교통국장 김동근‧환경국장 서혜원‧평생학습원장 남궁규미‧상하수도사업소장 윤숙희)
- o인사(만안구청장 유한호)
- o인사(동안구청장 황인섭)
- 1.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의장 제의)
- 2.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 3.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
- -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윤경숙
- -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정중
- 4. 2025년도 시정연설(시장 제출)
- 5.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제안설명)(시장 제출)
- 6.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김도현 의원 등 4명 발의)
- 7.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0시 06분)
○의장 박준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회의 개의에 앞서 집행기관의 구청장과 국장급 인사발령이 있었습니다.
최대호 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발령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회의 개의에 앞서 집행기관의 구청장과 국장급 인사발령이 있었습니다.
최대호 시장님 나오셔서 인사발령된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o간부 공무원 소개(만안구청장 유한호‧동안구청장 황인섭‧기획경제실장 신윤숙‧안전행정국장 이주빈‧복지문화국장 이정순‧도시주택국장 조은호‧도로교통국장 김동근‧환경국장 서혜원‧평생학습원장 남궁규미‧상하수도사업소장 윤숙희)
(10시 06분)
○시장 최대호 2024년 12월 31일 자 조직개편 및 2025년 1월 1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간부 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한호 만안구청장입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입니다.
신윤숙 기획경제실장입니다.
이주빈 안전행정국장입니다.
이정순 복지문화국장입니다.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입니다.
김동근 도로교통국장입니다.
서혜원 환경국장입니다.
남궁규미 평생학습원장입니다.
윤숙희 상하수도사업소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먼저 유한호 만안구청장입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입니다.
신윤숙 기획경제실장입니다.
이주빈 안전행정국장입니다.
이정순 복지문화국장입니다.
조은호 도시주택국장입니다.
김동근 도로교통국장입니다.
서혜원 환경국장입니다.
남궁규미 평생학습원장입니다.
윤숙희 상하수도사업소장입니다.
이상으로 간부 공무원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만안구청장 유한호 금년 1월 1일 자로 만안구청장 직책을 맡은 유한호입니다.
먼저 저에게 이런 인사말씀 기회를 주신 우리 박준모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구청은 주로 민원과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일선에서 처리하는 기관입니다. 이런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구의 대변자이신 의원님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민원 처리함에 있어서는 때로는 현장에서 우리 의원님들과 지역구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름대로 또 소통을 잘했고 그다음에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잘 경청했다는 소리를 듣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여기 계신 의원님들 올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먼저 저에게 이런 인사말씀 기회를 주신 우리 박준모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구청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한편으로는 개인적으로 영광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구청은 주로 민원과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최일선에서 처리하는 기관입니다. 이런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구의 대변자이신 의원님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런 민원 처리함에 있어서는 때로는 현장에서 우리 의원님들과 지역구 의원님들과 머리를 맞대고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나름대로 또 소통을 잘했고 그다음에 지역주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잘 경청했다는 소리를 듣는 구청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으로 여기 계신 의원님들 올해 소망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동안구청장 황인섭 동안구청장 황인섭입니다.
“소통하는 열린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또 동안구청 공무원과 함께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의 행복을 담아서 안양의 미래를 더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 새해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통하는 열린의정 시민과 동행하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저는 구청장으로 재직하면서 시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또 동안구청 공무원과 함께 시민 여러분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민의 행복을 담아서 안양의 미래를 더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 새해에는 좋은 일,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 기원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박준모 황인섭 동안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두 분의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승진 및 영전하신 국‧소장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안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두 분의 구청장님을 비롯하여 승진 및 영전하신 국‧소장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안양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0시 11분 개의)
○의사팀장 강성식 의사팀장 강성식입니다.
먼저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월 6일 윤해동 의원 등 7명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1월 6일 공고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심사 회부사항입니다.
1월 7일 집행기관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세부내역은 회의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먼저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월 6일 윤해동 의원 등 7명으로부터 임시회 소집요구가 있어 의회운영위원회 협의를 거쳐 1월 6일 공고하고 오늘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안건 접수 및 심사 회부사항입니다.
1월 7일 집행기관에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제출되어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세부내역은 회의자료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의장 박준모 먼저 금일의 의사일정 제1항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를 지난 1월 6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 1월 9일부터 1월 10일까지 2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이번 임시회 회기를 지난 1월 6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바와 같이 오늘 1월 9일부터 1월 10일까지 2일간으로 결정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박준모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선거구 등 순서에 따라 허원구 의원님과 이동훈 의원님 이상 두 분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선거구 등 순서에 따라 허원구 의원님과 이동훈 의원님 이상 두 분을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 선출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윤경숙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최대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의회 윤경숙입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이 밝아야 할 새해는 안타깝게도 항공참사 유족들의 오열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이 비극적인 사고의 원인이 철저히 규명되고 유족들에 대한 온전한 지원이 이루어져 그분들의 깊은 슬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편 우리는 또 다른 비정상적인 혼란 속에서 이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혼자만의 망상에 빠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 모두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의 상황에서도 우리 시민들은 놀라운 용기와 지혜로 함께해 주셨고 결국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 직무정지 상태의 윤석열 대통령은 법적 절차에 협조하지 않고 극우 지지자들을 동원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은 점차 경제적 위기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계엄 사태를 ‘한국 경제의 자해행위’이자 ‘한국 국내총생산의 살인자’로 평가하며 ‘계엄의 대가는 한국 5천 100만 국민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할부로 갚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계엄사태의 후폭풍으로 정부는 1포인트대 저성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수출‧내수‧일자리‧금융‧외환시장 등 거의 모든 지표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위험은 국가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고 ‘트럼프 리스크’라 불리는 대외 여건까지 겹치면 우리 경제는 더욱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주요 기업들마저 투자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막장으로 치닫는 한국 정치가 연일 세계의 웃음거리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격 실추와 정국 혼란, 국론 분열이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법질서를 부정하고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체포‧구속해 국가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윤석열 탄핵심판 시간표가 앞당겨져서 정치‧사회적 안정을 되찾고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대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2024년은 FC안양이 11년 만에 1부리그에 승격하여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준 한 해였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국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안양의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정치‧경제적 혼란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고 출발해야 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만안구와 동안구의 실질적인 균형발전에 더욱 힘써 주십시오.
‘만안 시장님’이라는 명칭을 내세우기보다 만안과 동안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안양시청사 이전을 포함하여 낙후된 만안구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예산편성과 정책결정이 이루어졌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2025년 안양시 예산이 약 8억 8천만원 삭감되었습니다.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는 축제 예산을 포함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합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데 그치지 말고 예산이 시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실버 일자리 창출 같은 현안사업에 대해 더욱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재건축 및 재개발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들을 과감하게 개선해 주십시오.
주거정비지수를 폐지하고 주민동의율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주거환경 정비 체계를 마련해 주십시오. 재건축‧재개발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집행부는 의회 승인 없이는 예산을 집행하거나 정책을 추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책이 입안되기 전부터 시의회 상임위원회뿐만 아니라 지역구 의원들과도 적극 소통하여 상호신뢰 속에 효과적인 정책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2025년은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경제와 민생 회복에 온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1명 의원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참된 용기’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강해도 약합니다. 두렵다고, 겁이 난다고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용기입니다.”.
우리는 지금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연대의 힘을 잃지 않는다면 분명 희망의 길이 보일 것입니다. 공직자 여러분께는 책임감 있는 행정과 시민 중심의 정책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께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함께 노력하면 이 어려움의 끝에서 더 밝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그러나 이 밝아야 할 새해는 안타깝게도 항공참사 유족들의 오열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와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 이 비극적인 사고의 원인이 철저히 규명되고 유족들에 대한 온전한 지원이 이루어져 그분들의 깊은 슬픔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편 우리는 또 다른 비정상적인 혼란 속에서 이 새해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3일 혼자만의 망상에 빠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국민 모두를 불안과 공포로 몰아넣었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위기의 상황에서도 우리 시민들은 놀라운 용기와 지혜로 함께해 주셨고 결국 국회가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현재 직무정지 상태의 윤석열 대통령은 법적 절차에 협조하지 않고 극우 지지자들을 동원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치적 불확실성은 점차 경제적 위기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이번 계엄 사태를 ‘한국 경제의 자해행위’이자 ‘한국 국내총생산의 살인자’로 평가하며 ‘계엄의 대가는 한국 5천 100만 국민들이 오랜 시간에 걸쳐 할부로 갚아야 할 것’이라고 경고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계엄사태의 후폭풍으로 정부는 1포인트대 저성장을 예고하고 있으며 수출‧내수‧일자리‧금융‧외환시장 등 거의 모든 지표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정치적 위험은 국가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고 ‘트럼프 리스크’라 불리는 대외 여건까지 겹치면 우리 경제는 더욱 위태로워질 것입니다. 이러한 위기상황에서 주요 기업들마저 투자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막장으로 치닫는 한국 정치가 연일 세계의 웃음거리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국격 실추와 정국 혼란, 국론 분열이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법질서를 부정하고 국론 분열을 조장하는 윤석열을 하루빨리 체포‧구속해 국가적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입니다. 아울러 윤석열 탄핵심판 시간표가 앞당겨져서 정치‧사회적 안정을 되찾고 민생과 경제 회복에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대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2024년은 FC안양이 11년 만에 1부리그에 승격하여 시민들에게 큰 기쁨과 자부심을 안겨준 한 해였습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고 국내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안양의 위상을 드높이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정치‧경제적 혼란이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고 출발해야 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안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만안구와 동안구의 실질적인 균형발전에 더욱 힘써 주십시오.
‘만안 시장님’이라는 명칭을 내세우기보다 만안과 동안의 지역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안양시청사 이전을 포함하여 낙후된 만안구 발전을 위한 중장기적인 로드맵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경제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예산편성과 정책결정이 이루어졌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2025년 안양시 예산이 약 8억 8천만원 삭감되었습니다. 내년 예산을 편성할 때는 축제 예산을 포함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합니다. 단순히 지출을 줄이는 데 그치지 말고 예산이 시민들의 실질적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면밀히 살펴야 합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과 청년‧실버 일자리 창출 같은 현안사업에 대해 더욱 꼼꼼하게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재건축 및 재개발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들을 과감하게 개선해 주십시오.
주거정비지수를 폐지하고 주민동의율을 반영하여 합리적인 주거환경 정비 체계를 마련해 주십시오. 재건축‧재개발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의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이 실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시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집행부에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집행부는 의회 승인 없이는 예산을 집행하거나 정책을 추진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정책이 입안되기 전부터 시의회 상임위원회뿐만 아니라 지역구 의원들과도 적극 소통하여 상호신뢰 속에 효과적인 정책결정이 이루어지도록 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2025년은 정치적 혼란을 극복하고 경제와 민생 회복에 온 힘을 모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11명 의원들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말씀처럼 ‘참된 용기’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우리는 아무리 강해도 약합니다. 두렵다고, 겁이 난다고 주저앉아 있으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두렵지 않기 때문에 나서는 것이 아닙니다. 두렵지만 나서야 하기 때문에 나서는 것입니다. 그것이 참된 용기입니다.”.
우리는 지금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연대의 힘을 잃지 않는다면 분명 희망의 길이 보일 것입니다. 공직자 여러분께는 책임감 있는 행정과 시민 중심의 정책을 부탁드리며 시민 여러분께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함께 노력하면 이 어려움의 끝에서 더 밝은 미래를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국민의힘대표의원 김정중 존경하고 사랑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 김정중입니다.
먼저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그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안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최대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안양시 지속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55만 안양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안양시가 더 발전할 수 있었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안양시가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종합대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FC안양이 K리그 1부로 승격하며 안양시민의 자부심을 한껏 높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금 국내외 사정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상 기후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철저한 보호무역과 공격적인 관세정책으로 국내 기업 수출이 어려워질 거라는 전망이 있어 국내 경기가 한층 더 힘들 거라는 예측이 됩니다. 국내 정치는 계엄령과 탄핵의 바람이 불어 사회가 불안하고 향후 정치적 갈등이 심화될 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법이라는 것은 만민 앞에 평등한 것입니다. 법치국가에서는 대통령이 됐든 이재명 대표가 됐든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게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현재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대북송금 사건에 대하여 법관 기피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등 각종 꼼수를 부리면서 사법시스템 교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본인 재판은 계속해서 미루면서 대통령 탄핵심판은 신속히 진행하라고 압박하는 이중적 태도는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국민적 신뢰를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민생! 민생! 말로만 하지 말고 지금의 작태가 누구를 위한 민생인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민생이 아닌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양시 국민의힘은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안양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복지를 위해! 안양 소외계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소통과 협의로 지역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오직 안양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나 안양시는 여전히 많은 현안을 안고 있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도 많았습니다. 집행부의 조직개편안 재상정은 초기에 논의가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논리적 정당성‧필요성이 충분히 설득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의회와 집행부 간의 갈등과 이해당사자들 간의 의견충돌이 있었고 그로 인하여 불신과 내부적 갈등이 있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겨서는 안 됩니다. 조직개편이란 환경의 변화에 대응을 하고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인사는 공정해야 합니다. 편중인사와 불공정인사는 조직 내 신뢰를 약화시키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어 조직의 정체성과 단결력이 손상됩니다. 직원의 사기가 저하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어 조직이 크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인사의 공정성이 필요합니다.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정책적 사안이나 예산에 관하여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면, 그만큼 행정의 질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 의원은 잘못된 것은 냉철하게 바로잡고 새해 새 다짐과 같이 개선의 의지를 다지겠습니다.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안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섯 가지 중점 과제를 제안드리며 시정에 협력하고 견제하겠습니다.
경기도 특별보조금 225억 8천만원 정도가 교부되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립전 할 수 있는 예산은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게 어떨까 제안합니다.
첫째,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안양시는 스마트밸리‧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집중해야 첨단기술산업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IT,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센터와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며 관내 대학 등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특히 청년창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활발히 창업에 도전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가 성장하는 도시로 발돋움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상권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안양시가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GTX-C노선과 경강선, 인덕원—동탄 등 주요 교통사업은 안양을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막대한 재정부담에 대한 신중한 계획과 실행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안구는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원도심 재개발, 구 농림축산본부 부지 활용, 박달스마트밸리사업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사업 간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여 지역경제와 도시환경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또한 평촌 1기 신도시와 같은 노후 계획도시는 재개발이 시급합니다. 노후 주거환경은 지역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의 삶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셋째,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복지 사각지대는 항상 존재합니다. 특히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 청년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위험이 급증하는 새로운 복지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안양시도 복지체계 다변화를 하고 신속히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장애인과 노인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아동‧청소년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지원을 확대하며 저소득층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보호 서비스를 확대해야 합니다.
복지 정책은 단순히 현금성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시민들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설계와 집행이 중요합니다. 현재 복지 분야 약 7천 392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 예산이 단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사용돼야 합니다.
넷째,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조성은 안양시 교육발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은 이제 필수가 되었으며 이를 위해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관내 기업과 대학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성인 학습자들도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훈련 및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식과 정보가 폭증하는 환경에서 단편적 지식만 습득하는 게 아니라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변혁적 역량을 배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때 안양시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재정건전성과 지방채 관리는 시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양시는 2029년까지 약 4천 3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이자 상환액은 2044년까지 누적 1천 4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채 발행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래세대에 막대한 부담을 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지방채 관리는 매우 신중해야 됩니다. 운용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상환계획을 철저히 세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필요한 재정부담을 줄이는 데 우선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안양시민의 삶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재정 운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채 운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집행부 정책에 대해 합리적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앞서 다섯 가지 정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숙원 사업에 늘 귀를 기울이고 시급한 사안에 늘 뜬눈으로 섬세히 살펴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 가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을사년은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안양의 새로운 도약, 지혜롭고 혁신적인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청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먼저 최근 발생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과 그 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합니다.
희망찬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안양시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리며 최대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정론직필의 자세로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며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안양시 지속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55만 안양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속에 안양시가 더 발전할 수 있었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안양시가 자랑스러운 성과를 거둔 한 해였습니다.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종합대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FC안양이 K리그 1부로 승격하며 안양시민의 자부심을 한껏 높였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모두의 헌신과 노력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애정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합니다.
그러나 지금 국내외 사정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상 기후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면서 철저한 보호무역과 공격적인 관세정책으로 국내 기업 수출이 어려워질 거라는 전망이 있어 국내 경기가 한층 더 힘들 거라는 예측이 됩니다. 국내 정치는 계엄령과 탄핵의 바람이 불어 사회가 불안하고 향후 정치적 갈등이 심화될 거라는 예상이 됩니다.
법이라는 것은 만민 앞에 평등한 것입니다. 법치국가에서는 대통령이 됐든 이재명 대표가 됐든 죄를 지으면 벌을 받는 게 마땅합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표는 현재 8개 사건, 12개 혐의, 5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특히 대북송금 사건에 대하여 법관 기피신청을 법원에 제출하는 등 각종 꼼수를 부리면서 사법시스템 교란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 본인 재판은 계속해서 미루면서 대통령 탄핵심판은 신속히 진행하라고 압박하는 이중적 태도는 법치주의 근간을 흔드는 무책임한 행동으로 국민적 신뢰를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민생! 민생! 말로만 하지 말고 지금의 작태가 누구를 위한 민생인지 이재명 대표를 위한 민생이 아닌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안양시 국민의힘은 중앙정치에 매몰되지 않고 안양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복지를 위해! 안양 소외계층을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소통과 협의로 지역주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오직 안양시민만 바라보고 나아가겠습니다.
그러나 안양시는 여전히 많은 현안을 안고 있고 시민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도 많았습니다. 집행부의 조직개편안 재상정은 초기에 논의가 충분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아 논리적 정당성‧필요성이 충분히 설득되지 않았습니다. 그로 인하여 의회와 집행부 간의 갈등과 이해당사자들 간의 의견충돌이 있었고 그로 인하여 불신과 내부적 갈등이 있었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일이 생겨서는 안 됩니다. 조직개편이란 환경의 변화에 대응을 하고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인사는 공정해야 합니다. 편중인사와 불공정인사는 조직 내 신뢰를 약화시키고 공정한 평가와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있어 조직의 정체성과 단결력이 손상됩니다. 직원의 사기가 저하되고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되어 조직이 크게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인사의 공정성이 필요합니다.
집행부는 의회와 소통을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당부드립니다. 정책적 사안이나 예산에 관하여 소통이 잘 이루어진다면, 그만큼 행정의 질이 극대화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 국민의힘 의원은 잘못된 것은 냉철하게 바로잡고 새해 새 다짐과 같이 개선의 의지를 다지겠습니다.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안양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섯 가지 중점 과제를 제안드리며 시정에 협력하고 견제하겠습니다.
경기도 특별보조금 225억 8천만원 정도가 교부되었습니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성립전 할 수 있는 예산은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는 게 어떨까 제안합니다.
첫째, 첨단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안양시는 스마트밸리‧산업단지 조성에 힘쓰고 있지만 보다 적극적으로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집중해야 첨단기술산업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IT,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센터와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며 관내 대학 등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특히 청년창업과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활발히 창업에 도전하고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미래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 인재가 성장하는 도시로 발돋움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전통시장과 상업지구 활성화를 위해 상권을 면밀히 분석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야 합니다.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판매와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판로 확대를 지원하며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되고 안양시가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둘째,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GTX-C노선과 경강선, 인덕원—동탄 등 주요 교통사업은 안양을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시민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추진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막대한 재정부담에 대한 신중한 계획과 실행이 필요합니다.
또한 지역 간 불균형 해소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안구는 안양1번가 상권 활성화, 원도심 재개발, 구 농림축산본부 부지 활용, 박달스마트밸리사업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들 사업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사업 간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여 지역경제와 도시환경을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합니다. 또한 평촌 1기 신도시와 같은 노후 계획도시는 재개발이 시급합니다. 노후 주거환경은 지역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시민의 삶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셋째,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이 필요합니다.
복지 사각지대는 항상 존재합니다. 특히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 청년 및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고독사 위험이 급증하는 새로운 복지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안양시도 복지체계 다변화를 하고 신속히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합니다.
장애인과 노인이 사회와 단절되지 않도록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그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야 합니다. 아동‧청소년 복지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진로 지원을 확대하며 저소득층 아동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아동보호 서비스를 확대해야 합니다.
복지 정책은 단순히 현금성 지원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시민들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설계와 집행이 중요합니다. 현재 복지 분야 약 7천 392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이 예산이 단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사용돼야 합니다.
넷째, 미래지향적인 교육환경 조성은 안양시 교육발전을 위해 필수적입니다.
디지털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은 이제 필수가 되었으며 이를 위해 스마트 교육시스템 구축은 시급한 과제입니다. 관내 기업과 대학과 협력을 통해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하여 성인 학습자들도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훈련 및 디지털 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시민이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지식과 정보가 폭증하는 환경에서 단편적 지식만 습득하는 게 아니라 미래사회에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변혁적 역량을 배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할 때 안양시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재정건전성과 지방채 관리는 시의 지속가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안양시는 2029년까지 약 4천 300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며 이로 인한 이자 상환액은 2044년까지 누적 1천 466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방채 발행은 미래를 위한 투자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미래세대에 막대한 부담을 지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에 지방채 관리는 매우 신중해야 됩니다. 운용과정에서 투명성을 확보하고 상환계획을 철저히 세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불필요한 재정부담을 줄이는 데 우선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안양시민의 삶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재정 운영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방채 운영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집행부 정책에 대해 합리적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 중심의 시정을 이끌어가겠습니다. 앞서 다섯 가지 정책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숙원 사업에 늘 귀를 기울이고 시급한 사안에 늘 뜬눈으로 섬세히 살펴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 가도록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을사년은 새로운 시작! 지혜로운 변혁! 성장과 발전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안양의 새로운 도약, 지혜롭고 혁신적인 성장과 발전이 이루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경청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시장 최대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 여러분! 을사년 새해를 맞아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전 세계적인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민생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의 국정 혼란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불안과 슬픔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연말에는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우리 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강력한 행정명령과 신속한 대응조치로 300여 명의 대형참사를 예방하고 이틀 만에 영업 재개와 2주 만에 가설건축물 두 동을 설치하여 중도매인분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민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께서 큰 불편을 겪고 계실 줄 압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대책 마련 등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는 확고한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은 1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하며 안양시민과 FC안양 팬분들께 승리의 기쁨과 희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또한 2012년 ‘스마트도시’ 비전을 선제적으로 선포한 이후 꾸준히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워온 결과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안양시는 디지털 혁신과 첨단기술의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모델로 자리 잡아 세계적 표준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청년임대주택 호계동 덕현지구 105세대와 비산초교 주변지구에 133세대 등 238세대를 공급하였고 장애인복합문화관, 안양그린마루, 큰샘어린이도서관, 박달‧관양 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우수,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63건의 수상과 69건의 응모 채택으로 4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안양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였습니다. 이는 시민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이루어 낸 값진 결실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안양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시민행복’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 올해의 시정운영 방향입니다. 시민행복, 민생회복 그리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업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 가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새로운 미래를 더하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보상, 실시계획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교통 요충지인 인덕원역의 지리적 강점을 살리고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개인이동형장치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TENTEN)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여 복합적 기능이 집약된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 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안양시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국내 최초로 민간 운수사와 협력하여 스마트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야간노선을 2회에서 4회로 증회하고 주간노선을 동안구 학원가사거리까지 확대하는 등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스마트 교통도시로서의 발전을 이어 가겠습니다.
노후도시를 정비하여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 5천 460세대의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 국가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과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스포츠로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은 값진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입니다. FC안양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종합운동장과 비산체육공원을 연계 개발하여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등 우리 시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둘째, 도시의 길을 더하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가용부지가 전무한 안양시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킬로 구간을 지하화하여 소음문제를 해소하고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하화로 확보된 지상공간은 주거, 상업시설, 녹지공간 등 도심 내 녹지비율을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위례과천선과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과 함께 월곶판교선 안양역에 준고속열차 추가 정차를 추진하여 신규 철도노선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증대시키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신안산선,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은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도시의 길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셋째, 꿈과 기회를 더하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지역화폐 발행과 금융지원책인 소상공인의 특례보증과 이자차액 보전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사업장 개선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특례보증과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신산업 규제 애로기업 밀착 지원,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년들의 꿈과 기회를 응원하겠습니다. 청년들이 가장 큰 고민으로 꼽는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3년까지 3천 180세대의 청년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262세대 공급에 이어 올해 호계온천지구를 비롯한 171세대를 공급하고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와 청년 이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를 개소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문화와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시민행복을 더하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개발 완료된 97개의 안양시 행복지표를 바탕으로 시민행복도 조사를 실시하여 행복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확대하여 탈수급자분들의 자립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안양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신규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보편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현재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안양천 유역 8개 지자체가 함께 초광역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금년 중에는 경기도로부터 정원 조성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안양천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하천으로 거듭나 도심 속 힐링과 소통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하여 탄소중립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어려운 경제상황과 우리를 둘러싼 불안정한 환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안양시 공직자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시민행복과 우리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주신다면 더 나은 내일의 안양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의원님과 시민 여러분께서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9일
안양시장 최대호
지난 한 해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불안정한 국제정세와 전 세계적인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민생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의 국정 혼란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불안과 슬픔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지난 연말에는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우리 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일부가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강력한 행정명령과 신속한 대응조치로 300여 명의 대형참사를 예방하고 이틀 만에 영업 재개와 2주 만에 가설건축물 두 동을 설치하여 중도매인분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였습니다.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민 여러분과 상인 여러분께서 큰 불편을 겪고 계실 줄 압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와 대책 마련 등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시는 확고한 비전을 바탕으로 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양한 도전과 기회를 마주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 FC안양은 1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하며 안양시민과 FC안양 팬분들께 승리의 기쁨과 희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또한 2012년 ‘스마트도시’ 비전을 선제적으로 선포한 이후 꾸준히 스마트도시로서의 역량을 키워온 결과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으로부터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하며 안양시는 디지털 혁신과 첨단기술의 성공적인 스마트도시 모델로 자리 잡아 세계적 표준이 되었습니다. 아울러 청년임대주택 호계동 덕현지구 105세대와 비산초교 주변지구에 133세대 등 238세대를 공급하였고 장애인복합문화관, 안양그린마루, 큰샘어린이도서관, 박달‧관양 청소년문화의집을 개관하는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전국 유일 2년 연속 최우수,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 63건의 수상과 69건의 응모 채택으로 4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여 안양시의 위상을 한 층 더 높였습니다. 이는 시민과 의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이루어 낸 값진 결실입니다.
존경하는 의원 여러분!
안양시의 궁극적인 목표는 바로 ‘시민행복’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행복한 삶을 뒷받침하기 위해 우리 시가 해결해야 할 과제는 여전히 많습니다. ‘시민의 행복을 담다, 안양의 미래를 더하다!’ 올해의 시정운영 방향입니다. 시민행복, 민생회복 그리고 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민선7기부터 추진해 온 핵심사업들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 가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새로운 미래를 더하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인덕원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상반기까지 보상, 실시계획인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치고 부지 조성공사를 착공할 계획입니다. 4중 역세권으로 거듭날 교통 요충지인 인덕원역의 지리적 강점을 살리고 10분 안에 도보나 자전거, 개인이동형장치 등으로 주요 교통‧행정‧문화 시설에 접근할 수 있는 ‘텐텐(TENTEN) 콤팩트시티 안양’ 전략을 연계하여 복합적 기능이 집약된 직주락(職住樂) 일체형 복합도시 개발로 매력적인 생활 거점을 조성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하며 안양시의 기술력을 증명하고 국내 최초로 민간 운수사와 협력하여 스마트 교통체계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올해는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의 야간노선을 2회에서 4회로 증회하고 주간노선을 동안구 학원가사거리까지 확대하는 등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활성화하여 스마트 교통도시로서의 발전을 이어 가겠습니다.
노후도시를 정비하여 도시의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평촌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로 선정된 3개 구역 5천 460세대의 정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 국가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과 안양4동 주민커뮤니티시설 및 지하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주거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스포츠로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은 값진 결실이자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입니다. FC안양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또한 종합운동장과 비산체육공원을 연계 개발하여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체육시설 건립을 목표로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 및 법무시설 현대화,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등 우리 시의 성장동력이 될 핵심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둘째, 도시의 길을 더하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가용부지가 전무한 안양시에서 ‘경부선 철도 지하화 및 통합개발’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석수역에서 명학역에 이르는 약 7.5킬로 구간을 지하화하여 소음문제를 해소하고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지하화로 확보된 지상공간은 주거, 상업시설, 녹지공간 등 도심 내 녹지비율을 높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또한 위례과천선과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과 함께 월곶판교선 안양역에 준고속열차 추가 정차를 추진하여 신규 철도노선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크게 증대시키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신안산선, GTX-C노선, 월곶판교선, 인덕원동탄선은 2028년까지 완공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도시의 길을 확장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끌겠습니다.
셋째, 꿈과 기회를 더하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지역경제의 마중물이 될 지역화폐 발행과 금융지원책인 소상공인의 특례보증과 이자차액 보전 등을 조속히 추진하고 사업장 개선과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특례보증과 육성자금 융자 지원, 신산업 규제 애로기업 밀착 지원, 디지털콘텐츠 기업 성장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청년들의 꿈과 기회를 응원하겠습니다. 청년들이 가장 큰 고민으로 꼽는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3년까지 3천 180세대의 청년주택 공급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262세대 공급에 이어 올해 호계온천지구를 비롯한 171세대를 공급하고 청년 전월세 대출이자와 청년 이사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올해 상반기 중에는 청년공간 ‘안양청년1번가’를 개소하여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문화와 커뮤니티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시민행복을 더하는 안양을 만들겠습니다.
지난해 개발 완료된 97개의 안양시 행복지표를 바탕으로 시민행복도 조사를 실시하여 행복정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겠습니다. 아울러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다시서기’ 격려금을 확대하여 탈수급자분들의 자립을 더욱 든든하게 지원하겠습니다.
안양형 교육복지를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축하금을 신규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여성청소년 생리용품을 보편 지원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습니다.
현재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 안양천 유역 8개 지자체가 함께 초광역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금년 중에는 경기도로부터 정원 조성계획을 승인받을 예정이며 이를 기반으로 안양천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명품하천으로 거듭나 도심 속 힐링과 소통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하여 탄소중립 친환경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
지금까지 2025년 시정운영 계획을 말씀드렸습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어려운 경제상황과 우리를 둘러싼 불안정한 환경으로 그 어느 때보다 걱정이 많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와 안양시 공직자는 민생경제를 살리고 시민행복과 우리 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온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의원님들과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와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지혜를 모아 주신다면 더 나은 내일의 안양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끝으로 의원님과 시민 여러분께서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시길 바라며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9일
안양시장 최대호
○의장 박준모 다음은 의사일정 제5항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제안설명)」을 상정합니다.
최대호 시장님 나오셔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호 시장님 나오셔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제안설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시장 최대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박준모 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먼저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조정하여 주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2023년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햇수로 2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힘들고 어두웠던 코로나19 시기를 버티면 경제가 회복되리라 기대했지만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전과 같은 시장의 활기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기대는 나날이 오르는 물가와 생활비 부담 앞에 무너졌고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다졌던 결의는 연이은 국내정세의 혼란과 너무나 가슴 아픈 사고 소식에 더욱 움츠러들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서로 도우며 의연하게 버텨왔던 많은 시민들은 지쳤고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박준모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유례없는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교착 상황으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의 경제전망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친 시민들의 아픔과 애환을 보듬으며 이 고비를 넘어설 수 있도록 힘을 합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금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폭설로 무너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재건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어서 일반회계 세출예산 세부내역을 설명드리면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발행 지원 50억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4억 5천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고금리‧고물가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위기 극복과 재난 후속조치를 위해 긴급하게 편성한 예산으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먼저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조정하여 주신 박준모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2023년 코로나19가 종식된 후 햇수로 2년째가 되는 해입니다. 힘들고 어두웠던 코로나19 시기를 버티면 경제가 회복되리라 기대했지만 어려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예전과 같은 시장의 활기를 기다리던 시민들의 기대는 나날이 오르는 물가와 생활비 부담 앞에 무너졌고 새해를 맞이하여 새롭게 다졌던 결의는 연이은 국내정세의 혼란과 너무나 가슴 아픈 사고 소식에 더욱 움츠러들었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고 서로 도우며 의연하게 버텨왔던 많은 시민들은 지쳤고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박준모 의장님 그리고 의원 여러분!
지금 우리는 유례없는 정치적 불안과 경제적 교착 상황으로 너무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또한 올해의 경제전망은 지난해보다 더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지친 시민들의 아픔과 애환을 보듬으며 이 고비를 넘어설 수 있도록 힘을 합해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금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 발행과 폭설로 무너진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재건을 위한 시설현대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로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긴급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 안 설 명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의 총규모는 1조 7천 648억원입니다. 일반회계는 기정예산 1조 5천 446억원보다 54억 5천만원이 증가한 1조 5천 501억원이며 특별회계는 2천 148억원으로 증감이 없습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일반조정교부금 54억 5천만원을 증액편성하였습니다.이어서 일반회계 세출예산 세부내역을 설명드리면 지역경제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화폐 확대발행 지원 50억원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을 위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4억 5천만원을 편성하였습니다.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고금리‧고물가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위기 극복과 재난 후속조치를 위해 긴급하게 편성한 예산으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설명(안양시 소관)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김도현 의원 김도현 의원입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위원회 위원 수는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각각 3명 내외, 총 7명 이내로 구성코자 하는 사항입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의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제안설명드리겠습니다.
제 안 설 명
이번 결의안은 지난 1월 7일 안양시장으로부터 제출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에 대한 내실 있는 종합심사를 위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코자 하는 것으로 활동기간은 1월 9일 1일간입니다.위원회 위원 수는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각각 3명 내외, 총 7명 이내로 구성코자 하는 사항입니다.
저를 포함한 4명의 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제안설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 조>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의장 박준모 김도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김도현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그럼 김도현 의원님께서 제안설명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의장 박준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의결됨에 따라 의사일정 제7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상정합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추천은 사전에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를 거친 것으로 회의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총무경제위원회 이동훈 의원님, 김정중 의원님, 김도현 의원님. 보사환경위원회 장명희 의원님, 강익수 의원님. 끝으로 도시건설위원회 김주석 의원님, 곽동윤 의원님 이상 일곱 분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1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보고되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제299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재석의원 19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김주석 박준모
‧찬성의원 19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김주석 박준모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재석의원 19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김주석 박준모
‧찬성의원 19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김주석 박준모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재석의원 18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박준모
‧찬성의원 18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박준모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재석의원 18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박준모
‧찬성의원 18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박준모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추천은 사전에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협의를 거친 것으로 회의자료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선임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총무경제위원회 이동훈 의원님, 김정중 의원님, 김도현 의원님. 보사환경위원회 장명희 의원님, 강익수 의원님. 끝으로 도시건설위원회 김주석 의원님, 곽동윤 의원님 이상 일곱 분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재석의원 전원찬성으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투표결과 끝에 실음)
<참 조>
(본회의)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이것으로 오늘의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1월 10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보고되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제299회 안양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 58분 산회)
【투표결과】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재석의원 19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김주석 박준모
‧찬성의원 19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김주석 박준모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제299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재석의원 19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김주석 박준모
‧찬성의원 19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김주석 박준모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재석의원 18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박준모
‧찬성의원 18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박준모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재석의원 18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박준모
‧찬성의원 18명
곽동윤 이동훈 채진기 김도현
장명희 조지영 강익수 윤해동
장경술 허원구 김보영 이재현
최병일 김경숙 음경택 김정중
윤경숙 박준모
‧반대의원 0명
‧기권의원 0명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