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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제304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록

Anyang City counc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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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4회 안양시의회〔(임시회)폐회중〕

인사청문특별위원회회의록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

제2호

안양시의회사무국


◦ 일  시 : 2025년 7월 23일(수)

◦ 장  소 : 특별위원회 회의실


  1.   의사일정(제2차 회의)
  2. 1.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3. 2.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   심사된 안건
  2. 1.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3. 2.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 10분 개의)

○위원장 채진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지난 7월 10일 안양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이 7월 10일 당 위원회에 회부됨에 따라 오늘 회의에서는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임명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 취지에 맞게 도덕성 및 직무수행능력, 시민프로축구단의 단장으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 업무능력에 대한 내실 있는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 자리에 계신 우리 이우형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고 진솔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인사청문회 실시에 앞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질의‧답변 진행 중 「안양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5조에 따라 후보자의 비공개 요청 시 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비공개회의로 전환하여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비공개회의로 전환 시에는 관계자 외의 분들은 회의장에서 퇴장하여야 함을 알려드립니다. 

1.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 

(10시 11분)

○위원장 채진기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의 건」을 상정합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일어나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선서>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선서합니다. 
  2025년 7월 23일
  임명후보자 이우형
○위원장 채진기  이우형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정책소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와서 10분 이내로 정책소견을 발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안녕하십니까?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 이우형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하여 애써 주신 채진기 위원장님, 강익수 부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먼저 간략하게 제 소개와 지원동기 그리고 안양시민프로축구단 경영에 관한 소견 순서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989년 실업축구 국민은행에 입단하였고 1997년 국민은행 축구단의 해체와 함께 선수로서 은퇴하였습니다. 이후 2000년부터 2012년까지 고양KB국민은행의 코치와 감독을 연임하였고 이후 2013년 FC안양 초대감독으로 부임하여 2015년 6월까지 FC안양과 함께했습니다. 이후 2019년 전력강화부장으로 부임하여 안양에 복귀하였고 2020년 12월부터는 FC안양의 6대 감독을 역임했습니다. 2024시즌부터는 현재까지 테크니컬 디렉터(technical director)로서 우수용병 확보, 우수 신인선수 발굴, 주요 포지션 보강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마테우스, 야고 등 우수용병 영입, 김다솔, 이태희, 채현우 등 우수선수를 발굴 및 영입하여 FC안양의 2024시즌 우승과 1부리그 다이렉트 승격에 기여하였습니다. 
  말씀드린 바와 같이 20여 년 동안 국내외 프로축구 현장에서 코치, 감독, 테크니컬 디렉터 등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팀을 이끌어온 저는 이제 축구 기술뿐만 아니라 행정, 조직운영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아우르는 구단 경영자로 도약하고자 단장직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저는 이 구단에서 10여 년을 함께 팀의 성장과 변화를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체감했고 실질적으로 이끌어왔다고 자부합니다. 내셔널리그 시절부터 감독으로서 리그 우승을 경험했고 이후 K리그2와 중국 프로리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리그 환경에서 조직을 이끌며 선수 구성, 스카우팅, 전력보강, 위기관리 등 구단 운영의 핵심축을 실무적으로 경험해 왔습니다. 전력강화부장과 테크니컬 디렉터로 일하며 기술파트와 사무국의 중간에서 전략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했고 특히 2024시즌 K리그2 우승은 단순한 성과 그 이상의 구단 운영의 방향성과 구조에 대한 기획력이 뒷받침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단장직이 단순한 행정책임자에 그치는 자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구단은 스포츠 조직인 동시에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지녀야 하는 복합적 조직이며 특히 시민구단이라면 지역사회, 지자체, 스폰서, 팬 등 다양한 주체와의 균형 있는 관계 설정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술파트의 리더로서 쌓은 경험 그리고 그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감각으로 행정조직과 연계를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저는 이 구단이 지역의 문화와 자부심이 되는 시민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대 핵심축인 지자체, 구단, 시민과 스폰서의 선순환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구단의 안정적인 운영기반을 마련하고 팬덤(fandom) 확장과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게 할 것입니다. 
  구단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구단을 가장 멀리 데려갈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간의 헌신과 경험 그리고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는 전략적 사고를 바탕으로 제가 FC안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준비가 되어 있음을 말씀드리며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위원장 채진기  이우형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답변석으로 돌아가 자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후보자에 대한 우리 위원님들의 질의응답 순서입니다. 
  질의‧답변은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겠으며 질의는 답변 시간을 포함하여 위원님 한 분당 15분으로 제한하겠습니다. 이를 감안하여 질의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 요지를 명확하게 파악하셔서 간략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후보자에 대하여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  강익수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청문회 준비한다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특히 어제 오랜만에 또 큰 점수 차이로 승리의 기쁨을 주셔 가지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우리 FC안양의 처음과 지금 현재까지 같이하고 계시는데 FC안양을 1부리그까지 승격시킨 산증인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 일단 먼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청문회 자리니까 몇 가지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제가 공식적인 질의에 앞서서 먼저 기본적인 FC안양 조직문화 관련해서 질의 한번 드리겠습니다. 이 질의는요, 우리 FC안양 단장 후보자인 이우형 후보자뿐만 아니라 뒤에 계신 우리 사무국에 명확하게 잘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자, FC안양은 엄연한 공공기관입니다, 후보자님. 그렇다면 「지방자치법」이나 동법 시행령을 보면 청문회가 아니더라도 의원들의 자료제출 요구에 대해서는 법적‧제도적 제출할 의무가 있습니다. 아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자, 그렇다면 자료제출 관련해서 일부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더라도 적절한 비식별 조치를 취해서라도 제출해야 된다는 점 알고 계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예를 들어서 이름이나 주민번호, 기타 연락처 등 개인정보, 예민한 부분에 있어서는 다 가림 처리를 하고 제출합니다. 
  사무직원님, 화면 한번 보여주세요. 
  (영상자료 제시)
  보이는 화면은요 제가 7월 7일 날 청문자료를 받기 전에 먼저 FC안양에 자료요청을 했습니다. 어떤 후보들이 저희 FC안양에 노크를 했는지 그리고 어떤 절차가 취해졌는지.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7월 7일 날 제가 요청을 했고요. 거기 보면 후보자, 
  괜찮아요. 띄우면서 제가 말씀드리는 겁니다. 
  후보자 전체 서류일체라고 제가 요청을 했습니다. 그 자료는요 FC안양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저는 청문회 전에 어떤 기관장의 채용에 있어서는 후보들의 자질이, 어떤 분들이 우리 안양에 노크를 하는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저 자료는 다 요청을 합니다. 저것에 대한 답변서가 7월 15일 날 왔습니다. 
  그다음 화면 한번 볼게요. 
  7월 15일입니다. 3명이 접수했고요 공란으로 왔고 ‘개인정보로 공개불가’로 왔습니다. 제가 이 자료를 받고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생각했습니다. ‘아! 상당히 감출 게 많은 모양이구나.’. 이렇게 의회를 경시하는 문화에서 지금 후보자의 자격검증을 하는 이 청문회가 과연 신뢰가 있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보자님, 이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한번 말씀 부탁드릴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글쎄요. 저 부분에서 자료제출은 저도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얘기는 들었는데 저렇게 저런 것에서 다 생년월일서부터 주요이력까지 넣어서 저것을 제출해야 된다는 그런 이야기는 사실 사무국에서 듣지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해야 되는지도 저도 사실은 몰랐고요. 
강익수 위원  네. 물론 이 자료는 후보자님께서 제출하지 않았겠죠. 뒤에 계신 사무국에서 판단을 해서 제출하셨겠죠. 그렇죠? 그래서 서두에 말씀드렸습니다, 뒤에 계신 관계자들 잘 들으셔야 된다고. 
  물론 제출하신 자료에 있어서 개인정보는 정말 중요합니다. 후보자별 이력서, 자기소개서, 선정사유, 평가정보 정도는 개인정보가 아닙니다. 어떤 기관에 제가 자료요청을 하더라도 개인정보는 다 비식별 처리를 해서 저한테 다 자료를 줍니다. 그게 당연한 절차고요. 그런데 그게 일반적인 자료요청일 때도 그렇지만 청문위원으로서 청문후보자의 자격을 검증한다는데도 저런 자료가 저한테 도착을 했습니다. 저는 자료제출 자체를 거부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후보자님 동의하시나요? 다시 한번 단도직입적으로 하나 질의드릴게요. 저 화면만 보셨을 때 전면 비공개는 개인정보 보호 때문이 아니라 의도적으로 ‘은폐할 정보가 많다’라고 생각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글쎄, 저희 사무국에서 저것을 숨기려고 저렇게 제출했다고는 저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마는 저게 만약에 꼭 이력이나 모든 것을, 예를 들어서 적어서 제출해야 된다는 그런 법이 있다 그러면 그것은 사무국의 잘못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게 맞다 그러면 위원님께 제가 정식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그렇습니다. 본 위원이 청문위원이 되고 그래서 이 자료 관련해서 담당부서에도 제가 얘기를 했었고 이번 주 월요일 날 또 말씀을 드리고 이 해당 자료에 대해서 왜 제출 안 하냐라고 말씀을 드렸을 때 ‘개인정보가 있어서 안 된다’, ‘다른 후보자 것은 더더욱 안 되고 우리 후보자님 것은 제가 한번 재단에 말씀드려 보겠다’. 그래서 그날 오후에 이 자료를 하나 주었습니다. 아세요, 이것? 그래서 굳이 이것을 왜 주셨냐고 안 주셔도 된다고, 나는 그것 볼 것 없다고. 특히 오늘 아침에 이 자료를 주셨습니다. 다른 후보자 것도 주셨습니다. 저 이것 안 봐도 돼요, 사실은. 여기에 있는 모든 자료들이 저한테는 그렇게 소중하다고 생각이 안 듭니다. 어떻게 이렇게 속일 게 많은지 공란으로 주는 의정자료 저는 처음 받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것을 서두에 먼저 말씀드리고.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어떤 후보들이 여기에 지원했는지, 어떤 후보자가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검증도 못 하고 ‘아! 지정되어 있는 그 사람을 위해서 짬짜미로 밀실에서 채용이 되었구나.’ 이런 의혹을 거둘 수가 없습니다, 후보자님. 그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 생각을 한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는 제가 감독을 할 때도 선수 한 명 뽑을 때도 그 선수의 모든 신상과 그런 것을 파악하면서 선수를 영입하고 그러는데 하물며 단장 자리에 대해서 공모를 한 상황에서 아무런, 위원님들의 요구자료 제출에 미비했다는 것은 그것은 조금, 제가 사실은 이 자리가 끝나면 사무국에 가서 만약에 선임되면 다시 한번 살펴보겠지만, 이게 만약에 잘못된 문제가 있는 소지가 있다 그러면 그 부분은 제가 바로잡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기본적인 후보자님의 개인정보를 제외하고 이력서, 자기소개서, 직무계획서 이런 것들은 월요일 날 그렇게 강력하게 항의하고 난 다음에 제가 볼 수밖에 없었던 구조예요. 저는 어떤 출연기관에서도 이런 제도는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제가 서두에 말씀드린 대로 이런 상황에서 우리 후보자님의 자격검증을 하는 청문회가 열릴 필요가 있나라는 그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후보자님.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서두에 이렇게 분위기를 이상하게 잡아서 죄송한데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자료요구에 대해서 개인정보라는 그 명분을 내세워 가지고 제출을 거부하고 의원들이 이렇게 강력하게 항의하니까 자료를 하나씩 하나씩 주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강한 유감을 표하는 부분이고. 제가 후보자님 자격검증 관련해서는 오후에 다시 한번 질의를 드리겠지만 정말 이번 청문회가 그리고 제출하신 이 자료에 대한 신뢰도가 답변하는 단계에 있어서 좀더 제가 신뢰가 갈 수 있게끔 후보자님의 명확하고 솔직한 답변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예. 위원장님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강익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사무국에 조금 궁금한 게 있는데요. 뒤에 앉아계신 직원분들 중에 지금 축구단복을 입고 오신 분들이 계세요. 혹시 직급‧직책을 좀 알 수 있을까요? 거기서 그냥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선수단지원팀차장 최자윤  선수단지원팀 최자윤 차장입니다. 
○위원장 정완기  차장님, 네. 그리고 오른쪽에 계신 옆에, 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홍보마케팅팀차장 김광환  홍보마케팅 김광환 차장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네. 여기 청문회 장소가 의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 계신 직원분들도 후보자라는 마음으로 사실 의회에 오셨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 지금 축구단복을 입고 오신 것은 장소와 상황에 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은 향후 다른 곳에서 청문회를 진행하더라도 이런 부분은 꼭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님 질의 마치셨고요.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김정중입니다. 
  지금 모두에 우리 존경하는 강익수 위원께서 말씀하신 것에, 이것은 후보자님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 사무국과 집행부에 대한 문제가 큽니다. 이런 경우는 사실상 처음이에요. 저도 기관에서 근무했던 사람으로서 자격을 검증하는 데 있어서 함께했던 분들이 공개를 안 한다? 이것은 있을 수가 없는 겁니다. 55만의 대의기관인 의회를 아주 경시하고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처음부터 무겁게 해서, 후보자님. 그런 의도는 아니고요, 있는 소신껏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가장 우리 후보자님께서 경험도 많으시고 10년간 FC안양에서 근무를 하시면서 현장감이 있지만 단장이라는 직책은 사실상 경영과 모든 시스템의 능숙한 운영자가 되어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 시민들께서는 가장 우려하는 게 단장님께서 전반적으로 경영에 대한 경험이 없으시다라고 하는 그러한 당면문제를 우려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FC안양은 연간 한 100억 정도 예산을 집행하고 있어요. 외부 후원사를 유치하고 공공기관과 협력하며 팀의 미래를 설계하는 조직의 단장은 대표입니다. 그런데 후보자께서는 여태까지 스폰서 계약을 직접 한 적도 없고 또 수익모델을 기획하거나 평가한 바도 없으며 구단의 재무조정이나 건전성의 확보방안을 주도적으로 설계한 바도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염려가 상당히 큽니다. 일부에서는 이런 얘기를 해요. ‘재무제표를 본 적이 없는 분에게 재무담당이사를 맡기는 격이 아니냐’ 이러한 표현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단장은 그 업무에 익은 아주 완성된 경영의 능력자가 되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경험과 능력이 있다 하더라도 환경의 변화가 있으면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시 보조금이 매년 90억 이상 투입이 되고 민간후원사와의 협상도 수십억 원으로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서면답변서에 보면 우리 후보자님께서 이런 막중한 업무를 현장에서 배워 가며 하겠다라고 답변을 하셨어요.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여기 보시면 그렇게 답변하셨는데 제가 사실상 질의한 의도는 우리 단장님께서 경험이 없지만 그래도 ‘이 구단을 내가 어떻게 이끌어가겠다’ 이러한 계획과 비전, 신념, 뚜렷한 목표를 사실상 여기다가 답변을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너무 단조로운 거예요. 여기에 대해서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 부분에서는 답변에 대해서 소홀히 한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을 하고 있고요. 물론 김정중 위원님의 말씀에 동의를 합니다. 제가 아무래도 오랫동안 현장경험은 풍부하지만 행정경험 또 경영이나 이런 경험은 사실 없는 게 저도 인정을 하고 있고요, 미흡한 점이 있다는 것은 저도 인정을 합니다. 그렇지만 분명히 저는 장점도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아시다시피 10여 년 동안 FC안양에 오랫동안 일하면서 직간접적으로 사무국에서 일하는 부분 또 저도 같이 가서 예를 들어서 소통하는 부분, 이런 거기 때문에 조직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물론 행정경험은 제가 부족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생각할 때는 지금 현재 놓여 있는 우리 FC안양을 어떻게 잘 진단해서 처방을 내리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직접 들어가서 아직 일은 해본 경험은 없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조직개편이라고 생각을 해요. 제가 물론 더 공부하고 열심히 의원님 찾아뵙고 자문도 구하고 열심히 배우겠지만 제가 조금 행정경험에서 부족하더라도 제 밑에서 일하는 사무국장님이나 팀장님들, 직원들이 정말 우리 조직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해준다 그러면 제 미흡한 점을 조금은 보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제가 지금 단장이 된다 그러면 제일 먼저 해야 될 게 조직개편서부터 해서 우리 구단이 어떤 방향성을 갖고 우리 FC안양을 좀더 건강한 구단으로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 팬들의 만족도를 얼마큼 높일 수 있는지 또 재정상태를 얼마큼 자생력을 가질 수 있게 더 끌어올리는지 그런 부분들은 제가 만약에 단장에 선임이 된다면 위원님 말씀을 존중하면서 제 나름대로 또 가고자 하는 방향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한번 최선을 다해 보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의지가 보여야 되는 거예요. 현장 출신이 CEO 경영자가 안 되란 법 없습니다. 새로운 길 갈 수 있어요. 전문가가 꼭 잘하란 법은 없습니다. 거기에는 저도 한편 동의를 합니다. 그러나 시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뭐냐 하면 우리 후보자께서 경험이 없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 구단에 전체 리스크(risk)가 오지 않을까라는 염려가 있습니다. 사실상 이런 거죠. 경영적 판단이 만약에 좀 결여가 된다면 시민구단의 재정이 어려운 문제에 당면할 수가 있고, 방금 우리 후보자께서 말씀하신 대로 안양FC의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두 가지라고 봅니다, 저는. 하나는 지금 말씀하신 조직개편과, 사무국의. 그다음에 진짜 중요한 것은 자립 수익 구조적인 한계입니다. 자, ’24년도 기준을 보면 FC안양 수익구조를 보면 안양시 보조금 및 공적 재원이 약 68억 5천만원 정도가 투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원금 및 광고수익, 자체수입이 약 68억 3천 400만원이에요. 그래서 수익구조가 136억 8천 400만원 정도가 됩니다. 이러한 구조에서 단장에게 요구되는 가장 중요한 요건은 외부수입의 확보와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후보자께서는 어떠한 수익 관련된 실무경험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단장은 수익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요 결국은 그 부담이 시민 세금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 책임은 단장이 아니라 임명권자와 시의회, 시민이 지게 되는 것입니다. 
  후보자님.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정중 위원  단장은 경영자예요. 단순한 행정가가 아닙니다. 경영은 모든 것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포괄하고. 계약의 협상능력, 재정의 건전전략, 조직개편 및 성과시스템, 공공성과 상업성의 균형 등 팬과 시민을 아우르는 브랜드 전략 이러한 구단경영 핵심역량을 종합적으로 갖춘 사람이 단장이 되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이런 수많은 리스크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단장이라는 자리가 저도 굉장히 어려운 자리이고 중요한 판단이 요구되는 그런 자리이기 때문에 어려운 자리라는 것은 저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요.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단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저는 생각할 때 자생능력이라고 보거든요. ‘자생능력을 얼마큼 유지를 시키느냐’ 거기에 대해서 ‘단장으로서 어떤 모델을 갖고 어떻게 수익을 창출할 것인가’ 이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구체적으로 세세하게 제가 아직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지만 그러니까 선순환 구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지금 제일 먼저 중요한 것은 단장으로서, 제가 아무래도 경기인 출신이다 보니까 K리그 1부리그에서 그래도 계속 꾸준한 경쟁력을 유지한다 그러면 지금도 지표로 나타나고 있지만 2부리그에 있을 때보다 약 모든 게 2배가량 이상 상승하는 그러한, 입장권 수입서부터 MD상품, 바이올렛 파트너서부터 이런 것들이 2배 이상 지금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겠죠. 거기에 따라서는 또 팬들의 니즈(needs)도 맞춰야 되고 또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경영에 대한 부족한 점이 있다 그러면 우리 직원들뿐만이 아니고 시의 관계자들과 때로는 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으면 또 의원님들 찾아뵙고 제가 자문도 구하면서 그런 게 배워 나가는 방향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여러 가지 많지만 고정팬을 확보하는 게 장기적으로 리스크를 줄이는 한 방법이기도 하기 때문에, 또 그런 고정팬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경기력만 좋게 유지시키는 것보다는 사회공헌 사업이나 ESG 사업 같은 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사회적 기여도 좀 하고 그다음에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많이 해서 지금도 사회공헌사업 같은 것도 활발하게 진행을 하고 있는데 이런 사업을 통해서 고정팬을 확보하는 것이 앞으로 우리가 자생력을 키우는 데 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김정중 위원  네. 지금 말씀하신 모토로 생각하신다면 그래도 일반시민들의 생각이 좀 바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FC안양이 안양만 국한하지 말고 그동안에 수많은 얘기가 나왔습니다, 인근 시를 통합하는 구단이 되어야 된다라고. 그런데 그게 한 번도 실행이 되어 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면 후보자께서 지금 말씀하신 것같이 제 생각에는 안양뿐만 아니라 군포‧의왕‧과천도 어떠한 전략적 측면으로 마케팅을 할 것인가라는 것도 구단 측에서 한번 생각하는 게 어떤가라고 듭니다. 좀 아쉬웠던 것은 지금 그런 생각 가지고 있는 것을 여기에 담아주었더라면 지금 이 질의는 안 나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제가 아까 선서에 나와 있듯이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제가 예상했던 질의서가 상상 외로 너무 많다 보니까 솔직히 제가 그것을 모든 것을 다 보고 하는 게 한계가 좀 있더라고요, 사실. 
김정중 위원  후보자님, 지금 어쨌거나 후보자님의 리스크는 경험부족, 소위 얘기해서 경영에 대한 리스크 아니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정중 위원  그것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대해서 앞으로의 FC안양이 후보자님이 단장으로 된다면 미래가 방향이 설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리스크를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 후보자가 되신다면 곰곰이 많은 생각을 하시고. 그리고 사실상 한편으로는 이런 걱정도 많이 해요. 일반시민들께서는 ‘단장 자리가 실험하는 자리가 아니지 않느냐’, ‘연습하는 자리가 아니지 않느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도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시고 거기에 대처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도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현 위원  후보자님, 어제 잘 주무셨어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어제 경기도 있고 또 집에 좀 늦게 들어갔기 때문에 잠은 많이 못 잤습니다. 
김도현 위원  네. 마이크 조금 당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울이셔서. 
  우선 우리 이우형 후보자님, 후보자 선임 축하드리고요. 또 앞서 소개하신 것처럼 FC안양에서 초대감독 역임하시고 현재도 테크니컬 디렉터로 역할을 하고 계신데 구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나 선수단 그리고 사무국에 대한 장악력, 리더십 부분에서는 많은 시민들께서 기대하며 오늘 이 청문회를 지켜보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후보자님의 구단에 대한 소신을 정성껏 답변해 주시기를 기대하고요. 
  한 가지 당부말씀을 먼저 드리자면 FC안양 관련해서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된 것이 우리 후보자께서 답변서 주신 바와 같이 사무국의 역량문제와 관련된 지점들이 있습니다. 또 오랫동안 한솥밥 먹고 애쓰신 부분들 충분히 존중합니다만 사무국의 입장에서 답변을 하시거나 문제를 외면하기보다는 이제는 단장 후보자라는 자격으로 이 자리에 오셨기 때문에 외부인 그리고 전문가의 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 저는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전‧오후 이어지는 답변에서 그러한 의지가 충분히 반영되기를 기대한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먼저 간단한 질의 한 가지 드리겠습니다. 우리 FC안양, 시민구단이고 또 그간 시민의 세금에 기반 해서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FC안양 다른 출연기관에 비해서 시민의 대의기구인 시의회와 소통이 없고 때로는 의회를 경시한다는 지적들이 계속되어 왔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저도 주위에서 그런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러한 지적의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앞으로 단장이 되신다면 우리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 간략하게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러니까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생각할 때는 소통의 부재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때로는 일을 할 때는 존중과 배려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들이 좀 부족했던 것 같고요. 제가 만약에 단장이 된다면 어떠한 사안이나 문제점이 생겼을 때만 의원님들 찾아뵙고 거기에 대해서 도움을 요청하거나 자문을 구하는 것보다는 시간이 허락될 때마다, 어떤 현안이 있어서 찾아뵙는 것보다도 많은 소통을 통해서 서로 어려운 문제가 있으면 합의점을 찾아가거나, 그러니까 단장의 역할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정무적인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아무래도 사무국이 일을 하다 보면 시 관계자들하고도 대립될 수 있는 부분 또 의원님들과의 소통 부재로 인한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그런 역할을 단장이 서로 간의 문제점들을 조정하면서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게 또 단장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그 부분에 있어서는 단장에 선임된다 그러면 시의회 의원님들 또 시 관계자분들을 항상 찾아뵙고 자문도 구하고 때로는 아까도 처음에 말씀드렸지만 많이 배울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좋습니다. 방금 정무적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사실 굉장히 개인적으로는 훌륭한 답변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이유는 어쨌든 단장님께서는 행정과 경영을 하시고 또 최종적으로는 FC안양 운영 전반의 책임을 지는 자리임과 동시에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FC안양을 둘러싼 다양한 유관기관들과 적절한 소통과 또 필요한 역할을 중간에서 하시면서 구단운영의 효율성과 또 현실감각 있는 그런 운영을 해 나가시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셔야 되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정무적인 역할을 잘하시겠다라는 말씀이 굉장히 좋았고요. 앞으로는 단장이 되시면 다시는 ‘FC안양에서 의회와의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혹은 ‘의회를 경시한다’는 지적이 반복적으로 나오지 않도록 방금 해주신 약속을 잘 지켜주시리라 그렇게 기대를 해보겠습니다. 
  지금 답변서를 보면 ‘예산편성 전후 그리고 시즌 시작‧종료 시에 업무보고를 하시겠다’ 그리고 ‘소통 가능한 자리를 마련해서 구단의 활동 및 재정현황을 수시로 설명하시겠다’ 이런 말씀들을 주셨는데 이 답변서는 단순한 답변서가 아니라 후보자께서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명의로 공식적인 서류를 안양시의회에 제출하신 겁니다. 안양시민들께 하신 약속이고요. 이 약속 반드시 지켜주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약속 지키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예, 감사합니다.
  또 두 번째 질의 드리겠습니다. 지난 4월 2회 추경에서 저희 FC안양 출연금이 10억 삭감되었습니다. 혹시 삭감 이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그때 그 영상을 유튜브 영상으로 한번 찾아서 봤거든요? 그런데 물론 구단에서 어떠한 사정이 있었는지 제가 모르겠지마는 의원님들께서 요구한 자료제출에 있어서 미흡한 점이 좀 많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고요. 또 그 자리는 출연금을 받기 위해서 추경예산 그것을 한 것 같은데 왜 그것을 받아야 되는지 거기에 대한 충분한 소통하고 당위성에 대해서 설명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그런 것들이 결국은 우리 선수단에 끼치는 영향이 좀 어렵거든요, 사실은. 추경예산을 받으면 좋은 선수도 영입할 수 있고 하는데 그런 부분이 바로 선수단에 영향을 미치다 보니까 저도 그때 당시에 조금 당황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쨌든 그런 부분이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김도현 위원  FC안양 출연금이 지금 또 가을에 추경으로 요청이 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출연금 10억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선수영입을 제외하고 한번 설명을 해보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일 지금 시급한 문제는 선수단이 옛날 수영장 구 건물을 사용하고 있고 코칭 스태프도 사용하고 있는데 지금 선수들의 휴게공간이 너무 열악합니다. 열악하고 또 특히 코칭 스태프는 쉴 수 있는 공간마저도 없어요, 지금. 그러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이게 연습과 경기력에 직결되는 부분이거든요. 거기에 또 보시면 아시겠지만 샤워장과 화장실 이런 것들도 굉장히 노후화되어 있고. 그러다 보니까 선수들의 복지 이런 것에 있어서 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제가 만약에 단장에 선임이 되면 그런 부분도 개선을 해야 되는데 아마 그게 추경이 만약에 통과가 된다 그러면 제일 먼저 해야 될 것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선수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는 그런 것을 위주로 해서 개선점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좋은 말씀 하셨고요. 사실 우리 선수단들이 훈련 전후로 해서 충분히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이 없고 선수들끼리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부재가 지속적으로 선수들 사이에서도 요청이 있어 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금 후보자께서 주신 말씀이 굉장히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우리 사무국과 관련해서 사무국 인력보강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복안이 있으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다시 말씀드리지만 제가 사무국에 들어가서 아직, 예정자이기 때문에 후보자이기 때문에 일은 지금 하고 있는 상태는 아니지만 제가 그동안 느낀 바로는 지금 사무국의 인력이 좀 부족한 상황입니다. 저희 전체적으로 1부리그에 있는 구단으로서 사무국 인력이 좀 많이 부족하고. 또 제가 느끼기로는 사실 실무직으로,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인원수가 부족한 상황에서도 실무직으로 일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관리자로 일하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우리가 풍부한 직원 수가 있다 그러면 모르겠지만 지금 인력, 조금 직원 수가 부족한 상태에서 그러다 보니까 업무의 효율성 이게 좀 많이 떨어지지 않았나. 그리고 또 보면 전문성을 가진 직원이 좀 부족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소위 얘기해서 정말 경험 있고 능력 있는 마케팅 직원이 오게 되면 곧 그것은 우리 수익하고 직결이 된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어느 정도의 재정이 들어가지만 채용을 한다 그러면 그 이상의 수익을 뽑을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고 싶은데 지금 전문성을 가진 직원이 좀 부족한 것 같고요. 
김도현 위원  지금 말씀 주신 게 두 가지인데 인력보강을 해야 되는데 현재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을 주셨습니다. 첫 번째로는 전문성 결여라는 부분이었고 두 번째는 작은 조직이기 때문에 대다수의 직원분들이, 사실 사무국장도 마찬가지겠지만 사무국장을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이 실무직으로 일선에서 일을 해줘야 되는데 그러지 않고 관리직에 머무는 직원들이 상당했다라는 지적을 지금 해주신 겁니다. 그 지적에 대해서 깊이 공감을 하고요. ‘FC안양에 계신 우리 직원분들께서 정말 연차나 직책에 연연하지 않고 모두가 실무직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뛰는 모습들이 앞으로 FC안양에서 구현되어야 되는 모습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동의합니다. 
김도현 위원  그래서 이어서 제가 한 가지를 더 여쭐 텐데요, 지난 2023년도 저희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됐던 사항입니다. ‘FC안양의 입장수익이 코로나 시기 평균보다 하락했다’라는 지적을 과거에 드린 바가 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잘 제가, 
김도현 위원  2023년 기준으로 질의를 드렸던 거고 현재는 구단의 형태가 또 달라졌기 때문에 지금이랑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2023년 겨울 12월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드렸던 것이, 지적했던 사항이 ‘FC안양의 입장수익이 코로나 시기 때보다 떨어졌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보면 상식적으로 맞지 않는 얘기라고 저는, 이런 현상이 벌어진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사실 수치가 보여주는 내용이었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지금 이 얘기를 처음 접하셨다고 하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것은 자세히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사실 그 내용에 대해 저는 보고를 받은 적도 없고 아직 후보자이기 때문에 잘 인지를 못 하고 있는 상황인데 기본적인 상식으로 봐도 코로나 때보다 입장수익이 떨어졌다는 것은, 
김도현 위원  말이 안 되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이해하기가 조금……. 
김도현 위원  그 당시에 이유가 뭐였냐 하면 코로나 때는 입장수익이 저희 구단 운영의 상당한 재원인데 관중이 없다 보니까 기업이나 이런 곳에 고액티켓 판매를 굉장히 열심히 했던 겁니다, 그 당시에. 그럼 이제 해가 바뀌어서 유관중으로 다시 전환이 되면 기존에 기업이나 유관단체에 판매했었던 그런 영업을 바탕으로 해서 또 추가적으로 현장에서 유입되는 관중수익이 늘어야 되는 건데 코로나가 풀리고 나니까 영업활동을 안 한 겁니다, 사실상, 우리 구단에서.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방금 우리 후보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직원들이 다 같이 책임감을 가지고 실무직원으로서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러지 않았다는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물론 지금 1부에 올라와서 다소간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는 않겠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우리 구단에서 직원들께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자가 아닌 실무자로서 최선을 다해서 역할을 하고 그 안에서의 업무분장을 다시금 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저는 갖고 있는데 후보자께서 동의하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동의합니다. 
김도현 위원  네. 그렇게 해서 1부리그에 올라오면서 팬층이 두터워진 것은 사실이지만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형태를 모색하고 적극적인 영업과 마케팅을 통해서 그리고 기본적인 영업과 노력의 기반 위에 구단운영이 이루어져야 된다는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께서 동의하셨다, 저는 이렇게 이해를 하겠습니다. 맞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맞습니다. 
김도현 위원  예. 오전질의 이것으로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정완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완기 위원  안녕하세요. 정완기 위원입니다. 
  이우형 후보자님. 제가 최근 3년간 업무용 카드 사용내역하고 그다음에 관내‧관외 출장내역을 자료 요청했어요. 그런데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어요. 우리가 10억 삭감내역이 자료가 부실해서 삭감한 것 같다라고 얘기했어요. 지금 이 자료를 제가 이것을 왜 요청했다고 생각하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자료요청을 카드사용료를 냈다는 것은 첫 번째는 이게 정당하게 사용이 되었느냐. 제가 생각할 때는 정당하게 사용이 되었느냐. 
정완기 위원  그리고 비고란에 보면요, 업무용 카드 내역에 보면 비고란에 아예 내역이 없어요. 그냥 ‘전지훈련’, ‘전지훈련’, ‘간식비’. 그럼 제가 이것 무엇을 보고 판단을 해야 될까요, 자료 요청했을 적에? FC안양 사무국이 지금까지 자료 요청하면서 이런 문제점이 계속 많았대요. ‘자료제출 좀 잘 해주십시오’, ‘해주십시오’라고 얘기했는데 내용은 방대한데 제가 무엇을 보고 판단하고 몇 명이 참여했고 이 금액이 정당하게 지출되었는지 판단이 안 되잖아요. 그리고 우리 감사의 지적사항에 반드시 있었던 사항이고요. 그렇죠? 그런데 여기서부터 이우형 단장 후보님께서 자료요청을 확인 안 하고 이 정도로 제출해야 된다고 판단하신 건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죠. 그것은 저는, 
정완기 위원  못 보셨어요? 저희 의원들이 요청했을 적에 그것을 왜 요청했는지, 이 정도면 자료가 되는지 그것은 충분히 소통할 수 있어야 돼요. 이것은 작년에 우리 감사실의 지적사항 중의 하나였었고, 그때 보조금 집행내역 있죠? 우리 보조금 보면 업무용 카드 가지고 업소에 지출이 잘못된 데도 있었고요, 인원 대비 몇 분이 가야 되는데 엉뚱하게 지출된 경우도 있어요. 그것 때문에 제가 이 자료를 요청한 내역이에요. 
  우리 체육과 송기찬 과장님 저기 앉아계시는데 과장님, 이런 관리감독 안 해요? 이것 안 하시냐고? 
○체육과장 송기찬  시에서 감사를 하고 있고요. 정기적인 감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완기 위원  그러니까 이런 것 좀 자료 제출했을 적에 이렇게 자료를 제출하면 안 된다고 알려주셔야죠. 제가 오후에 이것에 대해서 별도로 세부적으로 한번 묻도록 할게요. 제가 단장님한테 당부드리는 이유예요, 이것 자료 요청한 것. 자료 요청하면서 요구한 사항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 조금 전에도 말씀해 주셨지만 가장 문제점이 인력이 지금도 1부리그, 2부리그에서 20명이었나요, 정원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2부리그 때도 아마 비슷한, 
정완기 위원  예, 비슷했었어요. 1부리그로 갔는데 지금도 현원이 13명이에요. 그렇죠? 이것 자료제출 준 것 보면. 또 시 파견직원이 팀장급이 하나 있는데. 제가 또 관내‧관외 출장내역을 보면 이 인원 없는 데서 다 빠져나가 있어요. 계속 출장이야. 계속 관내에 있고 관외에 있고 다 나가고 훈련 가 있고. 그러면 사무국에서 이게 잘 돌아가겠어요? 조금 전에 단장 후보님께서 말씀해 주셨잖아요. 인원이 없다 보니 사무국 내에서 판단해서 다 처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단장님 생각 어떠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좀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완기 위원  네. 그래서 자료 요청했는데도 이렇게밖에 안 냈는지 그게 좀 의문이 들어요. 자료 요청했을 때는 제가 흐름도를 보려고 그러는 거예요. FC안양이 어떤 식으로 자금 해서 업무용 카드를 어떻게 쓰고 전지훈련을 어떻게 갔으며 인원이 몇 명이 파견 갔으며 해외전지훈련 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인원이 갔는지, 이유 없이 사무국 직원들이 세 분만 가야 되는데 4∼5명이 갔는지 이런 것을 파악해야지만 예산을 아까처럼 10억을 더 증액할 수도 있고 삭감할 수도 있고 또 어려운 점이 있으면 보강을 해 줘야겠다는 것을 가져야 될 것 아니에요. 이렇게 자료를 해 주시면 제가 사무국이 어려운지 안 어려운지, 이 내역은 ‘아휴! 비용 엄청 쓰고 계시네.’ 이것밖에 안 보여요. ‘비용 이것 없어도 되겠는데?’라고밖에 안 보인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자료 제출하시면 안 된다고 보여요. 겨울에 행정사무감사도 있고 예산안 심의가 또 있어요. 그것에 대한 것은 후보자께서 단장으로 선임되면 이것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 된다는 거지. 조금 전에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말씀해 주신 게 소통하고 자료요청하고 이런 것을 잘해 달라고 말씀해 주셨잖아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런데 지금, 이우형 감독님은 제가 잘 알아요. 제가 2013년도인가 창단식부터 갔었어요. 창단식 참석도 했었고 지금까지 FC안양을 쭉 봐 왔어요. 체육회 이사도 해봤고 해서 사실 여기 자리까지 왔는데 저랑 소통해 보신 적 없으시죠, 감독님? 감독님 제가 여러 번 뵈었어요. 그런데,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이것 좀 저, 
정완기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내가 감독님한테 이따 오후에 더 자세하게 말씀드릴 게 뭐냐 하면, 사무직원 보강을 하게 되면 한 자리에만 계속 있다 보니까 사무국에 문제가 좀 생기는 것 같아요. 약간 내부적으로 인원 보강해서 인사이동도 할 용의가 있으신가요? 분장사무를 얘기하는 거예요, 분장업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제가 아까 처음에 김정중 위원님께 말씀드린 것 중의 하나가 조직개편이거든요. 아직 저희가 사무국장이 공석이다 보니까 그리고 아직 제가 후보자이다 보니까 지금 당장은 못 하겠지만 사무국장님이 오시게 되면 충분히 소통을 해서 제가 반드시 조직개편을 해서 인적 쇄신을 하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네. 제가 이우형 감독님을 꾸준히 봤는데 열심히 해서 안양시 FC안양을 잘 이끌어가 주셨고 노력도 많이 한 것을 알고 있어요. 그런데 제가 가장 여기서, 조금 전에 말씀드린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이 조직 장악력이잖아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조직을 어떻게 개편해서 장악을 하면서 지금에 대한 것을 잘 이끌어 가냐’ 그게 제일 후보자로서의 검증을 지금 하고 있는 거잖아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것에 대한 건데. 또 저희가 보면 관리감독은 보조금 집행이니까 당연히 안양시 체육과에서 담당하게 되죠? 그것을 잘 협조해 가지고 할 수 있는 게 좀 돼야 되는데 그게 많이 안 이루어지는 것도 많이 보여요. 저희가 별도로 FC안양에 대해서 물어보면 체육과를 부르게 돼요, 대부분 의원님들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 어떻게 하고 있냐 그러면 꼭 늦게 답을 주세요. 그러면 소통이 많이 안 되었다는 거야, 예산 가지고. 그런 것도 소통 가능하시죠, 단장님?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후보님. 알겠습니다. 이것 지금 제가 말씀드린 것은 이따가 다른 위원님들 보고 사무인력 사항이라든가 법인카드, 보조금, 업무 카드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후보자님! 이따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질의가 많으니까 오전 질의는 이것으로 저는 마치고 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정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 한숨 돌리시고요. 지금 위원님들 질의가 네 분 정도 지나고 있는데 아직 청문회가 기니까 조금 쉬엄쉬엄하시면서 한숨 돌리시고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질의 나왔던 것 중에 조금 당부말씀을 몇 가지 드리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후보자께서 단장으로 임명되신다면 아까 김정중 위원님 질의 과정 중에 리스크 얘기가 나왔어요. 후보자께서 모든 업무를 다 하실 수 없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인사배치를 하는 것 그러니까 조직관리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 말씀이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방향성 그리고 건강한 구단 그리고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구단으로 만들겠다라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요. 그에 따른 인사, 조직과 관련된 업무능력 그리고 같이 이런 것들을 추후에, 오늘 이후에 진행될 청문회 과정 중에서 보다 상세하게 설명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조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지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조지영 위원입니다.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시민대표로서 또 참여하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사실 시민프로축구단은 단순한 체육조직을 넘어서 시민의 자부심과 그리고 지역공동체의 상징으로 기능해 왔는데요. 특히 최근 몇 년간 변화와 도전을 겪으면서 이제는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 그리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거버넌스로 나가야 한다는 사회적 욕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번 청문회가 단순한 통과 절차가 아닌 시민의 눈높이에서 후보자의 자질과 준비도를 진지하게 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전질의로 여섯 가지를 드렸는데요, 그중의 첫 번째 오전 질의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 경영철학 및 비전 관련해서 FC안양을 어떤 철학으로 운영하고자 하며 향후 3년 내 구단의 구체적인 변화와 목표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고 자료를 받아보았는데요. 그리고 이미 후보자님이 응모원서에도 PPT를 내셨더라고요. 그런데 보면 앞서도 간략하게 이야기를 해주셨지만 1년 차에는 조직정비와 외부관계 강화, 2년 차의 핵심목표 이런 식으로 적혀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런 비전이나 목표를 제시함에 있어서 진단이 먼저 수반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앞서서 간략하게 ‘조직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 뭐 여러 가지 말씀해 주셨는데 큰 틀에서, 그리고 지금 이우형 후보자님께서 오랫동안 FC안양에 몸담고 계셨는데 지금 몇 년 동안 계셨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거의 한 10여 년 정도 됐습니다. 
조지영 위원  10여 년? 그럼 그동안에 계시면서 ‘아! 이런 부분은 정말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고질적인 문제나 이런 것들이 있었을 텐데 사실 이렇게 위원님들하고 많은 여러 관계부처에서 이 방송을 보고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아마 흔치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회에 지금까지 후보자님께서 생각하고 있었던 어려운 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까 본인이 PPT를 만들면서 그전에 갖고 있었던 진단이 여기 담겨 있지 않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서 좀 듣고 싶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 
조지영 위원  질의가 어려웠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범위가 좀……. 그런 거지, 제가 같은 맥락에서 얘기를 드리자면 반복되는 얘기 같아요. 제일 중요한 것은 이것은 좀 바꾸고, 제가 볼 때 아쉽고 했던 부분은 감독이나 디렉터로 있었을 때 일을 하다 보면 중요 선수를 영업하거나 하고 그러면, 쉽게 얘기하면 재정이 필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좀 의사소통이 안 되는 부분. 그러니까 쉽게 얘기해서 그 의사소통이라는 게 단계가 너무 많아요. 예를 들어서 정말 중요한 선수를 뽑고 싶은데 뽑으려고 하면 한 단계 두 단계 해서 이게. 이렇게 하다 보니까 그러다가 선수를 놓치는 경우도 있고. 어떤 결재라인 체계가 너무 좀 어렵다는 것. 
조지영 위원  그럼 지금 현황과 앞으로 개선점에 대해서도 같이 말씀해 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꼭 개선하려 그러는 게 뭐냐 하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조직개편에 있어서의 거기 그 부분도 들어가거든요. 그 부분이 뭐냐 하면 전에는 여러 단계를 거쳤지마는 제가 지금 현재는 디렉터로서 일을 하고 있지마는 디렉터와 예를 들어서 사무국장과 구단주 또는 디렉터와 단장과 구단주 이렇게 결재라인을 좀 간략하게 바꿔서 일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싶은, 그런 것도 좀 바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또 하나 제일 제가 이것을 꼭 바꾸고 싶었던 것은 운동장을 좀 리모델링을 하든지 아니면 이 자리에서 전용경기장은 하지 않겠지마는 우리 현재 있는 운동장을, 어제도 제가 그 얘기를 들었는데 경기 끝나고 기자한테. 의자부터 해서 동선으로 이제 계단이나 이런 데 걸어 다니면 특히 날이 안 좋을 때는 비가 오거나 아니면 눈이 오거나 그러면 미끄러지는 경우가, 큰 부상의 위험이 있거든요. 그 얘기를 저한테 어제 경기 끝나고 얘기해 주더라고요. 만약에 디렉터님이 단장이 되면 이것 좀 개선해 달라고. 그러니까 시설이 좀 운동장이 너무 열악해요. 이것을 한번 바꿔보고 싶은 생각도 좀 있습니다. 
조지영 위원  이상인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제가 머리에 입력되는 게 한계가 있어 갖고. 
조지영 위원  간략하게 제시해 주신 PPT 관련해서만이라도 ‘이런 부분이 부족해서 나는 이런 목표를 제시했다’라는 답변을 듣고 싶었던 거고요. 지금 당장 어려우시다면 이따가 오후에라도 왜 이런 목표를 설정했고 왜 이런 것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셨는지에 대해서 간략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 듭니다. 
  그리고 하나만 더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 인사청문회 앞서서 면접과정을 거치셨는데요, 면접과정에서 어떤 질문을 받았는지 혹시 기억에 남는 질문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그리고 그때 질문받은 것 중에 나의 답변이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라는 것이 있으면 얘기를 좀 듣고 싶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단장 후보자로서 면접? 
조지영 위원  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저 면접을 보지 않았습니다. 
조지영 위원  면접과정 없었어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 
조지영 위원  면접과정이 없었어요? 그러면 바로 이것으로 넘어간, 
○위원장 채진기  잠시만요. 체육과장님, 혹시 이것 면접이 없었나요? 그냥 서류만 있었어요? 
○체육과장 송기찬  서류 해가지고요 이사회에서 결정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이사회에서? 네, 알겠습니다. 
조지영 위원  그럼 이사회에서는 서류심사만 거치고 넘어오신 거예요? 면접과정 없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거기에 참석은 했죠. 참석은 하고, 
조지영 위원  질의응답하는 시간이 없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질의응답한 시간은 없었습니다. 
조지영 위원  없었다고요? 아!
○위원장 채진기  조지영 위원님, 이사회에서 의결 정도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서류 해서, 아마 제 얘기가 맞을 것 같은데 서류접수를 통해서 후보자를 뽑고 이사회에서 의결을 통해서 지금 후보자가 결정된 것 같습니다. 
조지영 위원  그럼 질의응답하는 과정은 지금이 처음이시라는 말씀이신 거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제가 감독시절에 기자회견 빼놓고는 처음입니다, 이 자리가. 
조지영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조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곽동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동윤 위원  후보자님, 곽동윤 위원입니다. 
  세부적인 질의는 오후에 하려고 하고요. 오전 질의에는 약간 가벼울 수도 있는 질의, 또 후보자님을 알아가는 그런 기회도 필요하다 생각해 가지고 그런 질의 위주로 드리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축구를 그렇게 챙겨보고 즐겨보지 않아 가지고 처음에 인사청문위원 모집할 때 지원하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다가 또 좀 생각을 해보니까 ‘안양시민 모두가 다 축구를 좋아하고 FC안양 경기를 챙겨보는 것은 아닐 것이기 때문에 또 그런 시각에서의 청문위원도 필요하겠다’ 이런 혼자만의 판단을 해가지고 이번 청문위원으로 들어오고 됐고, 사실 관련한 자료들도 평소에 제가 의원활동 3년 넘게 하면서 잘 안 보다가 이번 기회에 좀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어제 축구경기도 올해 제가 처음으로 보러 다녀왔는데요. 그래서 감독님 감독 시절부터 예전의 기사도 찾아보고 또 보내주신 자료도 잘 읽어보았습니다. 해서 제가 좀 흥미롭게 봤던 것은 자격증 지금 P라이선스를 가지고 계신 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찾아보니까 한국에 지금 한 200명 조금 넘게 라이선스를 가진 감독님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득하신 것은 2006년 12월로 되어 있는데 지금 한 20년 거의 지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자격증이 저도 궁금해서 알아봤더니 되게 따기가 어려운 자격증으로 알고 있는데 아마 그 당시에도 어려웠고 지금은 조금 더 어려워졌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질의드리려고 했던 요지는 촉구의 트렌드도 시대가 바뀌어 가면서 많이 바뀌었을 텐데 혹시 이런 축구 관련해 가지고, 물론 감독으로 재직하셨었지만 어떻게 개인적인 역량을 강화하시기 위해 노력하셨는지 간단하게 답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첫 번째는 이 라이선스가 보통 D부터 시작해서 C, B, A 그다음 마지막에 P라이선스로 이렇게 되어 있고 D부터 예를 들어 C를 딴다고 해서 다음에 바로 따는 게 아니고 최소 2년 이상 또 지도자 경력이 있어야 되고 그래서, 이게 굉장히 P라이선스까지 따기에는 아무리 짧아도 한 15년 정도 걸리는 어려운 그런 거고. 제일 역량을 키우는 것은 세계축구의 트렌드를 쫓아가는 거죠. 거기에서는 직접 가서 볼 수도 있고 때로는 요즘에 아시다시피 중계를 많이 해주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것을 보고도 할 수 있고 또 다른 팀의 경기도 계속 보면서, 지금도 그렇지만 과거서부터 축구협회에서 계속 보수교육이라는 그 교육을 계속 시키면서 공부를 시키고 있습니다, 축구협회에서. 또 그 보수교육이 모자라면 자격증이 박탈되기 때문에 그것은 의무적으로 볼 수밖에 없는 사항입니다. 그런 것들을 통해서 계속 지금까지 일을 해왔습니다. 
곽동윤 위원  네. 그래서 제가 요즘 기사여 가지고 당시 취득하셨을 때에도 똑같았었는지 모르겠지만 여러 가지 P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과정들이 있는데 요즘 기사 기준으로는 논문도 써야 된다는 얘기가 있더라고요. 해서 혹시 당시에도 그런 게 있으셨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있었죠. 
곽동윤 위원  혹시 그때 어떤 내용으로 하셨는지 제목이라든지 내용이, 좀 오래됐지만. 혹시 답변 가능한 만큼만 간단하게 요청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때 제 기억으로 논문은 지금 현재 제가 맡고 있는 팀의 전술적인 방향이 어떻게 수립이 되었는지 그 부분하고 3개월 동안의 겨울, 쉽게 얘기하면 겨울훈련이죠. 3개월 동안의 훈련 스케줄과 연습경기를 어떻게 짤 것인가, 그러니까 프로그램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거기에 대해서 논문을 쓴 것으로 지금 그렇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거의 20년 전 일인데도 상세하게 기억하시는 것 보니까 그때 교육을 되게 열심히 받지 않으셨을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고요. 이런 질의를 드린 이유는 아까 제가 처음에 축구에 그렇게 관심이 많지 않은 시민으로서 어떻게 준비를 할까 보다 보니까 FC안양의 정체성에 대해서 1번 질문으로 질의를 드렸고 답변으로 나온 것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는 슬로건으로 팬들의 힘으로 존재한다는 취지로 답변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에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FC안양 관련해서 안양시에서 수행한 용역들이 있었거든요. 해서 그 자료에서 관심 있게 본 것은 설문조사를 하는 경우들이 있어서 저의 인식과 우리 안양시민들의 인식이 얼마나 비슷할지 혹은 차이가 있을지를 살펴봤는데 지금 질의드리는 것은 아마 이게 최근 작년 10월에 준공된 용역일 텐데 ‘FC안양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이런 연구용역이 있었고 최종보고서에 보면 설문조사를 한 내용이 나옵니다. 이게 사실 안양시민 500명만 대상으로 해가지고 표본이 썩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몇 군데만 제가 그냥 발췌해서 말씀드리면 ‘축구경기 관람여부에 대해 안양시민의 22.8퍼센트가 평소에 축구경기를 보거나 즐기는 편으로 조사됨. 반면 안양시민의 77.2퍼센트는 평소 FC안양의 축구경기를 즐겨보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조사를 했을 때 ‘인지도에 비해서 호감도가 상대적으로 낮다’ 이러한 내용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단장 후보자님께서는 FC안양의 정체성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는 이 슬로건에 맞춰서 답변을 주셨는데 물론 500명밖에 조사를 안 해서 제가 이 결과가 아주 정확하다고 생각은 안 하면서도 그렇지만 어쨌든 우리 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나름 공신력 있는 설문조사를 두고 봤을 때는 상대적으로 ‘시민과 함께한다고 과연 말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점이 듭니다. 해서 이런 현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고. 물론 여러 답변서에 이미 포함돼 있지만 그럼에도 그럼 어떻게 시민들이 더 축구장으로 오게 만드실 수 있을지 그리고 지금 호감도가 좀 낮다고 했는데 어떻게 호감도를 높일 수 있을지 후보자님의 생각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물론 표본이 낮고 그다음에 호감도에 있어서 22퍼센트 그다음에 78퍼센트 어떻게 보면 급격하게 나눌 수는 있겠지만 78퍼센트의 시민도 시민이지만 이 22퍼센트의 시민도 저는 시민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면 22퍼센트의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우리 FC안양이 정말 하나의 문화, 문화로서 자리 잡을 수 있는 FC안양을 만든다 그러면, 문화콘텐츠로 만든다 그러면 이 22퍼센트가 나중에는 50퍼센트가 될 수도 있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수치가 낮다고 해서 볼거리를 다수에 의해서, 이게 좀 부정적이다라는 견해는 저는 거기에는 솔직히 동의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중요한 것은 이 호감도를 얼마큼 더 올리느냐 그게 중요하고 팬층을 어떻게 우리 운동장에 불러 모으느냐, 끌어모으느냐 그것이 곧 수익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수익에 대해서는 정말 여러 가지가 있지만 메인 스폰서를 계속 우리가 유치해야 하고 거기에 대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MD상품이나 바이올렛 파트너 활성화, 지금 잘되고 있지만 더 시켜야 되고 그다음에 광고 후원업체 이런 것을 더 지금보다 늘려야 되고. 또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보면 현금보다 현물 해서 비율이 5 대 5로 주는 그런 업체도 있고. 그러니까 이런 것을 될 수 있는 대로 현금으로 돌려서 현금으로 받는 것을 유도하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그러기 위해서는 고정팬을 끌어모아야 되잖아요. 고정팬들을 끌어모으기 위해서는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 중의 하나가 유소년 클럽이 지금 한 450명 정도 되는데 이 어린이 유소년들도 결국은 나중에 미래에 우리 FC안양의 팬이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거기에 따라서 우리가 지금 사회공헌사업을 할 때 예를 들어서 선수들이 같이 플로깅 일도 지금 하고 있고 배식봉사단이라든지 ‘나도 축구선수다’,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또 저희가 고정팬들을 끌어모아서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고 그러다 보면 저희가 자생력도 어느 정도 갖출 수 있고. 그러다 보면 22퍼센트가 거꾸로 78퍼센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반드시 뒷받침되는 것은 경기력이죠. 선수들이 팬들이 왔을 때 좋은 경기력으로 이기면 팬들은 그만큼 환호하고 축제 분위기가 되기 때문에 경기력을 꾸준하게 1부에서 유지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사실 좀더 추가로 질의드리고 싶은 부분도 있는데 이게 시민구단에 대한 일반적인 비판론과 또 우리 FC안양의 재정구조랑 맞물려 있는 게 있어서 이 부분은 제가 오후에 좀 더 추가로 질의드리려고 하고요. 
  마무리하기 전에 약간 상대적으로 가벼운 질문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제가 또 질문지에 ‘FC안양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나갈 수준의 팀이 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이런 질의를 드렸습니다. 해서 이 질의를 드린 이유는 제가 감독 시절에 인터뷰하신 것을 찾다 보니까 ‘FC안양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만드는 것이 감독으로서의 목표다’라는 그런 인터뷰를 하신 적이 있더라고요. 해서 저도 궁금해서 단장으로서는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질의를 드렸는데 저도 이번에 답변서를 보고 이게 단순히 챔피언스리그 진출하려면 K리그 순위만 중요한 게 아니고 AFC 클럽 라이선스 조건을 갖춰야 된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게 찾아보니까 우리 K리그 안에서도 이 조건을 갖춘 구단이 많지는 않았고 가장 그나마 우리 FC안양과 비교할 만한 게 최근에 강원FC 사례일 것 같은데, 제가 그래서 답변서를 토대로 나름대로 내용을 찾아봤을 때는 ‘이게 예삿일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 어려움들이 있을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장으로서 어떻게 5년 내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는 로드맵을 그리실지, 물론 서면으로도 작성해 주셨지만 구두로도 가능한 만큼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기본적으로 ACL을 나가기 위해서는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마는 순위가 중요하죠. 그러기 위해서는 우수선수가 확보가 돼야 됩니다. 이것은 반드시 필요하고요. 우수선수 확보가 가장 중요하고 또 그것에 따라서 우수선수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재정상태가 좋아야 되고 또 거기에 보면 지금 말씀하신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 게 시설이죠, 시설. 지금 작년에, 올해죠 올해. 올해 같은 경우도 광주FC가 경기장의 잔디 상태가 안 좋고 시설이 안 좋아서 자기 홈구장에서 못 하고 용인 미르까지 와서 홈이 아닌 어웨이나 마찬가지죠. 미르경기장에서 경기하는 그런 사례도 있었고요. 저희도 만약에 이게 현실이 된다 그러면 지금 현재 종합운동장에서 ACL를 치른다 그러면 무조건 못합니다. 무조건 못해요. 그러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시설개선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전용경기장을 한다든지 아니면 여기를 전면 종합운동장을 리모델링해서 ACL 라이선스 기준에 맞추는 그런 시설 보수공사를 해야 되는지 그렇게 둘 중의 하나를 해야지만 ACL에, 꿈이라는 그런 리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네. 그래서 이 답변서를 전반적으로 제가 봤을 때 이 답변 말고도 전반적으로 답변서 서면이 되게 잘 나와서 사무국 직원분들이 잘 작성해 주신 건지 아니면 후보자의 의중이 충분히 반영돼 있는 건지 궁금했는데 지금 질의에 대한 답변만 들어봤을 때는 우리 후보자님의 그런 의중과 철학이 나름대로 잘 반영된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질의 드리면서 제가 준비할 때 가장 의문이 들었던 것은 5년 내로 진입하려면 저 역시 지금 강원, 광주랑 그리고 강원FC도 좀 비슷했던 것 같은데 시설 조건이 제가 봤을 때도 우리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울 것 같은데 현실적으로 또 행정의 영역에서 이렇게 일이 진행되는 것을 보면 5년 안에 현실적으로 시설개선이, 그러니까 그런 측면에서 봤을 때는 좀 어려울 것 같아서 ‘목표가 좀 어렵지 않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문제의식 자체는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비슷하게 생각을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해서 이 부분은 저도 어떤 생각이신지 좀더 잘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고요. 제가 오후에 아까 말씀드린 대로 재정 부분이라든지 좀 세부적인 자료를 가지고 더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질의를 마무리하면서 위원장님한테 요청드리고 싶은 것은 제가 FC안양 사무국의 조직이나 그런 조직도를 잘 몰라서 저희 보통 회의하면 간부 공무원 현황처럼이라도, 아마 있을 것 같은데 오늘은 저희가 못 받은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을 오후 회의 속개 전에 제출받을 수 있게 요청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곽동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무국에서는 어떤 자료인지 다 알고 계시죠? 간부 공무원 명단인데 저 뒤에 배석해 주시고 계신 분들까지 자료 만들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아까 조지영 위원님 질의‧답변 과정 중에 면접 관련된 질의가 있었는데요. 전문위원실에서 찾아준 자료 ‘상임이사 공개모집 공고’를 보면 ‘공개모집을 통한 추천’이라고 돼 있네요. 1차 서류전형으로 자격기준 적격심사 한 후에 2차 이사회 심의를 거쳐서 후보자를 정하게 되는데요. 1차 서류전형 합격자 중에 이사장의 추천, 그러니까 우리 시장님이죠. 이사장의 추천에 대한 선임 동의를 이사회에서 심의하게 돼 있고 우리 후보자께서는 2차 심의과정까지 거치시고 이 청문회에 왔다는 것을 알려드리고요. 면접이 없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저도 방금 알게 되었는데요. 어떤 규정이나 정관에 그런 내용들이 있는지 사무국에서 찾아서 답변서까지 제출하실 필요는 없고요, 회의 시작 전에 한번 설명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김보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  시간이 많이 흘렀고요. 이우형 후보자님 준비 많이 하셨고요. 저는 사실 이쪽에 테크닉이나 아는 것은 없어서 제가 지금 답변을 듣지는 않을 거예요. 우리 이우형 후보자님의 화려한 경력과 테크닉을 보면 잘 이끌어 나가시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으로 주신 게 여기 자료에 다 담겨 있고요. 이 자료라는 것은 읽어보면 다 훌륭한 내용의 자료예요. 이것대로만 된다면 무슨 걱정이 있겠습니까? 저는 한두 가지 걱정되는 것만 얘기드리고 오후에 답변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전임 단장 사임과 관련해 가지요 제가 사직서하고 수리일자를 봤더니 5월 26일 날 사직서 제출했고 사직 희망일은 5월 31일이었는데 바로 그다음 날 사직서가 수리가 됐어요. 4개월 만에. 또 전임 단장은 같은 공직에 있었으면서 상당히 열심히 했는데 갑자기 사임이라는 게 저는 받아들이기가 좀 어렵더라고요. 그 내용에 대해서는 누구도 말씀을 안 하시더라고요. 갑자기 사임한 데 대해서. 그래서 혹시 지금 후보자님이 그 단장 사임 전에 시장님과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그것에 대해서 솔직하고 편하게 얘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단장이 사임을 해야 되는 결정적인 게 있다면 여럿 있는 직원들과 해서 정확하게 이분이 왜 갑자기 이렇게 사임을 하게 됐는지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시고요. 
  그리고 또 되신다면 결재라인을 축소하겠다,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그것은 되고 나서 말씀해 주시고요. 
  그리고 저는 회계가 좀 걱정이 돼요. 저번에 우리 정완기 위원님께서 3년간 감사지적사항에 대한 자료를 제가 이렇게 봤더니, 이것에 대해서 자료 좀 주십시오. 공무국외연수 출장업무 소홀. 과다한 식대 회수 관리 해서 ‘완결’로 했는데 과지급금 환수가 됐고 ‘완료’ 이것에 대해서 자료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홈경기 푸드트럭 운영했을 때 입점업체 선정을 어떻게 했는지 이 기준을 마련하셨다고 그랬거든요. 기준 마련한 자료하고요. 그리고 보조금 집행 부적정 해서 관련자 4명이 훈계가 됐는데 훈계 내용에 대해서 자료 좀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회계가 조금 걱정이 되고 그간에 좀 해이했던 부분이 없지 않았나 이 부분에서 추가자료 부탁드렸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방금 김보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 오후에 답변 그리고 사무국에서는 답변서도 함께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제 한 바퀴가 다 돌아서 회의를 마무리하려고 했는데요. 추가적으로 질의하실 때, 네, 알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셔 가지고 짧게 질의하고 오전 질의를 마무리할까 하는데요.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김정중입니다. 
  지금 제가 궁금한 게 공개채용 한 것 있죠, 그전에 것? 사무국에서. 지금 후보자님 말고 전 단장님들. 전 단장님들 것. 그러니까 지금 후보자님 말고 전 단장님, 전 단장님 2개. 2개를 공개모집한 것 있잖아요. 그것을 제출해 주시기 바라요. 
○위원장 채진기  김정중 위원님, 공개모집 공고를 말씀하시는? 
김정중 위원  공고를 예, 공고. 
○위원장 채진기  공고문. 
김정중 위원  예, 공고문. 공고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라요. 그러니까 지금 후보자님 말고 전 전, 2개만 공고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질의 위원님들께서 다 한 번씩 질의를 마치셨는데요, 모두 위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후보자께서도 오전부터 고생 많으셨습니다. 
  원활한 회의 진행과 점심식사를 위해서 잠시 정회토록 할 텐데요. 오후 2시에 속개하면 괜찮을까요, 사무국? 조금 더 시간을 드릴까요, 어떻게 할까요? 2시 반? 네, 알겠습니다. 
  회의는 14시 30분에 속개하겠습니다. 
  송기찬 체육과장님께서 뒤에 배석을 하고 계셨는데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오후 시간은 업무로 복귀하려고 하는데요, 위원님들 동의하시나요?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알겠습니다. 송기찬 과장님 오전 고생 많으셨고요, 오후에는 업무로 복귀하셔도 좋습니다. 
  회의는 14시 30분에 속개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 37분 회의중지)

(14시 37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회의 시작에 앞서서 오전 질의과정에서 추가적으로 자료 요청드렸던 게 있는데 혹시 사무국에서는 자료 제출했나요? 
  (「네」하는 공무원 있음)
  네. 위원님들 혹시 못 받으신 자료 있으신지 한번 확인 부탁드리고요. 
  먼저 어저께 우리 홈경기가 있었습니다. 사무국 직원분들께 여쭤보면 홈경기를 하고 나면 ‘경기를 하고 나면 진이 빠진다’ 이런 말씀을 가끔씩 해주시는데요. 계속되는 청문회에 사무국 직원분들께서 자료 제출해 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시고요, 남은 청문회 시간까지도 잘 좀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에 대해서 보충질의하기 전에 오전에 회의 중에 나왔던 내용에서 잠깐 정정할 것이 있어서 추가적으로 위원장석에서 발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과정 속에서 후보자께서 1차 서류, 2차 이사회 의결 이후에 인사청문회 이후 또다시 이사회가 열린다는 발언을 제가 했던 것 같은데요, 추가적으로 이사회는 없고 청문회가 끝나고 나면 인사권자에게 청문회 보고서가 송부가 되고 그 청문회 보고서를 보고 인사권자께서 적부 여부를 판단해서 인사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적으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김정중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맛있게 했습니다. 
김정중 위원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후보자님에 대한 해당은 아니에요. 이것은 지금 현재 사무국 재단, FC안양 재단에 대한 얘기고 우리 안양시 집행부 체육과에 대한 인사시스템에 대해서 제가 좀 짚고 넘어가야 될 일이 있다라고 해서 제가 말씀을 드리는데. 이 공개모집 서류전형 끝나고 난 다음에 바로 이사회 추천으로 들어가더라고요. 채용공고 모집서에 보면. 그런데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지금 현재 우리 후보자께서 서류를 내셨어요. 이 서류 낸 것은 통상적으로 자격이 있나 없나를 판가름하는 겁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사실상 이사회로 가지 말고 면접을 봐야 되는 겁니다. 이 채용 면접이 왜 중요하냐면 내가 기관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그리고 이 기관은 어떤 비전을 가질 것인가, 이러한 것들을 브리핑을 해야 돼요, 면접관에다. 그래야지 그것을 보고 면접관이 70, 80퍼센트를 결정을 합니다. 서류 면접은 이것은 자격 요건을 갖추냐 안 갖추냐예요. 그 시스템으로 가야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가 되고 보다 더 경쟁력 있는 사람이 채용이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문제는 뭐냐 하면 지금 재단이 FC안양 재단의 최고의사결정기구가 어디예요? 이사회예요, 이사회. 이사장이 아니야, 이사회야. 이사회에서 우리 후보자님이 결정이 딱 났어요.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정중 위원  그러면 이 청문회 할 필요가 없어요. 이 청문회는 우리 후보자님이 적격한가 부적격한가, 전문성이 얼마나 있고 그다음에 기관을 어느 정도 잘 이해하고 운영할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청문회입니다. 맞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정중 위원  그런데 재단의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이사회가 승인을 했어. 그런데 청문회가 뭐 필요 있어요? 이 절차가 잘못됐다는 거예요. 시스템이 잘못됐다는 거예요. 유독 FC안양만 그래. 다른 기관 청문회에서는 청문회가 끝난 다음에 시장님한테 청문결과보고 가잖아요. 그러면 그것을 가지고 이사회에 상정할 것인가 안 할 것인가 결정을 합니다.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이사회에서 결정이 나야지 비로소 단장으로 선임된다든가 대표이사로 선임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바뀐 거예요. 그러면 이 청문회에 대한 효력이 없다. 이것은 향후에 재단이나 지금 이 방송을 보고 계신 집행부 체육과는 이 시스템을 바꾸도록 권고하겠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야말로 ‘밀실인사’, ‘짬짬이 인사’, ‘구단주가 찍으면 대표이사도 되고 단장도 된다’, 이러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가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이에요, 시스템. 시스템이 얼마만큼 정확해야 얼마만큼 시스템이 잘 이루어졌느냐가 상당히 투명성과 공공성을 확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는 지금 우리 구단의 앞에 계신 집행부 분들과 집행부 체육과는 유념해 주시고요. 
  그냥 제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후보자께서는 그간에 안양FC의 감독직, 전력강화부장님, 테크니컬 디렉터를 수행하신 분이에요. 누구보다도 내부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내부 인사가 승진했다는 것? 장점 많습니다. 조직에 대한 장악력 그다음에 요소요소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이런 장점도 많아요. 그러나 거기에 따른 리스크도 많습니다. 지금 가장 아쉬웠던 것은 면접도 없이 서류로 이사회 통과됐다는 이런 부분이 상당히 많이 제 가슴을 울리네요. 이래서 과연 우리가 공공성과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느냐? 그런데 이번 공개채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부에서 수직적 인사로 비칠 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비춰 보면 다양성이나 전문성보다도 충성도 혹은 관계 중심의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요.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데 우리 후보자께서 생각이 어떻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까 오전에도 제가 그 부분에서는 언급을 조금은 한 것 같은데요, 그 부분에서 있어서는 저도 그럴 만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제가 FC안양에서 10여 년 동안 일을 하면서 또 10년 동안 일을 한 계기 이런 것들 보면 제가 만약에 강화부장을 하든 감독을 하든 디렉터를 하든 저에 대한 맡은 바 업무 능력이나 이런 것들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러면 아마 아시겠지만 프로 세계에서는 굉장히 냉정하게 평가를 하는데 그 중간에라도 제가 속된 말로 여기서 계약이 끝나는 것과 동시에 이 FC안양을 떠났을 것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김정중 위원  말씀하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그 부분으로 인해서 ‘단장’에 보은인사다, 솔직히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요. 또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단점도 있지만 제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많은, 저를 거쳐 갔던 많은 구성원들이 봤을 때 제가 도덕적이나 윤리적, 그 외의 근무태도 이런 것들을 봤을 때 부적절하다 그러면 많은 구성원들이 저에 대해서 부정적인 견해를 보냈거나 아니면 구단주께도 보냈거나 그 외의 사무국 직원, 하다못해 감독 이런 분들한테 아마 저를 조금 부정적으로 했을 거라고 얘기를 하고 싶습니다. 
김정중 위원  후보자님. 후보자님 말씀에 공감도 해요. 그러나 또 공감하지 않은 부분도 있습니다. 과거의 경력은 단장의 역할과 전혀 성격이 틀려요. 그리고 과거의 경력은 경기장에서 선수단을 이끄는 리더지만 단장은 구단을 운영하는 전반적인 총괄책임자예요. 예산편성이라든가 행정운영, 기업유치, 지역사회 소통 등 전혀 다른 역량과 경험이 필요한 겁니다. 경영과 비즈니스를 요구하는 자리예요. 영전하게 된 사례는 결국 ‘실적 중심의 객관적 평가나 검증이 배제된 채 내부적 논리에 따라 결정되는 것 아니냐’ 이런 강한 의심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래요. 지금 조직을 잘 안다 그러지만 우리 후보자께서 과거에 같이 인연이 있던 제자도 있을 테고 그러한 분들이 만약 향후에 예를 들어서 재계약을 한다든가 그다음에 연봉협상을 다시 한다든가 조직 내의 경영혁신을 하려고 그러는데 과거의 연 때문에 리스크가 발생되는 경우 단점으로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오랜 같이 함께한 경험이 결국은 단점도 될 수 있다, 그런 말로 말씀 좀 드리고요. 
  지금 어쨌거나 이게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공공구단에서 어떤 면으로 봐서는 사조직적인 인사관행이 되풀이된다면 안양FC는 시민구단이라는 본질적 정체성을 잃을 수가 있다고 저는 봅니다.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인사시스템이 없다면 결국은 유능한 인재들이 떠나고 폐쇄적인 조직문화만 남게 됩니다. 후보자님, 제 말에 동의하십니까? 그리고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세요? 이러한 시스템, 이러한 폐쇄적인 시스템을 우리 후보자께서 만약에 단장이 되신다면 과감하게 경영혁신 하시겠습니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그런 결정권자가 된다 그러면 위원님께서 말씀하시는 부분에서 한번 깊이 고민을 해보겠습니다. 
김정중 위원  고민하지 마시고요 잘못된 제도와 시스템은 바꾸는 게 그게 혁신입니다. 저는 그렇게 봐요. 그러니까 시스템이라는 것은 그 조직이 원활하게 움직이는 게 가장 기본적인 것 아니에요? 그리고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면접을 안 본다’ 이것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결국은 공공성과 투명성을 해치고 구단주 마음대로 인선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간다라고 비칠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후보자님께서 간과, 하시고 만약에 단장이 되신다면 과감하게 시스템을 경영혁신 하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 PPT 자료가 첨부되어 있는데 그 PPT 자료는 제출만 하시고 발표는 안 하셨던 건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제출만 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네. 후보자님께서는 높은 위치, 보다 많은 권한을 갖고 있는 사람의 인사채용에 대해서 보다 엄격한 그리고 보다 많은 자료를 제출해야 된다라는 부분에서 동의하시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동의합니다. 
○위원장 채진기  그래서 지금 후보자께서 하시고 계신 인사청문회도 「지방자치법」에 규정이 되어 있어서 출자‧출연 기관의 장께서 이렇게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고 여기 계신 위원님도 선거라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이렇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사무국장 채용공고’를 제가 지금 보고 있어요. ‘적격자 없음’으로 공고가 난 것 알고 계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사무국장 채용공고는 이렇게 돼 있어요. 1차는 서류전형 해서 ‘응시인원이 많을 경우에는 적합한 기준에 따라 5배수 이내로 서류전형 합격자를 제한한다’. 그리고 2차가 면접시험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면접시험에는 ‘구조화 발표면접’을 실시하고 ‘프로축구단 유관분야 근무 경력자’ 뭐 이렇게 해서 다양한 점수제도가 있어요. 그런데 이 사무국장의 채용제도보다 우리 후보자께서 채용된 과정이 보다 간략하다라고 하면 사실 이것은 시민의 눈높이에서 그리고 우리 의회에서 봤을 때 조금 문제가 있지 않느냐라는 의문을 충분히 제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충분히 그럴 소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되고요. 저도 사실은 후보자가 되고 나서 이런 청문회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전에는 제가 몰랐었고요. 그리고 일단 제가 사무국장이나 직원들 채용하는 데 있어서 어떤 절차를 밟고 어떻게 하는지 사실 그 내용에 대해서는 그동안 잘, 그 사무 일을 안 하다 보니까 못하다 보니까 들여다볼 기회도 없었고 그 내용에 있어서는 잘 모르는 게 사실이고요. 만약에 쉽게 얘기해서 사무국장보다 단장을 선임하는 데 있어서 더 쉬운 그런 통과의례라고 그럴까요? 그런 게 있다 그러면 그 부분은 조금 개정할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그래서 저희가 후보자의 능력을 의심하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흔히 우리 프로의 세계에서는 결과가 중요시되지만 행정에서는 과정과 절차가 결과만큼이나 중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자께서 지금 이 과정을 추후에 우리 의회와 시민들과 소통하는 과정이라고 이해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요. 이 방송을 시청하고 계신, 체육과에서는 지금 안 나와 계신데 가능하면 체육과의 담당 팀장님께서는 뒤에 배석해 주시면 좋겠고요. 방송을 시청하고 계실 우리 집행기관에서도 지금 문제 제기된 이 절차에 대해서 다시 한번 의회와 소통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계속 질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익수 위원  제가 할게요. 
○위원장 채진기  강익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식사 후에 다시 이렇게 만나 뵙게 되었는데요. 저는 이제 그것 한번 말씀드리려고요. 아까 존경하는 우리 김정중 위원님께서도 ‘보은인사 아니냐’. 충분히 그것은 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그 배경에도 똑같이 생각해 보면 2013년도 창단멤버로 시작을 해가지고 본의 아니게 최대호 시장님이 재임할 때마다 계속 불러들입니다, 성적과 관계없이. 그런 성적하고 무관하게 이렇게 오시게 되고 보직만 변경하게 되고 지금도 여기까지 왔습니다. 감독을 하시다가 ’23년도 말에 디렉터로 나가실 때도 혹시 그때 공개채용이나 외부공개 이런 것들이 있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없었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러면 그전에 혹시 저희가 감독을 하다가 디렉터로 내려온 경우가 있었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 
강익수 위원  없었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없었습니다, 예. 
강익수 위원  저는 무슨 말씀인가 하면 기본적으로 저희가 생각해 봤을 때 성적 부진에 대해서 그때 이야기가 좀 나왔었습니다, ’23년도 말에. 그때 디렉터로 내려오실 때에. 그렇다면 그것에 맞는 대우를 했다든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것은 보은인사가 아니라 우리 후보자님의 능력을 인정받아서 지금까지 왔다고 말씀하시지만 저희가 외부적으로 바라봤을 때는 최대호 시장님과의 뭔가 끈끈한 우정관계 아니면 오랜 기간의 인연관계가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라는 충분한 합리적인 의심이 있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서 혹시 후보자님 하실 말씀 있으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합리적인 의심이 된다는 말씀은 동의는 하는데 그게 어떻게 보면 그렇게 된 사정이 있었거든요, 그 과정. 그 부분을 말씀드려야, 
강익수 위원  간단하게 말씀 부탁드릴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2023년도에 제가 감독을 할 때 최종 6위를 했지만 그래서 성적이 안 좋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해에 여기 서면자료에도 제출하게끔 돼 있는데 주축 선수들이 ‘조나탄 모야’의 음주사건부터 해서 우리 주축 선수였던 ‘박재용’ 선수가 이적료를 받고 시즌 중에 전북으로 이적하고 ‘안드리고’라는 용병이 바이아웃(buyout)치를 지불하고 중국 청도로 이적하면서 주축 선수들이 순간에 확 빠진 게 사실은 영향이 있었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게 되면서 제가 2023년도에, 제가 감독 계약은 2024년도까지 돼 있었습니다. 그러면 저는 누가 뭐라 그래도 그냥 2024년까지 감독직을 할 수가 있었고요. 그리고 만약에 제가 성적 부진으로 나가게 되면 2024년도 연봉은 지불하게 돼 있습니다, 계약서상. 그것은 모든 프로구단들이 다 그렇게 지금 하고 있고요. 그렇지만 제가 책임감을 느끼고 또 제가 그때 당시에 굉장히 심리적으로 많이 힘든 그런 시즌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하는 것보다는, 먼저 제안을 한 게 ‘제가 너무 힘들고 지쳤으니 제 밑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수석코치를 좀 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저는 ‘한발 물러나서 우리 수석코치를 뒤에서 보좌해 주는 디렉터로 일을 하고 싶다’. 그러면서 제가 연봉을 상당히 삭감하면서 저 스스로가 택했던 그런 디렉터,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제가 합리적인 의심을 다시 한번 말씀드릴게요. 제가 주변에서 청문위원으로 들어간다 그러면 여러 가지 제보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이게 팩트가 되었든 아니면 진짜 구설수든 그것은 오늘 이 자리에서 확인해야 되는 상황입니다. 그렇죠?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감독과 디렉터는 큰 연봉 차이는 없다, 기본급 차이가 어느 정도 있지만.’. 제출하신 자료 보면 어느 정도 있습니다. ‘큰 차이는 없는데 책임의 정도는 다르다’ 즉, ‘힘드니까 좀 편한 자리로 보직 이동시키고 지금 현재 감독에 그 책임을 더 얹은 것 아닌가’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 한번 말씀 부탁드릴게요. 이것은 제가 들었던 말씀을 말씀드려 보는 겁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마음이 좀 무겁네요. 저는 여태까지 일하면서 성적에 대한 책임이나 이런 것을 전혀 회피할 생각,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고. 그때 당시에도 예를 들어서 작년 같은 경우 저희가 승격을 못 하고 나왔으면 저는 그만두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감독직을 다른 팀에서도 오랫동안 해왔지마는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하면 먼저, 그만하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제가 먼저 그만둔다는 얘기를 합니다. 그 정도로 저는 책임감 있게 했었고 디렉터라고 해서 결코 그게 편한 자리는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까다로운, 물론 육체적으로는 감독보다는 조금 편할 수는 있어도 전체적인 스카우트 시스템부터 해서 상대 경쟁팀과 선수를 놓고 경쟁 싸움에서도 이겨야 되고, 굉장히 어려운 그런 직업입니다. 
강익수 위원  네. 후보자님, 제가 자꾸 흠집을 내려고 질의드리는 것이 아니라 그런 말씀들을 정확하게 말씀해 주셔야지 그 의혹이 오해라는 생각을 만들게 해주셔야 되는 그 자리예요, 지금 자리에서는. 그렇죠? 지금 우리 안양시에 있는 테크니컬 디렉터라는 그 위치 자체가 그런 얘기를 합니다. 여기 제출해 주신 자료도 보다 보면 감독과 협력해서 구단의 축구철학에 맞는 방향을 제시하고 구단 철학에 맞는 감독을 파악하고 또 제안한다. 이 내용만 봤을 때는 ‘감독 위에 감독’ 우리가 흔히 얘기하는 ‘옥상옥’ 이런 생각도 듭니다. 왜? 감독까지 하셨다가 디렉터로 내려왔다니까 사람들이 하는 말씀이 ‘그러면 감독 위의 실세가 아닌가?’라는 이야기도 합니다. 내부적인 일이니까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그렇죠? 그 부분에 대해서 간단하게 한번 말씀 부탁드릴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일 중요한 것은 그거예요. 제가 아까도 언급을 드렸지만 오랜 감독생활을 했지만 2023년도 시즌이 굉장히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시즌이었어요. 그러고 나서 제가 디렉터로 나오고 우리 수석코치가 감독을 했을 때 제일 먼저 제가 해야 될 일이 무엇인가? 자, 내가 지금 그런,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쉽게 얘기하면 선이죠. 선을 넘느냐 안 넘느냐. 과연 내가, 감독이 생각할 때 이것을 간섭하느냐 안 하느냐? 이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오해를 자칫 잘못하면 불어올 수도 있고. 그렇지만 절대 제가 있으면서 선을 넘거나 감독을 지시하거나 감독이 원치 않는 선수를 뽑거나 이런 적은 단 한 번도 없고요. 또, 예. 
강익수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디렉터의 가장 큰 역할이 뭐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일 중요한 것은 좋은, 그러니까 우리가 목표하는 성적을 내기 위해서 감독을 서포트해 주고 그다음에 거기에 좋은 선수를 영입시켜 주고 또 때로는 감독이 어떤 조언을 구할 때 전술적이거나 아니면 그 외의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그 조언을 듣고 그것을 해결해 주고. 한마디로 얘기해서 경기력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 모든, 
강익수 위원  맞습니다. 또 안양시에는 디렉터 외에도 스카우트 업무를 담당하시는 분도 계시고 합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저는 사실 궁금한 게 그렇습니다. 가장 좋은 경기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좋은 선수들을 어떻게 계속 매칭을, 만나서 이야기도 나누어 보고 감독도 만나 보고 계속 하셔야 되는데 제가 받은 자료에는 업무추진비나 이런 게 하나도 없어요. 이것은 어떤 돈으로 사용을 하는 거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업무추진비는 제가 알고 있기로는 저는 사무국, 
강익수 위원  예산이 아닌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소속이 아니고, 예. 아니고, 선수단 지원팀 소속으로 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러면 지원팀 예산으로 지금 그 활동을 하시는 건가요? 왜냐하면 제출하신 자료에 보면 제가 일부러 세부적으로 급여 테이블을 나누어 놓았습니다. 기억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기본급여는 얼마, 수당은 얼마, 업무추진비는 얼마, 수당은 얼마, 기타 기본적 해가지고 토털 받는 금액은 어느 정도 되는지? 그런데 하나도 기재가 안 돼 있어요. 그 말은 내 개인 사비를 털어서 그런 스카우트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닐 건데 그게 사실은 이해가 안 돼요. 그게 그냥 다 묻혀서 우리 사무국의 예산으로 다 통으로 이야기를 해야 되는 게 맞는 건지 아니면 스카우트 디렉터의 역할로써 거기에 예산이 편성돼야 되는 것이 맞는 건지? 역할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조금 뭐라 그럴까? 이게 뭔가 체계적으로 조금 잘못되지 않았나 그런 생각을 했었고요. 저희도 지금, 그러니까 선수단 업무활동비를 연 1천 600만원 정도를 아마 다 같이, 선수단 전체 뭐 감독 그다음에 스카우터, 저. 
강익수 위원  지금 그런 말씀 하시는 게 우리 존경하는 정완기 위원님께서 자료제출 요청하셨던 카드 사용내역에 그게 다 묻혀 있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렇죠? 맞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러면 구분 안 되잖아요. 그렇죠? 선수단 식사를 하셨든 디렉터 후보자님께서 가 가지고 누구를 만나서 얘기를 하셨든 그 비용에 대해서 구분은 안 되겠네요? 회계 자료만 보면. 그렇게 되면 디렉터가 어쨌든 감독에 비해서 급여를 적게 받는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즉, 제가 계속 연장선에서 말씀드리면 책임감은 감독에서 좀 내려왔는데 급여는 더 올라갔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닙니다. 
강익수 위원  아니라고 얘기하시겠죠. 그러니까 이 자리에는 그 부분에서 오해를 벗게 하기 위해서 후보자님 그 자리에 계신 거니까. 그런 얘기를 많이 합니다. ‘책임감은 좀 줄어들었는데 활동은 자유롭고 급여는 늘어났다’ 그런 오해를 하는 분도 계십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것은 뭔가 잘못된……. 
강익수 위원  하여튼,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면 저도 그 부분에서는 좀 아쉬운 점이 많이 있고요. 제가 스카우터가 대학교 경기나 고등학교 경기를 보러 출장을 가거나 그러면 카드를 갖고 가거든요. 가서 써야 되니까. 그러면 저는 예를 들어서 용병을 영입하기 위해서 에이전트 대표를 만나거나 그럴 때도 사실은 제 사비를 쓴 적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돼요. 그러면 선수단 지원금으로 여태까지 사용했던 것은 후보자님 사비로 다 사용했다는 그런 개념으로밖에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러면 회계 자체가 잘못된 거잖아요. 공식적으로 스카우터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업무추진비가 이만큼 지원이, 사무국에서도 고민하셔야 되는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공식 디렉터로서의 그 역할을 하기 위해서 업무추진비를 따로 구분하는 게 맞지 전체 통으로 해가지고 사무국에서는 얼마, 선수단 지원금으로 얼마, 이렇게 통으로 가는 것은 사실은 구분 자체가 나중에 회계감사 받을 때도 지적받을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저도 이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오늘도 스카우터하고 같이 얘기를 했는데 제가 과거에 감독을 할 때는 100만원 이내, 한 달에. 그게 정해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디렉터로 오고 나서 그런 게 없어졌어요. 그런데 그게 왜 없어졌는지 저도 잘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까 저도 때로는 필요할 때, 업무추진비가 필요한데 카드가 없다 보니까 때로는 난감할 때가 많이 있었죠. 
강익수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그 제도나 이런 부분에서 다시 한번 고민해야 되는 부분이고. 제가 지금까지 이렇게 길게 이야기했던 요는 그렇습니다. 정말 후보자님께서는 철저한 프로세계에서 능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지금 한 10여 년 가까이 우리 최대호 시장님하고 FC안양랑 같이 계속하신 부분인데 외부에서 봤을 때는 이것은 충분히 낙하산인사, 내부인사, 측근인사라고 생각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지금 본의 아니게 아까 김정중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인사 채용절차에 있어서도 3명이 접수를 했는데 이사회에서 1명을 딱 낙점시켜 가지고 지금까지 오신 거잖아요. 그렇죠? 그렇게 되니까 ‘공개경쟁 방식이 아니구나’, ‘정해놓고 시작을 했구나’ 이런 의혹에서, 분명히 그 의혹을 후보자님께서 해소를 시키셔야 되는 상황입니다. 아시죠?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지만 추후에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언짢을 수도 있겠지만 정확하게 팩트에 대해서 말씀해 주셔야 됩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일단은 시간 됐으니까 마무리하고 제가 다시 질의드릴게요. 
○위원장 채진기  강익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도현 위원님 먼저 하겠습니다. 김도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현 위원  후보자님, 오후에는 조금 구체적으로 업무와 관련된 질의를 드려볼까 합니다. 
  제가 사전질의 드린 것 중에서 최근 5년간 집행액 대비 출연금 비율 혹시 자료 가지고 계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이것 서면답변서 똑같은 것 가지고 계시죠? 여기 나와 있는 것을 보면 지금 집행액이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결산서 기준으로 분석을 해달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이게 지금 그러면 세입결산 기준인가요, 세출결산 기준인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세출결산서. 
김도현 위원  세출결산인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저도 보니까 세출인 것 같은데 사실 출연금 비율이라는 것을 여쭙는 이유가 혹시 뭐라고 생각하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출연금이 우리 선수단 운영하는 데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김도현 위원  선수단 운영이라기보다는 구단 운영이라는 표현이 맞는 얘기겠죠. 이 출연금은 선수단 운영에만 쓰이는 돈이 아닙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구단 운영에 아무래도 좀 비율이 높다 보니까 구단 스스로 자생능력을 가질 수 있는 그런 토대를 마련해야 된다는 취지로 말씀,
김도현 위원  이게 지금 세출 기준으로 해서 집행액 이렇게 정리를 해주셨는데 저희가 세입 기준으로 했을 때 보통 130억에서 140억 정도를 씁니다, 1년에.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그렇죠? 그런데 집행액으로 하면 매년 저희가 유보금이 30억 가까이 지금 남아있는 상황이 되는 겁니다. 맞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그럼 이 30억이 이렇게 매년 조금씩 남는데 항상 저희가 의회에서 질의하는 내용 중에 ‘돈이 이만큼 남으면 출연금 비율을 그만큼 줄여도 되는 것이 아니냐’라는 지적사항들이 나왔던 것은 알고 계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그 지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출연금을, 내역서에만 보면 당연히 그것을 낮춰야 된다고 생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도현 위원  그러니까 금액 자체가 많고 적음을 제가 여쭙는 게 아니라 저희가 항상 세입결산이라는 것을 하고 연초에는 세입안을 작성하지 않습니까? 그 행정과정에 대해서는 인지를 하고 계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예, 알고 계셔야 합니다. 여기 지금 2021년부터 ’25년까지 5개년 집행액을 주셨는데, 제가 요청을 드렸고. 가깝게 작년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세입결산이 136억 8천 정도 돼요. 맞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데이터 가지고 계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가지고 계세요? 데이터?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가지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전년도는 저희가 세입결산이 얼마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136억으로 돼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2024년도 136억 8천이고요. 그 전년도는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140,
김도현 위원  142억 4천 정도 됩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예.
김도현 위원  그런데 보면 집행액이랑 항상 차이가 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얘기는 항상 시즌이 끝나고 나서 저희가 충분히 여유예산이 남는다는 겁니다. 물론 우리가 선수단 운영을 하다 보면 선수영입을 해야 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고 또 축구단이라고 하는 것이 또 예측하지 못한 예산을 집행해야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게 반드시 똑같이 일치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일정 금액 이상, 한 20∼30억 가까이 예산이 차이가 남는 상황인데 아까 오전에 드렸던 질의의 연장선으로 말씀을 드리면 가을에 10억 추경 요청을 하신다고 하는데 그게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 이 집행액과 남는 예산 이것들을 가지고 추경예산 10억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한번 설득을 해봐 주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일단 추경이 지금 10억이 필요한 이유는 아까 오전에도 말씀드렸지만 선수단 시설개선 이런 문제도 있지마는 지금 한 3년 전부터 선수영입에 있어서 보통 시즌이 끝나고 나서 FA 되는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그런 시스템이 전년도 7월 달부터 우선협상대상자로 들어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저희가 예산이 만약에 부족한 상태라고 그러면 내년도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서 우수선수를 영입해야 되는데,
김도현 위원  후보자님, 제가 그 시스템을 몰라서 여쭙는 게 아니라 저희가 지금 어쨌든 예산이 남는 거잖아요, 매년. 매년 예산이 남는데 물론 특수한 사정들, 우수한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어떤 예비비로서 활용할 수 있는 여지도 있지만 그런 것과 별개로,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감안하더라도 예산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는 상태라는 거죠, 집행액이.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가을에 단장으로 취임을 정식으로 하시게 되고 가장 먼저 또 의회를 찾는 일이 바로 9월에 추경예산과 관련해서 의회를 설득하러 오셔야 될 텐데 그와 관련해서 이 10억이 꼭 필요하다라고 우리 사무국이 주장을 하려면 이런 남아 있는 예산을 감안하고서라도 그 10억이 꼭 필요하다는 말씀을 주실 수 있어야 하는 거잖아요? 이해하시고 동의하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그래서 그것과 관련된 우리 후보자님의 생각을 여쭙고 싶은 겁니다. 특히나 저희가 올해 세입안이 얼마였는지 아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160억 정도,
김도현 위원  155억 8천이에요. 올해 저희 의회로 제출하신 세입안이. 당연히 다 일반회계 기준이죠. 그런데 지금 보면 집행한 예산이 이미 160억을 집행하셨다고 쓰신 거란 말이에요. 지금 저희가 그러면 예산이 얼마 정도 남아 있죠, 우리 구단에?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제가 알기로는 구단 예산이 재정적으로 사실 얼마가 남았다고는 제가 좀,
김도현 위원  뒤에 앉아 계신 분들도 모르세요?
  사실 이 질의를 제가 반복적으로 드리는 이유는 지난 저희가 회기 때 추경예산안을 심사하는 과정에서 우리 존경하는 김정중 위원님께서 비슷한 취지의 질의를 하신 바가 있어요. 그래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요지는 ‘과연 앞서 의회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었던 사항에 대해서 우리 사무국은 얼마나 자료 준비를 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셨는가’가 궁금한 겁니다. 똑같은 자료를 요청하셨어요, 그때도. 그런데 지금 얼마가 남아 있는지, 그때 저희가 통장내역까지 제출하라고 하면서 ‘현재 금액이 얼마 있느냐’ 이런 것들을 다 여쭈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런 얘기들을 똑같이 질의를 드리는데 반복적으로 자료 준비가 안 되어 있는 상황이라는 거죠.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시죠, 후보자님?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예. 제가 추가적으로 질의를 이 건에 대해서는 더 드리지 않겠습니다. 다만 우리 FC안양이 어쨌든 예산을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겠다. 그러니까 남아 있는 이월금은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예정이고 또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에 예비비가 편성되어 있다면 그것은 어떤 방식으로 쓸 계획이고 추경을 통해서라도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면 앞서 말씀드린 이월금과 예비비와는 별개로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되겠다는 구체적인 대안, 필요하겠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도현 위원  그게 FC안양이 지난 몇 년간 준비되지 않은 반복적인 문제의 원인입니다. 이해하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예. 다음 질의 하나 드리겠습니다. 
  제가 마찬가지로 지난번에도 질의를 한번 우리 사무국에도 드렸었고 이번에 서면답변도 요청을 드렸습니다. 직전 단장님께서 4월 말에 사임하시고 나서 사무국 직원에 대한 전보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래서 이게 적절하냐고 제가 여쭈었었는데 ‘신임 단장이 취임하고 했으면 더 바람직하겠지만 인사규정 내규 14조에 따라 인사발령한 것이다’라고 답변서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때도 말씀을 드렸지만 채용과 승진 그리고 전보는 각각 기준이 좀 다릅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인사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김도현 위원  제가 질의를 일단 드렸을 때는 관련해서 공부를 좀 하실 기회를 드리는 거잖아요? 그래서 준비를 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지금 여기 답변서 주신 것처럼 채용과 승진, 임용에 대해서는 당연히 사전에 인사위원회라는 것을 거쳐서 결정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은 절차대로 진행하신 게 맞아요. 그런데 지금 여기 내규 제14조 순환보직이라는 것을 해서 답변서를 주셨는데 우리 후보자께서 사인을 여기다 하셨으니까 이게 후보자님의 의견이라고 봐도 무방한 거겠죠? ‘제14조 순환보직에 따라 인사발령을 한 것이다’라고 했는데 이 14조 내용 혹시 알고 계십니까? 뭐라고 쓰여 있는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모릅니다.
김도현 위원  예. ‘단장은 직원의 능력개발과 능률적인 업무수행을 기하기 위하여 순환보직을 실시할 수 있다’. 전제가 ‘단장은’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부적절한 전보조치였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 지점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께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는지 그리고 이후에 단장으로 취임을 하시게 되면 어떤 방식의 인사조치와 전보조치를 어떤 철학과 기준을 가지고 하시겠는지 말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저도 어느 정도는 인지를 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직원 인사이동이나 또는 승진 이런 부분을 어떠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해서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은 저는 좀 적절하지 않다고 보거든요? 아무래도 곧 사무국장이 선임되고 그다음에 단장이 선임되면 단장이 또 사무국장이랑 같이 들어왔을 때에 직원들의 업무 특징이나 직원들의 제일 잘하는 보직을 보고 거기에 적절하게 인사조치를 취하는 것이 저는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사실 그 부분은 저도 좀 아쉽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말씀 주신 답변사항에 대해서 저도 같은 생각이고 동의합니다. 단장님이 되시면 인사, 특히 전보라든지 어떤 특정 팀에 배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단장님의 인사철학과 그리고 구단운영의 비전이 반영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단장이 없는 상황에서 어떠한 경로로 인사조치가 이루어졌는지는 제가 캐묻지는 않겠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잘못되었다’, ‘부적절했다’라고 말씀해 주신 그 지점에 대해서 저도 감사하게 생각을 하고. 저희가 인사 전보 조치한 다음에 좀 안에서 내용이 있었고 실제로 직원이 그만두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그 인사조치에 불만을 품고. 그래서 그런 지점들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인사에는 철저한 기준과 그리고 권한을 가진 분께서 책임 있게 조치를 하시는 게 필요하다라고 생각합니다. 동의하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동의합니다. 
김도현 위원  예, 그렇게 해주시고요.
  마찬가지로 사무국 조직 관련해서 몇 가지 더 여쭙겠습니다. 
  제가 파견 공무원과 관련해서 파견 공무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또 급수, 몇 급 정도의 공무원이 우리 시에 파견돼서 지원하는 게 적절하다고 보시는지 개인적 소견을 여쭈었는데 ‘팀장은 6급 또는 7급, 사무국장은 5급 또는 6급 정도가 적절하다고 판단된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혹시 그 근거가 뭘까요? 이 급수에 대한 혹시 좀 이해도가 있으시면 같이 설명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사실 제가 공무원의 급수에 대해서 어디가 적절하고 그것에 대해서는 알지는 못해요. 알지는 못하지만 사무국장에 대해서는 제가 개인적으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무국장 같은 경우는 뭐랄까, 물론 시와 시의원님들과의 어떤 교류를 위해서 파견이 나오거나 그런 경우가 많이 있는데 저는 사무국장도 좀 경험 있고 전문성 있는 그런 분이 사무국장으로 와야지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물론 그 부분에는 재정이 들어가니까 그것도 시 관계자분들하고 의원님들하고 소통을 통해서 얘기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하지마는. 대부분의 지금 프로구단에 있는 사무국의 국장님들은 물론 우리 안양시처럼 시에서 내려오신 분들도 있지마는 거의 대부분이 전문 사무국장으로 많이 활동을 하고 계시거든요. 저는 ‘우리 구단이 지금보다 더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파견보다는 전문적인 사무국장님이 오시는 게 맞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네. 발언시간이 다 돼서, 마지막 갈무리만 하고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저희가 파견 공무원이 지금 사무국장과 행정지원팀장으로 이루어지다가 의회도 그렇고 대내외적인 여러 가지 요청으로 인해서 사무국장을 지금 외부 공모직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적격자 없음으로 발표가 났고 조만간 사무국장 공고를 다시 낸다고 들었는데 단장으로 취임을 하시면 사무국장이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충분한 토의와 숙의를 거치신 다음에 그와 관련된 공고를 다시 한번 일련의 소통과정을 거쳐서 구체적으로 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렇게 좀 해주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예. 질의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완기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완기 위원  후보자님, 청문회 자리가 참 어려운데 답변도 잘하시고 생각하건대 잘하고 계시네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과찬의 말씀이십니다.
정완기 위원  제가 자료 요청했듯이 저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 주로 질의를 하고요. 그다음에 감독이 아닌 단장으로서 소통과 리더십 관련해서 질의를 이어 나가도록 해보겠습니다. 
  우리 2024년 안양시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내 일부 직원들의 근무시간 미준수, 근태관리 미흡한 사례가 수차례 발견되었어요. 다 보고 오셨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근태관리는 조직운영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 후보자께서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계시며 FC 단장으로 취임될 경우 근태관리 체계개선을 위해 어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개인적으로는 문제가 좀 그것은 심각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것은 어떤 조직의 기강이 잡히지 않은 그런 조직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게 선수들만 프로화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사무국도 프로 정신을 가지고 결국은 시민들을 위해서 시민들한테 기쁨을 주기 위해서 다 같이 일을 하는 건데 그런 안이한 정신자세를 가지고 했다 그러면 그것은 굉장히 큰 문제의 소지가 있고. 제가 단장으로 선임이 된다 그러면 그런 부분에서는 강한 리더십으로 해서 올바른 기강을 잡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철저하게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네. 아까도 조직관리 개편이라든가 기타 인사이동이라든가 해가지고 조직을 강화한다고 말씀 주셨는데, 오전에. 혹시 강한 리더십만 하다가 이런 문제가 생기면 조치는 강하게 징계사항이나, 지금 저희가 징계는 훈계 정도로 끝냈어요, 감사 지적사항에는. 그런데 단장님께서는 어떤 조치까지 내릴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이런 지적사항이 또 나왔다 하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제가 좀 전에 말씀드렸지만 강한 리더십으로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는 했지마는 만약에 이런 일이 반복이 된다 그러면, 지금 제가 사무국 직원들의 근로계약서나 이런 것을 사실 보지는 못했습니다. 못 했기 때문에 제가 강력하게 얘기해서 근태관리나 때로는 말 그대로 부적절한 행동이나 또는 부적절한 언행을 했을 때, 지금같이 좋지 않은 그런 일이 났을 때는 근로계약서를 바꿔서라도 거기에 징계 사안을 넣어서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예, 알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지금 말씀해 주신 대로 그렇게 조치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다음으로 유소년스포츠 육성과정 문제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드려볼게요.
  언론보도를 통해 학원이나 체육이나 유소년스포츠 육성과정에서 일부 지도자들이 학부모에 대한 부적절한 언행이나 이른바 갑질사례가 빈번히 사회적 이슈로 제기되고 있어요. FC안양 유소년팀에서는 그런 일이 결코 발생하지 말아야겠죠? 하지만 만약 유사한 사례가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사항이 발생할 경우 후보자께서 구단의 단장님이 되시면 갑질에 대한 어떤 입장을, 구체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일 중요한 것은 제가 볼 때는 현안 파악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소위 얘기해서 갑질이라 그래도 어떤 강도가 다 틀리기 때문에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쉽게 얘기해서 구두로 주의를 줄 수 있는 부분이 있고 아니면 강력한 조치가 필요한 때가 있고, 때로는 우리 유소년지도자의 자격을 박탈하는 그런 징계도 있거든요. 그런 부분의 현안 파악이 먼저 우선시되고 거기에 따라서. 또 지금 아마 제가 알고 있기로는 프로구단도 마찬가지지마는 지도자들의 계약서에 보면 그런 내용이 아마 포함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안 되어 있으면 그것은 문제가 되는 거고요. 어떤 선수들을 소위 얘기해서 폭행이나 예를 들어서 요즘 계속 문제가 되는 성추행이라든지 아니면 음주운전이라든지 이런 게 적발 시에는 계약을 해지한다는 그런 조항이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만약에 없다 그러면 그런 조항까지 넣어서 우리 FC안양의 유소년팀에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그러면 지금 U12, U15, U18 선수들이 있어요. 학부형들이 다 우리 아이들이고 축구의 유망주로 키우고 싶은 게 부모의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U12, U15, U18 학부모님들하고 후보자님께서 단장이 되시면 소통의 방을 만들어서, 여러 가지 의견 사항이 들어올 것 아니에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것에 대해서 통합해서 소통의 방을 만들어 가지고 방향성을 제시해 가지고 만들 생각은 있으신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 부분은 제가 아직까지 단장이,
정완기 위원  되신다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된다고 하면 아주 중요한 그런 얘기를 지금 위원님께서 해주신 것 같아요. 그러면 최소한 연 한 2회 정도는 그런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서 또 우리 유소년지도자들과 함께 같이 참석을 해서 그런 방안에 대해서 소통하면서 얘기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그리고 또 U12, U15하고 U18이 있는데 이게 특히 U15 같은 경우 관내가 자료에서 6명이고 관외가 30명이에요. FC안양인데 왜 관외가 이렇게 많은 거죠? 저희 관내도 많이 활성화를 시키도록 해야 되는데 관외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어떻게 보면 비율로만 따지면 그게 바뀌어야 되겠죠. 바뀌어야 되는데 제가 디렉터로 있었지마는 사실 제가 여기도 있지마는 단장에 선임되면 유소년디렉터도 지금 반드시 둬야 된다고 생각하고 제가 추진할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인데 어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서 선수 선발‧영입을 해야 되고 그런 게 돼야 되는데 사실 유소년디렉터가 없다 보니까 감독의 일방적인 의견에 의해서 선수를 영입하고, 또 어려운 점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감독은 어떻게 하든지 좋은 선수를 영입해서 우수선수로 만들어 내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되기 때문에 관내에 그런 선수가 없다 보면 다른 데 먼 곳까지 가서 그런 선수를 영입해야 되는 그런 고충도 저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제가 단장으로 취임하게 되면 유소년디렉터를 반드시 둬서 아주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선수 선발기준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예,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더군다나 우리 후보자님께서 전에 디렉터로, 감독으로 활동하셨기 때문에 아마 우리 유소년들의 기량이나 이런 것을 보면 정확히 파악이 더 많이 되실 것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미래의 선수로 키울 수 있겠구나’ 하는 것을 보이실 것으로 기대되니까요 그것에 대한 좋은 답변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 드리고 기대하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리고 아까 오전에 제가 보조금 집행내역서 때문에 말씀을 드린 건데 FC안양은 안양시 출연기관으로서 보조금을 지원받아 축구환경 개선과 유소년 육성, 공정한 축구 생태계 조성을 하고 있어요. 2024년 안양시 감사에서 부적절한 보조금 집행사례가 다수 지적되었어요.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부정적 업소 이용’, ‘영수증 누락’, ‘수기 작성 지출결의서’, ‘소액계약 관련 법인서류 미제출’ 등 기본절차들도 준수하지 못한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감사에서. 후보자께서 구단 단장으로 선임될 경우 동일 문제 재발방지를 위해 구체적인 개선방안과 관리방안을 어떻게 마련하실 예정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시민들에 의해서 구단이 운영되고 시민들의 어떤 혈세로 모든 우리 구단이 운영을 하는데 그런 뭐, 가장 기본적인 거죠. 그런 것조차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것은 굉장히 단장 후보자로서 심각성을 느끼고 있고요. 거기에 대해서는 투명성 있게 하고 거기에 대해서 자체 내에 감사를 같이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직원을 둬서 철저하게 감독‧관리를 하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우리 강익수 위원님께서 업무용카드, 법인카드죠. 이것을 지금 통합으로 운영되는 것 같아요. 아까도 디렉터의 업무활동비 1천 600만원이라고 조금 전에 답변 주신 것 같은데 그것보다 우리 같은 경우는 집행부나 저희 의회만 하더라도 의장님이나 부의장님 다 정해져 있어요, 업무카드 사용범위가. 정확하게 나눠서 회계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 회계처리를 했을 적에 아까 후보자님께서 말씀을 주셨는데 ‘저는 업무용카드가 없다 보니 제 개인 사비로 썼습니다’ 분명히 답변을 주셨어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렇게 하다 보면 서로가 다 단장님이 있을 적에, 후보자였을 때 해보셨으니까 아실 것 아니에요, 불편한 점을. 그러면 업무용카드를 정확히 나눠서 예를 들어서 단장님이라든가 사무국, 그다음에 사무국 중에서도 홍보마케팅팀, 행정지원팀 이렇게 나눠서 업무용카드를 주면 선수식대라든가 이게 정확히 나오잖아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아까도 얘기했지만 비고란에 그런 내용을 안 주었다 보니까 제가 파악이 안 됩니다, 업무흐름 등을. 흐름도를 파악해야 ‘아, 업무용카드가 모자라구나. 예산이 더 필요하겠구나.’ 아니면 ‘예산절감 효과가 있겠구나’라고 생각을 하겠는데 그런 점이 전혀 안 이루어진다는 거죠. 이것에 대해서는 제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단장님한테 지금 여쭙고 있는데 단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사실 아까 강익수 위원님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해주셨을 때 저도 굉장히 좀 당황을 했었고.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지 저도 지금 사실은 심각성에 대해서 몰랐거든요. 제가 감독을 할 때도 분명히 한 달에 100만원 이내의 업무추진비를 쓰게끔 명확하게 되어 있었고 했는데 제가 디렉터로 오고 나서는 그게 없어졌어요. 그러니까 저도 이게 왜 이렇게 되었는지 답답한 거예요, 지금. 누가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화가 좀 많이 납니다, 지금. 이것은 대단히 잘못됐다고 생각을 하고요. 이것은 제가 단장이 되면 제일 먼저 들어가서 누가 이렇게 만들었고 어떻게 썼는지 제일 먼저 가서 살펴보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어휴, 확실해서 좋습니다. 단장님 지금 말씀하신 게 맞는 거예요. 저희 의회도 그렇게 다 지키고 있는데 FC에서 그렇게 그동안은 잘 못한 점 때문에 감사에 지적사항이 된 거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라고 지적사항에 나온 사항이니까 꼭 그렇게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지금 해주신 만큼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다음에 관내‧관외 출장내역서 명단 및 목적을 최근 제가 자료를 받았는데 이것만 보더라도 그냥 ‘어디 지원’, ‘어디 갔음’. 제가 이 자료를 요청한 것은 정확히 말씀드리면 우리가 관내나 관외 출장을 가요, 또 선수라면. 관내 같은 경우 일부 지역을 갔을 때 가까운 은행업무나 단순한 업무를 직원 한 명이 갔었다고 보여요. 관외 같은 경우는 단장님이 디렉터 계셔 봤지만, 감독님도 해보셨고. 가면 딱 출장 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요. 저희 의회도 몇 명이 출장을 가고 차량을 무엇을 이용했으며 최소의 인원이 가게끔 되어 있는데 감사에 또 지적사항이 나왔어요. ‘과대 인원이 출장을 간다. 그러니까 사무국이 나오면서 실제로 근무하는 직원이 적다. 그러다 보니까 자료라든가 실무는 일부 직원밖에 못 한다.’ 이런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렇게 사료가 됩니다. 후보자님께서 이러한 점을 단장이 되시면 어떤 식으로 방향성을 잡고 가실 건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시는 취지는 출장을 갔을 때도 1명이 해야 될 일을, 충분히 가능한데 2명, 3명이 가서 실질적으로 실무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직원이 부족하다는 게 그런 데서 나오는 것 아니냐 그런, 
정완기 위원  보조금도 과다 지출이 돼가지고 지적사항에 나온 거니까. 
  시간이 이제 다 돼 가지고.
  조금만 연장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조금 전에 제가 카드내역서에 대해서 말씀드렸지마는 그런 부분은 물론 필요에 따라서는 2명이 갈 수도 있고 3명이 갈 수도 있지마는 중요한 것은 그게 적법한 거냐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일에 대해서 철저하게 일단은 알아야 되겠죠. 이게 과연 1명이 가서 처리할 수 있는 일인지 2명이 가서 해야 되는 건지 그것을 철저히 구분을 해서 거기에 대한 출장명령 그런 것을 내리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네. 사무국장님을 아까 전에 잘 모집을, 공개채용 해서 사무국장이 채용이 되면 조직이라든가 사무국을 잘 개편하신다고 말씀해 주셨으니까 결재라인을 정확히 해가지고 출장보고서를 받고 적절한 인원이 갈 수 있도록 그렇게 해가지고 그 비용을 줄여서 차라리 선수라든가 전력 강화에 더 많이 배정을 해서, 예산을, 그런 식으로 해주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시간이 다 되었으니까 감독이 아닌 단장으로서 소통과 리더십 관련해서는 다른 위원님들 질의가 끝난 후에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정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긴 했는데 사전에 회의 시작하기 전에 저희끼리 위원님들 간에 소통이 있었고, 가능한 한 15분 이내에서 질의‧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다음 김보영 위원님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저는 ‘FC안양’ 하면 왜 이우형 후보만이 떠오르는지 모르겠네요. 그만큼 우리와 상당히 깊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양과. 그리고 사실 여러 가지로 질의를 하고 싶었던 게 우리 전 FC 감독으로서의 본인이 갖는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냐, 또 앞으로 본인이 맡게 될 주요역할과 본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구단 방향은 어떤가, 또 시민구단으로서 팬을 비롯해서 안양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그런 구체적인 방안이 있는가, 이렇게 전반적으로 굉장히 후보자의 포부를 묻고 싶었어요. 그런데 자료에서 쭉 보면 상당히 원대한 포부도 많이 있고 해서 제가 그대로 그것을 잘 읽고 관리를 하겠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저희 여기서 사회공헌 활동 있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지금 하고 있었는데 향후 어떻게 또 전개할 것인가. 저는 FC의 사회공헌 활동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 지금 후보자님이 생각나는 대로 사회공헌 활동 현재 이렇게 하고 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제가 알고 있기로는 사회공헌 활동을 여러 가지로 굉장히 다양하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까도 어떻게 보면 비슷한 얘기인데 사무국의 직원이 아무래도 조금은 부족한 상태고, 물론 거기 공헌사업에는 우리 선수들이 많이 동원되긴 하지마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조금은 어려움이 있지마는 지금도 굉장히 많은 공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저는 그 공헌활동이 지금에 보면 ‘어떤 보여주기식 그런 공헌활동보다는 정기적으로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에 지장이 없는 한에서 최대한 관내 지역시민들 또는 학생들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보영 위원  지금 후보자님 말씀은 그냥 변두리만 막 훑고 지나간 거예요.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사회공헌 활동에 물론 예산도 수반이 되는데요. 보면 ‘학교원정대’, ‘나도 축구선수다’. 사실 안양에서 안양시민을 위해서 구단이 되었다면 사회공헌만큼은 깊이 생각하고, 저는 여기에 들어가는 예산은 얼마라도 더 들어가도 좋다. 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우리 구단이 더 성장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지금 확실하게 ‘나도 축구선수다’ 이런 구체적인 것도 좀 나왔으면 좋겠고 ‘내가 후보로서 된다면 감독과 이렇게 해서 우리 FC안양만큼은 이렇게 사회공헌에 앞장선다’ 나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이런 뜻에서 제가 질의를 드렸으니까 향후 저희 단장님으로 임명이 되신다면 사회공헌 활동에 좀더 많은 세심한 배려를 해주십사 하고 그렇게 부탁의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무슨 말씀인지 알겠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네네. 그것 부탁을 드리고. 
  저는 좀 전에 우리 존경하는 정완기 위원님께서 지적을 많이 잘해 주셨어요. 인사나 회계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를 또다시 한번 속기록에 남도록 당부를 드립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그렇게 하고. 저는 이번에 우리 구단주께서 판정시비에서 제재금 1천만원을 받으셨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이때 바로 우리 구단주께서 이것을 기자회견에서 공식화시키지 않고 그러기 전에 만약에 판단에 오류가 있었다면, 판정오류가 있었다면 ‘처음에 축구연맹이나 이쪽으로 뭔가 내부적으로 일단 조율을 한 다음에 했었으면 어떨까’ 그런 생각은 저 개인적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사전에 이것에 대해서 구단주와의 의견이 없으셨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그때 당시에는 없었고 그때 당시 기자회견을 하셨을 때 저는 브라질에 있었거든요. 용병선수 영입 때문에 브라질에 있었고 브라질에서 그것을 기사를 보고 그때 알았습니다. 
김보영 위원  글쎄요, 저도 여기에 깊이는 없습니다만 이렇게 판정오류에 대해서 구단주가 생각했을 때 ‘이것은 판정오류다’ 했을 때 뭔가 주변의 감독이나 여러 분들하고 상의를 해서 ‘이것을 어떻게 해결했으면 좋겠냐. 먼저 언론플레이 하는 게 좋겠냐, 아니면 총연맹을 찾아가서 이것을 어떻게 우리가 했으면 좋겠냐.’. 먼저 이런 게 주변에서 선행이 되었었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어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 부분은 제가……. 지난 광주경기, 우리 홈에서 광주경기가 끝나고 나서 그때도 굉장히 심판 판정에 오심성이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틀 뒤에 월요일 날, 
김보영 위원  간략히 얘기해 주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프로연맹의 부총재, 한웅수 부총재님을 만나서 우리의 정당성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고 또 한웅수 부총재께서 이러이러한 부분, 예를 들어 심판이 조금은 불이익을, 그러니까 불이익이라기보다도 ‘실수에 의한 이런 것은 항의를 자제해 달라’ 그런 얘기를 했었고. 저 같은 경우는 그렇지만 이런 게 계속 반복이 되면 굉장히 서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으니 조금, 해달라고, 
김보영 위원  그렇죠, 그것은 충분히 하실 수 있는 말씀이고요. 판정오류가 이렇게 있었다면, 좀 전에도 다른 지방에서 있었다면 FC안양에만 이렇게 판정오류가 있었던 건지 아니면 다른 지자체에도 이런 판정오류가 있었다면 ‘이것을 뭉뚱그려서 뭔가 진짜 이슈화를 시켜서 우리가 이길 만큼 도전을 했었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고. 저는 이 내용을 보면서 굉장히 계속 안타까워요. 물론 구단주 개인이 1천만원의 벌금을 하셨고 또 우리가 여기서 이의를 제기했는데 그대로 또 기각이 되었죠? 그래서 다시 했는데 그럼 지금 현재에서는 연맹의 별다른 의견이나 그런 것은 없나요? 또 앞으로 향후 우리 FC안양에 좀 불이익적인 제재라든가 이런 것은 없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없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럼 그냥 이렇게 해서 벌금 1천만원으로 딱 끝나는 건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그럼 이런 경우가 타시에도 판정오류로 불만을 제기하고, 구두적으로. 그런 부분 없었나요? 왜 유독 우리 시만 판정오류를 한 건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이게 K리그에서 1년에 보통 이런 심판 오심에 대해서 또 거기에 항의하는 감독‧코치들 이런 것에 대해서 징계를 내리는 경우가 1년에 평균적으로 한 다섯 번 정도 전후로 매년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똑같은 게 저희도 항상 불만인 게 심판 판정의 오심에 대해서는 감추려고 하고 거기에 항의하는 감독이나 코칭 스태프만 벌을 주고 그러고 나서는 아무 일 없듯이 그냥 지나가고. 이런 것에 대해서는 굉장히 여러 팀 관계자들도 상당한 불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러니까 이번에 판정오류 해서 우리 구단에서 주의를 받았는데 그러면 이것에 관련되는 심판에 대해서는 제재가 아무것도 없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이번에는 없었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냥 우리만 잘못한 건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좀,
김보영 위원  그럼 향후에 만약에 이런 판정오류가 또 나왔을 때 우리가 또다시 제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식이 된다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기는 할 수가 있죠. 그런데 심판들이 규정이라고, 아닌 규정인데 심판들도 징계를 받습니다. 오심이 났을 때 1경기 출장중지라든지 많을 경우에는 한 달 출장중지라든지 징계를 받는데 그것은 외부에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런데 유난히 우리 FC안양만 이렇게, 우리 구단에 대해서 제재가 있는 것 같다는 그런 억울한 생각도 들고, 우리가 우리 구단주나 이쪽에서 너무 섣불리 아무 대책 없이 언론플레이 한 것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뭐 하실 말씀 있으신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아닙니다.
김보영 위원  그러니까 좀 억울하다는 생각도 들고 우리가 너무 섣불리 뒤에 배경 없이 이것을 언론플레이 한 것 아닌가.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FC 시민구단의 이 행동에 대해서 실망하는 시민이 많이 있었어요. 또 우리가 1천만원의 제재를 받은 것에 대해서 더 실망했고요. 앞으로 향후 우리 후보님께서 단장에 임명되신다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없어야 되겠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그렇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노력해야 되겠죠. 
  제 얘기는 여기서 마무리하면서요, 위원장님! 아까 존경하는 김정중 위원님하고 여러 위원님들이 제기하셨던 이사회와 이 청문회의 절차상 문제에 대해서는 위원장님께서 집행부와 잘 정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청문회 과정 중에서 제재금 관련된 얘기가 나왔는데요. 사실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심판의 공정한 판정 그리고 납득 가능한 판정이 있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대전제 속에서 사실 후보자께서 답변할 수 있는 영역이 있고 답변하기 어려운 영역이 있는데 답변하실 수 없는 영역을 굳이 답변하려고 하시는 것보다는 정확히 답변하실 수 있는 영역과 없는 것을 구분해서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다음은, 예, 조지영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조지영 위원  후보자님 장시간 답변하고 계시느라 수고 많으십니다. 
  제가 오전에 PPT 관련해서 이것을 작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었는데 그것 좀 준비된 게 있으실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조지영 위원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PPT를 작성하시면서 여기에 목적, 그러니까 방향과 그리고 앞으로 추진계획 같은 것을 쓰셨잖아요, 목표하고. 그것을 설정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그러니까 저희가 무엇을 계획하기에 앞서서 현황조사나 분석을 하고 그러고 나서 계획을 수립하잖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계획은 만들어져 있는데 현황과 분석을 어떻게 하셨는지에 대해서 아까 제가 질의를 드렸었고 명쾌한 답변을 받지 못해서 오후에 답변을 듣겠다라고 말씀드렸는데 준비가 안 되셨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러니까 여기에 있는 것에 대해서 정확하게 답변을 지금, 전체 다?
조지영 위원  아니요. 간략하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러니까 제가,
조지영 위원  먼저 한마디만 더 드릴게요. 사실 제가 그때 질의드리면서 면접과정을 거쳤는지, 저는 거쳤다라고 당연히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PPT도 있고 했기 때문에. 그런데 이런 자료를 만들면서 면접과정을 거치지 않은 것에 대해서 다소 아쉬움이 있어서 말씀을 드렸고 앞으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될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런데 저희는 그런 과정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 이 자리에서 후보자님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질의를 드리는 바입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여기에 지금 보면 기술과 행정파트 통합관리가 이게 곧 뭐냐 하면 행정파트는 사무국이라고 볼 수 있고요, 기술파트는 쉽게 말하면 전력강화부라고 저는 단정을 지었고요. 기술파트 같은 경우는 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 전력강화부가 어떻게 보면 우리 프로구단이 예산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큰 역량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실례로 들어서 아까도 정완기 위원님께 말씀드렸지만 유소년시스템이 정확하게 올바르게 성장을 한다 그러면 외부에서 큰돈을 들여서 선수영입을 할 필요 없이 저희 유소년에서 바로 프로 1군으로 올리는 그런 시스템이거든요? 또 때에 따라서는 제가 단장에 선임이 된다면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의 하나가 유소년에 있는 선수를 성장시켜서 ‘EPL’을 한번 보내고 싶은 그런 게, 그러니까 그게 굉장히 중요한 전력강화. 그리고 행정파트하고 같이, 행정파트 같은 경우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조직을 재정비해서 조직개편도 하고 해서 좀더 우리 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그런, 시민한테 돌려드릴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좀, 그러니까 사무국의 조직 안정화죠, 어떻게 보면.
조지영 위원  네. 이것 PPT 직접 만드신 것은 맞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솔직히 말씀드려서 제가 참여는 했습니다. 참여는 예를 들어서 전력강화부 이런 것은 우리 프로구단에서 반드시 필요한 부분 그리고 조직개편 이런 것은 필요한 부분. 그러나 만든 것은 우리 직원이 만들어 주었습니다. 
조지영 위원  아무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현황 파악과 그리고 지금 문제점에 대해서 얼마큼 인식을 하고 계신지에 대해서 궁금해서 질의를 드렸고요. 향후에라도 그런 부분은 한 번 더 검토하는 기회를 만들어서 제대로 정립하고 갔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사실 지금 우리 후보자님께서 거의 10년 동안 감독 6년, 전력강화실장 2년 그리고 테크니컬 디렉터 2년을 역임해서 구단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높은 이해도와 또 조직 적응력을 가지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다만 한편으로는 내부 시각에 고착되어 있어서 구단의 전략적 다양성과 또 외부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다소 저하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객관성을 가지고 확보할 수 있다라고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처음에 그 부분 다시 한번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조지영 위원  그러니까 새로운 시각을 어떻게 반영하실지. 그리고 요즘에, 그러니까 내부 중심 시각에서 벗어나서 외부의 목소리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수렴할 계획이신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외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조지영 위원  네, 네. 그러니까 지금 틀에 갇혀 있어서 지금 가던 방향대로만 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어서 새로운 시각들을 반영할 수 있는 그리고 수렴할 수 있는, 요즘에 또 리버스 멘토링(reverse mentoring)이라고도 하잖아요? 위에서 내려오는 게 아니고 새로운 젊은 사람들의 인식이나 좋은 아이디어를 어떻게 반영해서 여기에 녹여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계신지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일 중요한 부분은 팬들, 우리 FC안양은 항상 팬들에 의해서 존재하는 구단이다 보니까 팬들과 시민의 얘기를 많이 먼저 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아무리 못 해도 연 1∼2회 정도는 팬 간담회를 열어서 시민들과 함께 참여시켜서 팬들이 원하는 그런 목소리를 경청해서 실천에 옮기는 것 그것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조지영 위원  그럼 지금 현황은 어떻게 되고 있나요? 팬미팅이나 팬 간담회. 뭐 횟수나 아니면 참여인원. 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은 제가 알기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조지영 위원  없어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네. 아주 가끔이라 그럴까요, 그것은 서포터 중에 일부 간부급이라 그럴까요? 그분들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지영 위원  없었다라는 말씀이 사실 조금 놀라운데요, 앞으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그럼 좀 고민해 보실 여지가 있으신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고민이 아니고 이것은 저는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지영 위원  해야 된다라고 보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제 생각은 그럽니다. 또한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마는 어떤 사안이 벌어졌을 때나 외부 지금 말씀하신 대로 그런 것을 뭔가 바꾸고 좀더 개선해 나가려고 그러면 시 관계자분하고 또 의원님들 특히 의원님들의 의견을 다양하게 듣고 거기서 제가 단장으로 하면 배울 것도 많거든요. 배울 것은 배우고 그것을 실천할 수 있는 것은 실천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조지영 위원  그렇다면 혹시 이전에 직무수행 중에 팬미팅은 아니었지만 서포터즈하고는 미팅을 하시고 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그때 비판적인 피드백이나 이런 것들을 수용하고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있다면 듣고 싶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디렉터나 강화실장을 할 때는 그런 기회가 없었고요. 제가 감독을 했을 때는 한 두세 번 정도, 그러니까 연 두세 번이 아니고 감독을 했을 때에 총 한 두세 번 정도 서포터들을 만나서 같이 식사도 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했던 것으로 지금 생각이 나고 있습니다. 
조지영 위원  그러니까 그분들의 비판적인 피드백이나 이런 것들을 수용한 사례가 있는지 그리고 직접적으로 실질적으로 개선한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질의드렸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 부분에 있어서는 잘 좀,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잘 안 나고. 그때 당시에 제가 들었던 얘기 중의 하나는 그런 얘기는 한번 있었어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는 반대, 뭐라 그럴까, 좀 상반된 얘기지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FC안양이 창단이 돼서 지금 있는 것만으로도 자기네들은 만족한다. 그리고 너무 성적에 연연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해준, 선수들이, 그런 모습만 봐도 자기네들은 너무 기분 좋다.’ 그런 얘기는 좀 많이 들었습니다. 
조지영 위원  응원의 말씀을 많이 들으셨군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조지영 위원  제가 이 질의를 드리는 이유는 앞으로 방향설정을 하셨고 그렇게 나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목소리도 들어야 된다라는 판단에서 이런 질의를 드렸고요. 이전까지는 그렇게 정례적으로 팬들과의 미팅이 없었거나 그리고 새로운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없었다라고 하면 앞으로는 그런 부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실천하겠습니다. 
조지영 위원  네. 다음으로 조직운영의 투명성과 갈등관리 방안에 대해서 질의를 드렸었는데요, 인사 조직운영의 투명성 이것은 서면으로 갈음하고요.
  내부갈등 발생 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서 제가 질의드렸는데 사실 명쾌한 대답이 답변내용에 담겨 있지는 않습니다. 혹시 10여 년 동안 FC안양에 계시면서 내부갈등을 해결했던 사례나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기억에 남는 게 있죠. 일단은 제가 감독을 할 시절에 그때 보통 연봉협상은 구단 운영팀장이 주로 그것을 했었는데 쉽게 얘기해서 한 시즌을 치르면서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는 횟수가 많이 있거든요? 어떤 선수 같은 경우는 부상을 당해서 경기출장 수가 좀 적었어요. 그러다 보면 당연히 이 선수는 내년 시즌 연봉협상에서는 삭감이거든요. 그런데 그 선수가 주장하는 것은 ‘나는 우리 팀을 위해서 뛰다가 다쳤는데 내가 왜 삭감이냐. 최소한 동결은 해줘라.’ 그런 게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 말도 틀린 얘기는 아니지마는 프로의 세계는 결과로 모든 것을 판단하기 때문에 저도 굉장히 적잖은 고민을 했었는데 결정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보면 공감대를 형성한 것, 그 부분에서는 ‘좋다. 그럼 올해 삭감을 받아들여라. 그 대신에 네가 내년에 지금 횟수 정도의 출장 수, 예를 들어서 한 시즌이 30경기라 그러면 네가 20경기 이상만 출장을 해준다 그러면 기존에 삭감되었던 연봉을 플러스시켜 주고 그 이후까지도 연봉을 더 얹어서 해주겠다.’는 그런 계약서를, 중재안을 내놓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 선수가 삭감을 받아들이고, 예.
조지영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FC안양에서 이런 내부갈등 발생 시에 풀어나갈 수 있는 매뉴얼이나 이런 것들이 갖추어져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아직 거기까지는 준비를 못 했습니다. 
조지영 위원  그렇다라면 우리 후보자님께서 단장이 되었을 경우에 그런 것에 대한 개선의 여지도 인지하고 계신다라고 제가 해석하면 될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조지영 위원  어떻게 하실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까 오전에도 답변 중에 그런 부분이 하나가 있었는데 어떤 갈등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같이 소통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갈등의 원인이 있듯이 서로 간에 갈등을 했을 때 그것을 얼마큼 조정을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일방적인 그런 얘기가 될 수가 없고 그렇기 때문에 만나서 갈등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거기에 대해서 진지하게 서로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합의점을 찾지 않을까.
조지영 위원  궁금한 게 선수단들도 마음건강 치유 등 이런 프로그램이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멘탈 트레이닝(mental training)이라는 게 있습니다. 
조지영 위원  그것은 강화하기 위해서인 거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죠.
조지영 위원  치유목적도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예를 들어서 저희가 작년에 승격을 했지마는 그 시즌 중에 승격에 대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다 보니까 여기서 이름을 거론할 수 없지만 선수 중의 한 명이 안면근육 마비증세가 왔어요. 이런 부분이 강박관념, ‘승격을 해야 되고 지면 안 되고 이겨야 되는데’ 이런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 부작용이 온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멘탈 트레이닝 코치가 와서 거기에 대해서 충분한 치료를 해주는 것, 그런 부분도 있습니다.
조지영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 부분 포함해서 사실 내부갈등이라는 게 선수들 간에도 갈등이 분명히 존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러니까 어떤 부분이 우려되었냐면,
  저 1분만 더 할게요.
○위원장 채진기  (고개 끄덕임)
조지영 위원  아마 스포츠도 좀 그런 게 있는 것 같아요. 물론 스포츠정신이라고 해서 서로 대등하고 동등하게 움직이는 것도 있는 반면에 사실 저희 진짜 그 이면에는 상명하복식의 이런 체계도 분명히 존재하잖아요? 인정하시죠? 아닌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인정은 합니다마는 요즘에는,
조지영 위원  많이 그렇지 않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좀 많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조지영 위원  다행인데 그런 부분들이 아마 존재할 겁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존재는 하죠, 예.
조지영 위원  네. 그래서 이게 아랫사람이나 신입이 처음 들어왔을 때 그 사람한테 ‘네가 잘해라’라고 할 게 아니고 위에서 좀 더 배려해 주고 하는 그런 체계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언을 드렸습니다.
  질의 하나 더 있는데 그것은 나중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조지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 질의‧답변 과정 중에서 ‘PPT를 직접 만들었냐’는 질의를 위원님께서 하셨고 그래서 후보자님께서 ‘직원이 만들어 주셨습니다’라는 답변을 하셨어요. 후보자님께서 그 답변 하셨을 때 뒤에 분위기가 조금은 어수선했거든요? 그 직원이라는 분은 어떤 분이죠? 제가 이것을 왜 말씀을 드리냐면 후보자께서 단독으로 하신 게 아니라 세 분의 다른 분들이 계셨죠? 포함해서 총 세 분의 지원자가 계셨고 혹시라도 우리 축구단 구단 직원분 중에 이것을 도와주셨다면 사실 문제의 소지가 있는, 문제의 소지가 아니라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직원이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직원이 지금 우리 축구단 직원인지 그리고 후보자하고는 어떤 관계인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 
○위원장 채진기  후보자님, 이것은 이따 정회시간에 따로 말씀을 해주시고요. 사안에 따라서 이것은 후보자님 인사청문 과정에서 계속 좀 이야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이게 질의‧답변 과정에서 제가 들추어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오해가 생길 수 있는 문제를 그냥 넘어가는 것도 저희 청문위원으로서 굉장히 부담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회시간에 소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실까요? 곽동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동윤 위원  후보님, 또 질의 오전에 이어서 추가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꼭 야구랑 비교를 뭐가 좋고 나쁘고를 떠나 가지고 유명한 프로스포츠이다 보니까 야구의 사례가 축구와 어떻게 좀 유사한 게 있는지, 다른 점이 있는지 그런 차원에서 제가 고민해 보다가 야구 같은 경우는 단장회의가 나름대로 정기적으로 열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각 구단의 단장들이 모여서 일정에 대한 조정도 하고 협의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K리그도 그런 제도가 마련되어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럼 정기적으로 단장단이 모여서 회의도 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과정이 있다고 보면 될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러면 혹시 감독 시절에 그런 단장회의에 필요한 그러니까 선수단을 이끄는 감독으로서 그런 의견 같은 것을 전달한 적이 있으신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런 적은 없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런데 또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감독으로서 일정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그런 것을 또 감독이 단장에 건의할 수도 있는 거죠, 그것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충분히 있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래서 아마 앞으로 단장으로 만약에 임용이 되신다면 그런 단장회의도 참석하시게 될 거고 지금 참여하신다면 우리가 K리그2가 아니고 1, 원(one)에서 참여하시게 될 텐데 지금 혹시 K리그1의 구단 숫자가 지금 혹시 어떻게 되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12개 구단으로 되어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래서 12개 구단 중에 시민축구단이 5팀으로 제가 알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K리그2도 제가 전체 구단수는 조금 헷갈리는데 아마 시민구단은 9팀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기사로 살펴보면 지금 K리그2에 또 3개의 지자체가 새로 신청을 하려고 하고 있고 이미 용인시 같은 경우는 2026년 진입을 목표로 신청서를 냈다는 지금 기사도 있는데, 이제는 또 단장 후보자로서 제가 질의드리고 싶은 것은 대한민국에 지금 프로축구팀이 너무 많다는 의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저도 개인적으로는 양적 팽창보다는 질적으로 내실 있는 팀들이 구단을 운영하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래서 지금 제가 알기로는 용인, 아마 김해 그리고 다른 한곳도 더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물론 각자의 준비하는 배경과 과정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구단이 늘어나는 것 자체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저는 적정하다고 보지는 않고 양적으로 늘어나는 게 전체적인 K리그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 충분히 그럴 소지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또 전체적인 K리그에 악영향을 끼친다면 우리 FC안양에도 당연히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오전에 저의 질의뿐만 아니라 경기력 향상, 더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축구팬들도 더 늘릴 수 있고 구단의 여러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취지로 답변을 해주셨고 저도 그것에 공감하지만, 전체적인 지금 한국 축구리그에 우리 지금 K리그의 구조상 오히려 그런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단장회의를 질의드린 것은 그런 회의에 참석하셔서 이런 의견을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필요하다면 단장으로서도 또 우리 FC안양을 위해서라도 이런 의견을 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혹시 저의 이런 생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혹시 그럴 기회가 충분히 있을 수 있을지에 대한 내부적인 그런 것은 제가 모르다 보니까 한번 지금 답변하실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답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위원님의 말씀은 저도 아까 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K리그 팀들이 너무 많이 생겨도 굉장히 수준이 떨어질 수 있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이게, 딱 한 가지만 제가 말씀드리면 수많은 우리 유소년축구팀, 고등학교팀, 대학교팀 이 선수들과 선수들의 부모님들은 자기 자식이 프로에 진출하는 게 꿈입니다. 그런데 이게 진입장벽이 지금도 조금 많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진입장벽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중간에 공부도 못 하고 축구를 포기하는 그런 학생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부분도 고려를 좀 해야 되지 않을까. 이것은 심각할 정도로 지금 많은 특히 요즘에 대학교 같은 경우는 1, 2학년 때 프로 진출을 하지 못하면 3, 4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심각성이 많기 때문에 이 부분은 뭐랄까, 너무 질적으로 해서 이것을 줄인다, 이렇게 하는 것은 조금 딱 단정 짓기가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평생 또 축구를 하셨고 또 축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시는 입장에서 하시는 말씀이라는 것은 또 충분히 이해가 되고요. 다만 일반적인 시민의 생각과는 다소 다를 수 있겠다는 부분도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답변해 주신 내용에 이어 가지고 우리 재정문제에 대해서도 질의를 좀 드리려고 합니다. 해서 지금 제가 지금 쓰는 이 표현이 절대로 우리  FC안양의 선수나 구단 분들을 폄하하기 위해서 쓰는 게 전혀 아니고요. 시민구단의 운영에 대해서 일각에서는 ‘세금 리그’라는 표현을 쓰면서 비판을 하는 지점도 있습니다. 혹시 이런 내용도 단장 후보자님께서는 들어보신 적 있으시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래서 재정자립성을 올리는 게 우리 FC안양만의 문제가 아니고 모든 축구단의 과제라고 생각하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역시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단장 후보자님께 계속 질의를 하고 혹은 이후에 기회가 된다면 우리 FC안양 사무국을 열심히 닦달하더라도 이게 과연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라는 그런 고민이 들어서 저도 어떻게 질의해야 될지 고민했지만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자료와 제공해 주신 답변서를 토대로 몇 가지 조금 더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답변서 보면서 가장 눈에 띠는 부분 그리고 아까 답변하실 때도 많이 언급하신 게 데이터였습니다. 해서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특히 강익수 위원님 질의‧답변서에서 참고를 했는데 테크니컬 디렉터로 근무하시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신 부분과 하신 내용을 보면 ‘고등‧대학 유망선수 스카우트 데이터 확립’ 그리고 ‘외국인선수 스카우트 데이터 확립’ 등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서 많이 적어주셨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데이터 확립을 어떻게 하신 건지 그 과정과 실제 그 결과물이 그러면 뭔가 문서화돼 있는 건지, 아니면 말 그대로 보고나 판단만 남아 있는 건지 조금만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먼저 요청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선수를 물론 1명 예를 들어 스카우트할 때는 경기장에서 한 번 보고 영입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정말 좋은 선수라고 판단이 돼도 최소환 3경기 이상은 보고 영입을 하고 또는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유소년 디렉터를 넣어야 된다는 그 이유도 이 어린 선수 시절부터 관찰하기 시작해야 됩니다. 이 선수가 물론 기술적으로도 얼마큼 성장하느냐가 중요하지만 성장과정에 있어서 키가 얼마나 더 클 수 있고 또 체중이 얼마나 늘어나고 또 때에 따라서는 부모님의 신체적, 뭐 키가 작으신 분인가 아니면 크신 분인가 이런 것까지도 다 이게 데이터로 해가지고 그것을 준비하거든요. 그래서 이 선수가 성장했을 때 과연 얼마나 발전가능성이 있는지 그런 부분도 해서, 아까 제가 말씀, 여기 지금 조금은 답변을 아까 조지영 위원님 말씀하실 때 답변을 잘 못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하는데, 그런 부분이 유소년 데이터가 있어야지만이 그런 데이터를 기준으로 해서 하고 또 저희가 지금 스카우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스카우터가 지금 1명인데 부족하거든요, 그것도. 대학교 시합이나 고등학교 시합을 보러 갈 때도 물론 두세 경기를 보고 뽑고 있는 것도 있지만 고등학교 1학년짜리를 보고 아, 이 선수가 가능성이 있을 때는 이 선수의 성장과정, 고등학교 1학년 때 장점이 무엇이고 단점이 무엇이고 그다음에 2학년 올라갔을 때 이 선수가 신장이 얼마나 성장했고 단점과 장점이 얼마큼 상반되게 수치가 올라갔느냐, 이런 것을 다 보고 이제 스카우트 결정하는 데 자료로 지금 쓰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런 게 다 자료로 어쨌든 확보하고 계시다는 말씀으로 이해하면 될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곽동윤 위원  그래서 제가 궁금한 게 조직도를 처음에 요청드린 게 제가 지금 받은 오후에 받은 답변서 이것 조직표를 보고 있고요. 행정지원팀, 홍보마케팅팀, 선수단지원팀이 있는데 제가 따로 질의드린 스카우터 몇 명인지 질의드리려 했는데 한 분 계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방금 말씀해 주신 그런 데이터를 수집하는 그러니까 스카우터를 포함해 가지고 이 업무는 어느 팀에서 하고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전략강화부에서 하고 있죠. 
곽동윤 위원  그래서 지금 전략강화, 그러니까 제가 가진 이 자료를 기준으로 봤을 때는 어느 팀인지 모르겠어 가지고 질의를 드렸거든요. 그러니까 선수단 지원팀 안에 그럼 담당, 그런데 여기 지금 계신 팀장, 차장, 사원 이렇게 세 분 계시는데 이 중에 한 분이 스카우터이신 건가요? 아니면 따로 별도인 거죠, 이것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별도로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네. 그래서 사실 업무분장이 어떻게 됐는지도 조금 궁금하긴 한데 제가 남은 시간 안에 준비한 것을 다 못 할 것 같아서 조금 나누어서 하겠습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 안에는 최대한 질의를, 어떤 질의를 데이터 분석 관련해서 드리려 하면, 현재 선수들이 어떻게 수집하는지는 방금 설명해 주신 부분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이해가 되었고요. 이것은 아마 지금 후보자님보다는 뒤에서 그냥, 답변을 직접 듣기보다는, 끄덕여진 것만으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24년도에 K리그에서 아카데미 열어서 데이터 분석과정을 했다는 그런 내용을 제가 봤는데 혹시 우리 FC안양에서도 참석한 인원이 있었을까요? 50여 명가량이 그 강의를 들었다고 해가지고 당시 혹시 출장 가신 분이 있었을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사무국장 허욱  제가 갔습니다. 
곽동윤 위원  네. 그래서 한 분 다녀오셨던 것 같습니다. 해서 어떤 질의를 지금 드리냐 하면 혹시 세이버매트리스(sabermetrics) 하는 개념, 후보자님 알고 계시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모릅니다. 
곽동윤 위원  이게 축구에서 쓰이는 개념보다는 야구에서 더 활발하게 쓰이는 개념으로 알고 있고. 그냥 좀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라고 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스포츠 종목의 특성이 너무 다르기 때문에 야구 같은 경우는 이게 좀더 유효하지만 축구는 단순 적용하기는 어렵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흥미로웠던 것은 그 당시 K리그 아카데미 데이터 분석 세션에 보면 ‘NC 다이노스’에서 구단에서 와가지고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이런 강의를 했다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해서 아마 이 데이터 축구라는 것이 지금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 축구 선진국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아까 그 PPT 자료에도 제출해 주신 그 내용에도 쓰여 있는 부분인데 스카우팅 시스템을 고도화하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데이터 기반의 선수 예측 지표도 도입하시겠다, 이런 내용을 적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인력이 충원되지 않으면 또 예산이 확보되지 않으면 이러한 과정이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 같은데, 이게 어떤 부분과 약간 상충되는 게 있냐 하면 제가 이후 추가질의에서 재정과 연결해서 말씀드리겠지만 우리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기 위해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MD상품을 더 판매수익을 올리기 위해서 마케팅팀도 늘려야 된다는 취지의 답변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결론적으로는 인력을 계속 늘려야 된다는 답변으로 모아지는 것 같은데 제가 우선순위를 강요드리는 질의를 드려서 죄송하지만 어떤 부분에 더 단장 후보자님께서 초점을 맞추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이게 모든 것을 다 하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우리의 재정이 빠듯한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 같고. 제가 볼 때 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강화를 하는 것과 그리고 마케팅 수익을 올리는 것 강화하는 게 모두 다 물론 필요하지만 그럼에도 단장 후보자님께서는 제한된 재원과 인력을 쓰셔야 됩니다. 그래서 어떤 철학을 가지고 어디에 좀더 중점을 두시려고 할지 답변해 주시면 답변 듣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지금 판단한다고 그러면 마케팅 직원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혹시 조금 더 근거를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데이터 기반에 대한 확보를 얘기하셨는데 또 그것에 대해서는 일부 모순되는 지점이 있는 것 같아서.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아무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선수 육성이나 이런 부분은 시간이 좀 걸린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지만 훌륭한 마케팅 직원을 뽑는다고 그러면 그것은 우리 수익과도 바로 직결이 되기 때문에 우선순위는 그렇게 마케팅으로. 
곽동윤 위원  네, 알겠습니다. 재정 관련해 가지고 다음 또 이후에 한 번 더 연결해 가지고 추가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곽동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한 바퀴를 돌았는데 바로 정회하려고 했는데요, 강익수 부위원장님께서 요청해 주셔 가지고 5분 추가로 시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제가 짧게 하나만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 오늘 청문회 과정에서 제일 많이 궁금해 하는 게 채용 단계에 있어서 이것저것 궁금한 게 상당히 많습니다. 다른 채용 단계랑 좀 다르게 면접이란 단계도 없이 지금 3명의 후보자가 서류전형에 접수를 했습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이사회에 상정은 몇 명이 되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이사회에 상정은 몇 명이 된 거예요, 그러면? 이사회에서 그러면 심의를 3명 다 한 거예요? 혹시 모르시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상정은 제가 알기로는 1명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러면 서류전형에서 누가 그러면 1명을 선정해서 올리는 거죠, 이사회에, 이사회 심의를? 이사회 심의를 거쳐 가지고 이사장이 추천하고 이렇게 하는 거죠. 그렇죠? 아닌가요? 그 3명이 다 올라와서 이사장이 추천하나요? 단계가 좀 달라서 제가 확인차 말씀드리는 거예요. 아니면 제가 다시 한번 뒤집어서 말씀드려 볼게요. 후보자님이 평가를 받은 자료가 있나요? 어떤 부분에서 특별하기 때문에 최종 1인으로 선정돼 가지고 여기 추천이 되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이사장님이 추천을 해서요 심의를 받았습니다. 
강익수 위원  제가 궁금한 것은 그렇습니다. 저희는 어쨌든 FC안양 단장 공개채용이었습니다. 그러면 3명 중에 어떤 부분이, 저희 어떤 기본적인 기관장이 되었든 어떤 면접이 되었든 채용단계에서 이분이 올라간 점수가 있든가, 평가가 있잖아요, 그렇죠? 맞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그렇다 그러면 후보자님도 이사회 회의록이 되었든 평가서가 되었든 뭔가가 근거가 하나 있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잘 아는 바가 없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게 없다면 누구나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닌가요, 이것? 
○위원장 채진기  강익수 부위원장님. 후보자께서 우선 선정이 된 자료를 지금 확인하실 수는 아마 없을 것 같아요. 
강익수 위원  혹시 자료는 없나요? 있나요? 그러면 저희, 웬만하면 제가 이것 정회했을 때 좀 보면 좋을 것 같아 가지고 한번 자료요청 해도 되겠습니까? 그럼 자료 한번 요청드리고, 짧게 한 2, 3분만 제가 더 말씀드릴게요. 
  테크니컬 디렉터를 언제부터 언제까지 하신 거죠, 지금?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작년 1월부터 지금까지 하고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지금까지 하고 계신다, 그렇죠? 지금 제가 2019년도부터 전략강화부장 있을 때부터 지금까지의 계약서를 좀 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혹시 기억나시나요? 자료 제출하실 때 첨부가 돼 있더라고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자, 전략강화부장은 2019년도부터 2019년 말일까지 돼 있습니다. 2020년도는 계약서가 없어요. 그렇죠? 그때도 전략강화부장이었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그다음에 2021년 1월부터 감독으로 선임되시면서 2022년도 말일까지 해서 감독으로 계약이 돼 있습니다. 맞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런데 아까 우리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실 때 계약기간이 ’24년도까지였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때 ’22년도 계약이 끝날 때 그때 성적이 괜찮아서 2년 재계약을 했습니다. 
강익수 위원  재계약하면 계약서 안 하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하지요. 
강익수 위원  계약서 있나요? 별도 고용계약서가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그럼 여기에 왜 빠져 있죠? 중요하지 않습니다. 제출하신 자료에 없다고 그러면 저희가 지금까지 계속 얘기가 되었던 선택적 기록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게. 계약서는 있나요, 그런데?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보직 변경 시에만 계약서를 하고, 보직이 변경이 안 될 때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어쨌든 전략강화부장이랑 감독 그 계약서를 보면요 재계약 관련해서는 약간의 언급은 돼 있습니다. 그렇다면 재계약서는 당연히 써야 되는 겁니다. 그래야지 급여나 연봉이 나가는 지급기준이 되는 거죠. 없다는 것은 잘못된 거예요. 
  다음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테크니컬 디렉터는 재계약 기준도 없습니다. 지금까지도 디렉터를 합니다. 공식적인 테크니컬 디렉터의 계약서에는 작년 12월 말일부로 끝입니다. 거기에는 재계약이 된다는 말도 없습니다. 계약서 나중에 보세요. 계약서 내용이 다릅니다. 그러면 이것은 우리 지급기준도 잘못되었고, 「근로기준법」도 잘못되었고. 후보자님도 잘못이고 재단도 잘못이라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에 대해서 혹시 답변하실 내용이 있습니까? 
  자, 일단 제가 짧게 말씀드렸으니까 정회한다고 그러면 그 시간 내에 재단하고 얘기 나누어 보시고, 계약서가 있으면 계약서 주시고 계약서가 없으면 어떤 근거로 급여가 지급되었고 계약이 유지되었는지에 대해서 속개할 때 말씀만 드릴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강익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께서도 답변하시는 과정에서 제가 다른 청문회도 보다 보면 후보자님들께서 지금 내가 무슨 말을 했는지 사실 기억이 안 난다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그만큼 정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후보자님께서는 차분하고 담담하게 답변을 잘하고 계시는 것 같습니다. 
  후보자님과 우리 위원님들의 잠시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속개는 16시 50분에 속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 33분 회의중지)

(16시 51분 계속개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후보자에 대하여 보충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네, 김도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현 위원  오후에 계속되는 질의에 수고가 많으시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요. 우리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을 주신 내용 중에 저도 명확하게 하기 위해서 확인을 조금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단장 공모 관련해서 서류심사 그리고 이사회 승인 이 두 가지 절차를 가지고 후보자를 선임하신 겁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그러면 지금 이 후보자께서 이 내용이 파악되셨을지 모르겠는데 아마 정회시간 동안 말씀을 좀 나누셨을 것 같아서 확인을 한번 하겠습니다. 
  서류심사 과정에서 서류심사 혹은 후보자에 대한 평가를 진행할 심사위원회가 구성된 적이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없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러면 지금 후보자 그러니까 지원자 3명을 이사장께서 단독으로 심의하셔서 이사회에 안건으로 회부를 하신 거네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맞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러면 이게 절차적으로, 현행 절차로는 위반 소지는 없다고는 하나 다소간에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라 측면에서는 아마 공감하시는 부분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충분히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래서 공정성이나 어떤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우리 시민들께서 이 방송을 보시기에 다소간에 우려의 목소리가 생길 수 있다라는 생각이 저도 드는데 향후에 단장으로 취임하시게 되면 이러한 선임절차, 공모절차에 대해서 제도적으로 좀 개선을 하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예. 관련해서 개선에 대해서 물론 개선을 단독으로 하실 수 있는 위치는 아닙니다만 단장이라는 자리가 상임이사의 자격으로 구단에 입사하시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한 사람의 이사로서 또 구단 운영에 책임이 있는 상임이사로서 공정성이 다소간 의심될 수 있는 이러한 행정절차에 대해서 소신 있게 목소리를 내시고 절차를 빠른 시일 안에 어떤 내규 혹은 기타 규정 등을 개선함으로써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데 앞장서시겠다고 이 자리에서 약속해 주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약속하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예, 좋습니다. 그리고 가벼운 질의 하나 드릴게요. 저희가 지금 홈경기가 지금 12경기죠, 12경기를 치렀는데 지금 평균관중이 혹시 얼마나 되는지 알고 계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제가 알기로는 약 한 7천 800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저도 그 정도 수준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좀 우려되는 지점 중의 하나는 저희가 12경기를 치르면서 시즌 초반에 K리그1에 올라와서 초반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한 2경기 정도는 저희가 관중수를 1만 명을 넘겼고 그 이후로는 사실상 지속적으로 하락 추세에 있습니다. 물론 어제 있었던 경기 같은 경우는 평일 저녁 경기였기 때문에 물론 그런 영향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지금 관중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라는 우려가 있는데 이 지점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듣고 싶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 부분에서는 조금 저도 우려스러운 부분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있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첫 번째는 팬들 관중수를 늘리기 위한 어떤 프로그램, 관중들을 끌어모을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좀 부족했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부분은 좀더 제가 단장으로 들어가면 특히 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이라든지 참여프로그램을 해서 지속적인 팬들이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고요. 
김도현 위원  사실 성적 이야기를 하실까 봐 답변을 미리 걱정했던 바가 있는데 그 말씀을 안 해 주셔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은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1부 승격을 하고 나서 많은 시민들과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던 시기가 분명히 저희가 있었고. 그런데 저는 우리 사무국이 그 이후에 늘어난 팬층의 수요를 충분히 담아낼 수 있을 만큼 어떤 마케팅이나 프로그램을 다변화한다거나 여러 가지 수단을 어쨌든 고민하는 그 과정에서 다소간 많은 에너지를 기울이지 못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관중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결과를 맞이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생각이 드는데 혹시 동의하십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어느 정도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네. 물론 열심히 일하시는 직원분들의 모든 노력을 폄훼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앞서 제가 오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K리그1에 올라와서 늘어난 수요와 관심 그런 것에 기댈 것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그런 과정들을 위해서 FC안양만의 특화산업들을 계속해서 개발해야 된다라는 지점에 대해서는 꼭 명심하시고 차후에 단장이 되시면 업무에 반영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리고 제가 아까 후보자가 생각하는 단장의 역할 범위는 어떠한가라는 사전질의를 드렸습니다. 여기 보니까 좋은 말씀들 많이 주셨어요.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려서 자생능력을 길러야 된다. 그리고 단순한 행정책임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체와 균형 있는 관계를 설정하는 정무적 역할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주셨는데 한 가지는 뭐냐 하면 이런 말씀을 주셨어요. ‘축구협회 및 연맹과의 지속적 교류를 통해서 심판 오심의 희생 구단이 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이라고 여기다가 공식 답변서에 써주셨는데 물론 심판의 판정과 관련해서 앞서서 우리 존경하는 김보영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주셨지만 심판의 판정이라는 게 사실 우리가 어떻게 자로 재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실제로 경기를 또 지켜보고 운영해 보시다 보면. 그런데 단장의 주요한 역할 범위에 심판 오심의 희생 구단이 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을 굳이 여기다 이렇게 집어넣으신 이유가 있을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저는 그런 답변을 여기다 제출한 이유는 최근에 불거졌던 아까 김보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시장님의 인터뷰로 인해서 시장님이 1천만원의 벌금을 냈고 또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오셨는데 꼭 심판의 오심이라기보다도 굳이 표현하자면 조금은 실수나 조금 불공정한 그런 장면이 나왔을 때 팬들이 실망하는 모습 때로는 흥분하는 모습을 봤기 때문에 제가 그래도 물론 아까도 늘 말씀한 행정경험이 미흡하지만 그런, 어떤 뭐랄까, 중재역할이라고 할까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현장경험이 좀 많기 때문에 또 협회나 연맹에 인적 네트워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분들을 만나서 지속적으로 교류를 하게 되면,  
김도현 위원  그러니까 사실 저는 용어가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단장이라는 자리는 우리 FC안양을 대표하는 물론 이사장이 계시지만 실질적으로 구단 운영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자리는 단장이잖아요. 그래서 단장, 책임 있는 자리에 계신 분들은 때로는 말을 아껴야 되는 순간들이 있고 또 정무적으로 때로는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어떤 업무를 관장해야 되는 그런 자리잖아요. 그래서 단장의 말 한마디, 단장이 하는 어떤 업무행위 이런 것들이 실질적으로 구단의 이미지나 대내외적인 어떤 관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된다는 것은 아마 주지의 사실일 겁니다. 그런데 앞서 답변하시는 과정에서도 심판 오심에 대한 부분들을 굉장히 강조를 많이 하셨어요. 그런데 지금 이 자리에 단장 후보자지만 단장으로 역할을 하실 때 과연 단장님께서 인사청문 과정에서부터 심판 오심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낸다, 이런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용어와 워딩(wording)을 사용해서 인사청문에 임하시는 것이 저는 과연 적절한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축구협회 및 연맹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심판 오심의 희생 구단이 되지 않도록 한다’ 이런 얘기보다는 축구협회나 연맹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서 FC안양이 신뢰받는 환경 속에서 경기 운영을 할 수 있게끔 중재역할을 하겠다,라는 표현이 훨씬 더 적합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고. 지금 저희가 구단주께서 이사장께서도 지금 어떤 벌금을 받으셨고 또 우리 유병훈 감독님께서도 얼마 전 500만원 벌금을 또 받으셨죠. 그래서 계속해서 구단의 이미지를 심판 판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품고 있고 혹은 일방적 희생을 당하고 있는 구단으로서 우리가 계속해서 만들어 갈 필요는 없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그러니까 말씀하신 취지 자체를 제가 왜곡하거나 이해를 못 하는 바는 아니지만 단장이라는 자리는 그 말의 무게가 크고 구단의 이미지나 대외적인 협력방향을 결정하는 자리이기 때문에 향후에 이런 워딩에 대해서는 좀 주의해 주실 필요가 있다라고 말씀 좀 드리고 싶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동의합니다. 
김도현 위원  예. 꼭 그렇게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제가 또 질의를 드리면 최근 5년간 시즌권, 유니폼, 머플러 관련해서 판매량, 판매증감 이런 것들 자료를 요청드렸는데 가지고 계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 
○위원장 채진기  후보님이 지금 찾고 계신 것 같은데 뒤에서 빨리 어디에 있는지 아니면 없으시면 바로 보실 수 있게끔 뒤에서 조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이게 제가 말씀을 안 드리려 그랬었는데 지금 저희가 안양시의회가 벌써 여섯 번째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전질의에 대한 서면답변서를 하나의 책으로 묶어서 제출하지 않은 기관이 FC안양이 유일합니다. 그런데 그게 필요한 이유가 뭐냐 하면 후보자께서 답변하실 때도 그 서면답변서 안에 있는 페이지와 질의목록을 찾아서 답변하실 수 있게 만들어 드리기 위함인 거예요. 사실 저희가 보기 편한 것도 있지만 후보자께서 원활한 답변을 지원하기 위해서 그런 책자를 만드는 건데 우리 사무국에서 여섯 번의 인사청문회 중에 유일하게 책자 제공을 안 하셨어요. 업무에 필히 반영하시길 바랍니다. 
  예, 자료 보고 계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보시면 연간회원권, 유니폼, 머플러 이런 것들을 쭉 보면 제가 일부러 이 세 가지만 요청을 드렸어요. 아무래도 우리 ‘아워네이션’을 찾으시는 시민분들 축구팬분들의 입장에서는 가장 많이 구입하는 이 세 가지일 것 같아서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 전반적으로는 판매량이나 판매금액이 계속해서 증가추세인 것은 맞습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네. 
김도현 위원  그런데 제가 혹시 ‘이 자료를 왜 요청했을까’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을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갑자기 증감한 부분도 있지만 저조한 부분도 있고 마이너스가 돼 있는 부분. 
김도현 위원  마이너스 같은 경우는 사실상 예를 들면 마이너스가 돼 있는 부분이, 한 가지 좀 우려되는 것은 이런 거죠. ‘머플러가 2024년에 2023년보다 판매량, 판매액 자체가 다 줄어들었다.’ 이런 부분들은 마이너스 좀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 제가 그런데 이 마이너스 뭐 많이 팔았다 적게 팔았다 이것을 지적하기 위해서 질의드린 것은 아니고. 저는 우리가 물건을 판매할 때 목표치가 좀 명확해야 한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면 작년에 판매액이 100만원이었으면 올해는 120만원 혹은 130만원을 팔겠다라는 그런 정량적인 구단의 목표설정. 만약에 금액이 아니라 판매량이다. 머플러를 100장 팔았으면 내년에는 150장, 200장을 팔겠다라는 구체적인 목표설정.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사실 저희가 판매현황을 보면 이제 구단이 10년 이상 넘어가고 또 작년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올해 1부에 승격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팬들이 많아지고 그런 부분에 기대서 판매량, 판매액이 늘어난 지점들을 보입니다만 구단에서 먼저 선행적으로 자발적으로 명확한 목표설정. 우리가 얼마만큼의 성과를 달성하겠다라고 하는 성과지표가 여기 안에 보이지가 않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지적을 과거에 시의회에서 드린 적도 있었고. 그래서 비슷한 제가 질의를 드렸었던 것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제가 아, 내용만 설명드릴 거니까. 그러니까 ‘물건을 판매하거나 각종 성과지표를 어떤 방식으로 산정을 하고 어떤 방식으로 그것들을 실천하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냐’라는 질의를 드렸고 답변서를 주셨잖아요. 그런 지점들에 대해서 이제 여기에 나와 있는 숫자만 가지고는 구단의 그런 노력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지적을 드리고 싶어요. 사무국이 시간이 오래됨에 따라서 늘어나는 팬층, 늘어나는 인지도에 따라서 자연스러운 증가분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정말 우리가 자발적으로 목표량을 설정하고 그 성과지표를 몇 퍼센트나 달성했는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런 고민이 FC안양에 지금까지 없어 왔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꼭 업무에 구체적으로 반영하셔야 된다는 말씀드리고. 우리 뒤에 체육과에서도 배석해서 앉아계시지만 저희가 연말에 업무를 하다 보면, 결산검사 6월 달에 저희가 결산심사를 하는데 결산심사에 보면 성과지표를 두고 저희가 다 검사를 해요. 실제로 우리가 어떤 목표를 세웠고 그 목표에 맞춰서 어떻게 일을 하고 있었는가를 분석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우리 FC안양은 지난 10여 년간의 시간 동안 그런 과정이 없었다는 것이 굉장히 아쉽다. 그리고 잘못됐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꼭 반영해서 업무를 추진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꼭 실천하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예. 시간이 되었기 때문에 이상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중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중 위원  김정중입니다. 
  제가 지금 우리 FC안양 인사시스템을 보고 참 가슴이 먹먹합니다. 저도 직장생활을 32년 했습니다. 그래도 소위 20대 그룹에서 한 12년 근무했고 기관에서 11년을 근무했어요. 제가 오늘 상당히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는데 사실상 저도 총무부장을 했고 관장을 했지만 서류를 보면 서류심사위원이 있어요. 그 심사위원회에서 적정한가 부적정한가를 판단해서 올립니다. 올려가지고 그것을 면접을 통해서 그다음에 이사장 추인을 받아 이사회에 회부해서 승인을 받아요. 그런데 제가 우리 FC안양을 보면 서류를 직원들이 이사장께서 구단주가 자, A라는 사람을 선정해서 직원들한테 내려주면 그래도 직원들은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 거예요. 인사위원회를 거쳐서 절차를 만들어야지, 직원을 그것을 갖다 올린다? 이것 대한민국에 이런 시스템 없어요! 예? 이것은 후보자한테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정말 경기도에서 선진행정으로 배우러 찾아왔던 우리 안양시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참으로 참담합니다. 지금 인사시스템은요 시민이 낸 세금으로 운영하는 공공구단이 아니에요, 이것은. 사조직 인사라고 봐야 되는 겁니다. FC안양은 시민구단의 본질적인 정체성을 잃었어요. 투명하고 경쟁력 있는 인사시스템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결국은 구단주께서 다 선정하고 다 올리는 거예요. 저도 스포츠맨이에요. 저도 운동선수 출신이고. 참 안양 출신이라 축구를 상당히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인사시스템이 10년 동안 지속되었다는 것은 여기 있는 직원 여러분께서 정말 반성하십시오. 이것은 구단주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직원분들의 문제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아닌 것은 제도를 고치는 게 우리 직원분들이에요. 참으로 진짜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가슴이 아프고 참담합니다. 
  우리 후보자님.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정중 위원  이 자리가 지금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게 힘드시겠지만 혹시 우리 후보자께서 단장이 되신다면 이러한 시스템은 철저하게 경영혁신을 하십시오. 우리 재단을 위해서 우리 FC안양을 위해서 꼭 이것은 인사시스템은 개선이 되어야 됩니다. 제 말에 동의하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동의합니다. 
김정중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정중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정중 위원님 말씀해 주신 대로 그리고 오전부터 이 얘기가 계속 나왔습니다. 그래서 절대 후보자를 탓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과정 속에서도 공정함과 정의로움 분명히 있어야 되고 이게 누군가에게 의심, 의혹을 받는 순간 이 시스템, 신뢰 시스템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후보자께서 이제 정식 임명을 받는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하나하나씩 고쳐 가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익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혹시 재단에도 아까 제가 정회 때 말씀드렸는데 평가표나 이런 게 있나요, 이사회 회의록이나? 없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평가표요? 
강익수 위원  네. 제가 그것 다시 그러면 재단에서 준비를 하시고 제가 다른 질의 드릴게요. 
  후보자님, 지금 우리 FC안양 재단 관련해서 계약 관련해서, 많이 아시는 부분도 있지만 여러 출연기관들 중에 계약 관련해서 제일 불투명한 곳이 FC안양이라는 것 혹시 알고 계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런 얘기는, 
강익수 위원  모르실 수도 있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수의계약률이 제일 많고요, 제한적 경쟁방식이 제일 많은 데가 FC안양입니다. 지금 현재 그렇습니다. 이 부분 관련해서는 세부적인 내용들은 제가 다음에 추후에 시장님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든 아니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때 질의를 하겠지만 오늘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그래도 혹여나 단장으로 취임을 하신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좀더 바로잡아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가 한번 말씀드리는 거예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수의계약률이 거의 95퍼센트가 넘어갑니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유니폼도 마찬가지고 경기운영도 마찬가지고 경비도 마찬가지고 모든 것을 분할계약 다 합니다, 한 개 업체에. 여러 가지 사유가 있겠지만 분할 계약하는 이유는 딱 한 가지입니다. 그 업체 밀어주려고. 아니고서는 대부분 연간계약으로 들어갑니다, 입찰을 시켜서. 아닌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일반적으로 봤을 때 그렇다는 겁니다. 그런데 지금 FC안양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부분의 계약들이 다 분할로 해가지고 수의계약으로 들어갑니다, 2천만원 미만으로. 아니면 여성기업 5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 지금 상황이 그렇습니다, 나중에 계약현황 한번 보시면. 그래서 이 부분 관련해서 우리 후보자님의 생각이나 혹시 계획이 있다면 한번 질의드려 보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저도 수의계약에 대해서 문제점을 인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가 알기로는 그런 부분을 방지하기 위해서 계약 전담 직원을 지금 두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지금 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만약에 단장으로 선임되면 제일, 여러 가지 사안이 오늘 와서 보니까 바꿔야 될 게 너무 많고. 그런데 제가 단장이 되면, 투명성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늘 위원님들도 강조하시고 저도 강조하는 게 이게 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투명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신뢰받는 FC안양이 될 수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단장으로 들어가게 되면 지금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는데 그것을 제가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사실. 그런데 우선순위를 두고 어느 게 가장 중요한 부분인가 그것부터 판단을 해서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그래도 후보자님 답변을 들으면서 그래도 경각심을 느끼고 있고 이런 부분에서, 그전에는 그냥 디렉터 역할을 하시면서 그 세부적인 내용들을 몰랐다 하더라도 여기서 이렇게 말씀 들으시면서 우리 FC안양의 그러한 불투명한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 들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다시 바로잡고 싶다는 말씀을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리지만 제가 방금 말씀드린 그 계약 관련해서는 한 번 더 꼼꼼하게 챙겨 보시고. 제가 판단했을 때에는 FC안양의 계약 관행 자체가 지정업체 밀어주기. 저는 딱 지정을 합니다. 지정업체 밀어주기. 그 업체를 밀어주기 위해서 위장업체 밀어주기. 나중에 계약현황 한번 보시면 정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뒤에 계신 재단 직원분들도 계시겠지만, 좀더 투명하게 정말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게끔 하나하나 다 꼬집어보면서 어떤 게 더 안양시에 또 FC안양에 더 유리하고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한 번 더 잘 살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꼭 실천하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제가 마지막으로 질의 한번 드리고 싶은 게 이것은 짧게 넘어갔었는데요. 오전에 그런 말씀을 많이 들었습니다. 현장에 우리 후보자님께서 계시다 보니까 행정경험이 많이 부족하다. 여기 답변서에도 그런 내용이 많았습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존경하는 김도현 위원님도 그렇고 우리 김보영 위원님 답변서도 보면 행정경험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현장경험이 좀 풍부한 전문가인 우리 사무국장을 채용해 가지고 잘 활용하면 좋겠다. 그런 내용도 많이 기재되어 있었습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이것을 다시 한번 삐딱하게 생각해 보면 그렇습니다. 나는 행정능력이 아직까지는 부족하니까 사무국장한테 모든 것을 위임해야 되겠구나. 비딱하게 생각했을 때 저는 그렇게 받아들였습니다. 혹시 그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 있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것은 직무유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예, 맞습니다. 그 말씀이 저는 더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고. 사실 그렇습니다. 제일 우려했던 부분이 현장에서는 제일 전문가이시고 능력을 인정받은 분이시겠지만 전체, 단체를 끌고 가기에 야, 이런 부분까지, 방금 말씀드린 여러 가지 사안들, 계약 부분부터 해서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잘 모르시는 부분들이 많다 보니까 초창기에는 그래도 사무국장의 도움을 받아서 하지만 추후에는 책임관계도 그렇고 단장의 역할이라는 그 부분 때문에라도 좀더 적극적으로 우리 FC안양을 이끌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게끔 능력향상을 위해서 노력 잘 해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제일 우려하는 부분이 우리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서 정말 시민단체와 그리고 여러 가지 후원기업과 우리 시의회, 시청 이런 관계유지가 제일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단장의 역할이라는 게. 선수단이나 이런 것들은 우리 감독의 역할이 크다고 그러면 단장은 어쨌든 외부기관과의 관 계 유지, 그리고 전체적인 기관을 아우르는 부분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조율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추후에는 소통 관련해서도 그렇고 잘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마지막으로 딱 하나만 더 질의드릴게요. 
  이것은 확인차 말씀드리는 거예요. 선수단 숙소 관련해서 제가 질의를 하나 드렸었는데요, FC안양 같으면 우리 선수단 숙소가 제대로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제 5개 숙소가 있고 거기에 전부 다 외국인 선수들 그리고 가족들이 거기 살고 있다고 제가 전달받았습니다. 맞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네. 맞습니다. 
강익수 위원  제가 이 질의 드리는 것은 한 번 더 당부드리기 위해서 질의드리는 건데요, 5개의 숙소가 있는데 2개가 좀 우려되는 게 1개는 실제 거주자가 외국인 선수가 아니다. 즉, A선수는 여기에서 거주하는 게 아니라 다른 숙소, 다른 자기 거주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후보자님.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저도 그게 맞는지 안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혹시 아시는 부분 있으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요.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강익수 위원  혹시나 그 부분이 나중에, 저는 제보 받은 부분이니까 추후에라도 한번 확인해 보시고 정말 우리 외국인 선수단을 위해서 마련된 5개 숙소가 정말 그 선수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유지되고 있는지 한 번 더 꼼꼼히 체크 부탁드리고요. 두 번째는 숙소가 크게 두 군데로 나누어집니다. 만안구에 1군데가 있고 동안구에 4군데가 있습니다. 4군데에 있는 숙소는 다 전세입니다. 여기 자료도 보니까 4억 2천 300에 전세로 다 되어 있습니다. 거의 이것은 그 지역의 매매가 수준입니다, 그 지역에 대해서. 한번 그것도 꼼꼼히 살펴보셔 가지고 현실적으로 이게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돈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이렇게 계약을 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맞다고 그러면 제가 드릴 말씀 없지만 제가 정말 이 지역의 거래나 매매현황을 볼 때는 이게 매매가 수준이다 보니까 현실적인 금액으로 다시 낮춰서 계약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것도 추후에 확인 한번 부탁드릴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강익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질의를 준비해 왔는데 가능한 한 안 하려고 했는데, 제가 준비한 것은 아니고 서포터즈분들을 통해서 몇 가지 시민분들의 목소리를 단장님께 여쭤보고자 질의를 몇 가지 준비했습니다. 저의 입을 빌려서 얘기는 하지만 서포터즈분들 통해서 비공식적으로 제가 받았다는 점을 미리 말씀드리고 질의드리겠습니다. 
  우리 단장 후보자께서는 축구선수부터 감독 경력까지 축구인으로서 살아오셨는데요, 행정가인 단장을 하시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하다고 시민분들께서 질의 주셨습니다. 답변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좀 포괄적이긴 하지만 제 있는 그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단장을 꼭 하려는 이유 몇 가지가 있긴 하겠지만 그중의 하나는 이 FC안양의 슬로건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거든요. 제가 감독을 할 때도 항상 느꼈던 게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 2부리그에서 있는 100년 구단보다는 1부리그에서 경쟁하는 100년 구단이 저는 시민들이 더 행복함을 느낀다고 생각하고 있었고요. 또 이왕이면 100년 구단이라도 우리 구단이 또 우리 선수단이 파이널A, 3년 안에 파이널A로, 나아가서는 ACL로 나가는 그런 구단으로 변모시키는 게 제 꿈이고 아마 우리 팬들도 그런 장면을 보기를 굉장히 원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제가 도전하는 이유는 아시겠지만 제가 금전적인 부분이나 여러 가지 명예 이런 것은 다 제쳐 두고 이 부분에도 꼭 한번 제가 도전해 보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지원한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제가 이 질의를 사전에 드리지 않았기 때문에 후보자께서 답변하시는 데 다소 어려움은 있으실 텐데 편한 마음으로 답변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총 다섯 가지 질의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단장이 되신다면 스폰서 유치하는 활동은 어떻게 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라는 질의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기존과는 어떠한 차별성을 갖고 하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여쭤보셨던 것 같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누가 질문했죠? 
○위원장 채진기  이것도 다 서포터즈분, 축구에 관심 많으신 팬분들께서 질의해 주셨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이것도 마찬가지, 저는 예를 들어서 기존에 했던 마케팅 전략을 해서 바이올렛 파트너를 더 늘리고 기존 광고업체를 더 늘리고 그런 것은 너무 진부적이기 때문에, 제가 또 스폰서를 유치하는 것 중의 하나, 가능성이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지만 네이밍! 네이밍 광고계약을 좀 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대구 같은 경우는 지금 홈구장을 ‘대구 아이엠뱅크파크(DAEGU iM뱅크PARK)’로 하면서 대구은행이죠, 거기에를 그것을 하면서 정확한 금액은 제가 모르지만 많은 금액을 수입으로 얻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우리 안양의 지금 종합운동장이 조금은 낙후돼 있고 하지만 그런 쪽으로 스폰서를 한번, 현재 지금 메인 스폰서가 ‘오상’인데 거기에 예를 들어서 FC안양 오상아레나라든지 그렇게 해서, 또 관중석 정문으로 들어가게 되면 양쪽에 박물관식으로 약간 돼 있는 그런 게 있지 않습니까? 그것을 예를 들어서 다른 쪽에 미디어실로 옮기고 그쪽을 오상헬스케어 기업의 일종의 약간 박물관? 예를 들어 지금 창단, 거기서 지금까지 커온 그런 박물관 식으로 만들어놓고 또 아니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그런 것으로 마련해서 가격을 우리가 네이밍 통해서 메인 스폰서 금액을 훨씬 상향 조정해 볼 그런 생각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네, 알겠습니다.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번째는, 이렇게 질의를 해주셨는데 후보자께서 좀 불편하실 수 있지만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부 팬들 중에서 현 이우형 디렉터께서 단장에 취임하는 것에 대해서 반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고 어떻게 설득하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충분히 저는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제가 그것은 설득을 한다는 것은 좀 그렇고요. 그것을 제가 취임했을 때 몸소 보여주면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누구나 여기에 계신 위원님들도 처음은 다 있지 않습니까? 의원 하실 때 처음은 있듯이 저도 처음으로 단장이라는 역할을 하게 된다고 그러면 처음이지만 그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노력해서 우리 사무국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면 그런 우려는 싹 가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네, 감사합니다. 과정과 결과로 보여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네 번째인데요. 이것은 아무래도 후보자께서 잘 답변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질문은 이렇습니다. ‘FC안양을 잘 아시는 분, 가장 잘 아시는 분 중 1명이실 것 같은데 축구감독으로 테크니컬 디렉터로서의 현장경험이 단장직을 수행하면서 어떠한 점으로 우리 축구단의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라고 질의 주셨습니다. 그동안의 우리 안양과의 맺었던 이 오랜 인연이 축구단 단장으로서의 역할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질의 주셨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간단하게 답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 채진기  네네, 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아무래도 현장에 오래 있으니까 선수단이 필요한 요소, 누구보다도 제가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단장으로 임명되면 당연히 여러 가지 일도 있겠지만 축구단에 무엇을 지원해 주고 어떻게 동기부여를 주면 팀이 상승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제가 누구보다도 알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예. 
○위원장 채진기  네. 알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인데요. 오늘 질의과정 중에 나왔었고 아마도 우리 총무경제위원회뿐만 아니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이러한 질의와 답변을 계속 받으실 것 같아요. ‘아워네이션’ 보수계획과 전용구장 진행계획에 대해서 여쭤보셨는데요, 사실 지금 후보자께서 전용구장 진행계획은 체육과도 아니도 타 상임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진행되다 보니까 답변하시기 어려우실 수 있는데 우리 아워네이션의 노후화에 대해서도 아까 후보자께서도 답변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 보수를 계속해서 할 수도 없는 상황인 거고 그렇다고 전용구장 계획을 차일피일 미룰 수도 없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단장으로서 이 부분 속 시원하게 답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경기장을 어떻게 변화를 시킬 것인가. 제일 먼저 아까도 시설개선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을 했고. 두 가지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는 우리 사무국도 굉장히 고민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물론 실행은 좀 옮겼지만 지금 현재 서포터석이 굉장히 우리 서포터의 규모에 비해서는 또 앞으로 규모를 늘리기 위해서는 좌석 수가 너무 적습니다. 지금은 공간이 없어서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부분 한번 고민해서 그 부분을 개선하면 좀 더 많은 팬층이 유입되지 않을까. 그것은 많은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고요. 두 번째로 홈-어웨이(home and away), 원정 로커 룸하고 홈 로커 룸. 여기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노후화되어 있습니다. 하다못해 우리 홈경기장의 로커 룸에는 감독실도 없어요. 그리고 선수들이 거기에서 옷을 갈아입고 테이핑을 할 때 그런 공간 이런 게 굉장히 비좁습니다. 원정도 마찬가지고요. 이 부분도 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네. 후보자님 감사드리고요. 제가 서포터즈분들께 받은 질의는 다 드렸습니다. 이외에도 아마도 축구에 관심 있으신 분들 그리고 서포터즈분들이 더 하고 싶으신 말씀이 많으실 텐데요, 후보자께서 임명이 되신다면 이 부분 계속적으로 소통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실까요? 김보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보영 위원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요, 존경하는 우리 강익수 위원님이 지적을 여러 가지 해주셨어요. 선수 관사 문제도 그렇고 현실적으로 돌아와서 후보자님이 임명이 되시면 개선하거나 수정할 사항이 많다는 말씀을 또 재차 드립니다. 
  그리고 ’24년하고 ’25년 세입‧세출 예산만 간단하게 제가 비교를 해 봤어요. 제가 그 자료 요구를 드렸는데 일단 ’24년 비해서 ’25년도에 27억이 세입이 늘어났고요. 세출도 보면 좀 질서가 없이 금액이 많이 변동이 있어요. 숙소 임차금보증금 같은 것도 9천만원인데 2억 2천으로 올려져 있고요. 여비‧교통비만 보면 2024년도에는 2천 100만원인데 지금 ’25년도 세출에는 4천 800이 들어있어요. 배가 올랐어요, 여비도. 그리고 지급수수료도 상당히 마이너스 금액으로 차이가 많이 나고요. 일반 홍보비가 2024년도는 1억 2천이었는데 2025년도에는 6천 200으로 반 동강이 났는데도 이게 가능한가 모르겠네요. 지금 갑자기 찾으시려면 어려우실 거예요. 제가 몇 개 큰 것만 지적을 해 드리면 나중에 체크해서 한번 검토 부탁드린다는 말씀 드리고요. 경기진행비도 한 5억 정도가 2024년도하고 차이가 나고요. 그 밑의 시설운영비, 지급수수료도 굉장히 많이 차이가 나고 광고홍보비도 2024년도에 1억 5천 900이면 지금 ’25년도에는 2억 8천 200 이렇게 쭉, 유소년 사업비는 전반적으로 3억이 늘어났고요. 이렇게 보면 제가 아까 또 그것 얘기드렸어, 사회공헌활동비가 당초에 3억 했다가 계속 줄어서 작년에는 640으로 줄었었어요. 그런데 올해 다시 3천으로 또 늘어났어요, 사회공헌활동비도. 지금 이렇게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 나중에 꼭 챙겨봐 주시기를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아까 지정업체 또 위장업체에 대한 수의계약 건은 우리 강익수 위원뿐이 아니라 다른 위원분들도 많이 감지하고 있어요. 같은 한 업체에서 한 것 같은데 계속 나누어져서 분할로 수의를 했고 그런 부분 우리가 접하거나 그러면 상당히 마음이 안 좋아요. 그래서 어떻게 ‘별개 공화국인가, FC안양은? 이렇게 마음대로 해도 되는 건가?’ 이런 느낌을 계속 가졌습니다. 그런데 이 기회가 되어서 또 우리 강익수 위원님께서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저도 한번 짚고 넘어갑니다. 앞으로 투명성 유지해야 되고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이 앞으로 후원을 어떻게 더 유치할 것이냐 했잖아요? 후원 유치도 중요하지만 만약에 불필요한 데서 지출을 안 하는 것도 유치나 마찬가지예요. 저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구단 경영계획에 최근 3년 차 FC안양의 비전을 보면 후원사 및 바이올렛 파트너가 있는데 지금 현재 바이올렛 파트너가 몇 군데가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제가 알기로는 78개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김보영 위원  78개요? 여기는 ’23년도에 17개사, ’24년도는 28개사가 바이올렛인데 지금 그렇게 많이 늘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제가 알기로는 지금 2025년도에는 78개 업체로 알고 있습니다. 
김보영 위원  78개 업체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바이올렛 파트너에서 현금으로 했다는 것은 현금으로 후원을 해준 거고 현물은 식사를 대신 사주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건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그러면 이것 추진계획을 어떤 기준으로 해서 후원사 유치라든가 바이올렛 파트너 5천만원 이렇게 추진계획은 어떻게 세운 건가요? 그것은 지금 후보님이 모르시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다음에 한번 기회 되면 이 부분에서 어떻게 계획을 세워서 추진결과가 이렇게 나왔는지. 그러면 바이올렛 파트너라는 게 여기 보니까 ‘우루루’라든가 ‘왕재’라든가 이렇게 여기가 나와 있네요? 그런 데서 선수단에 식사를 제공했을 때 그냥 그것을 ‘현물 후원’ 이렇게 보면 되는 건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이 부분은 제가 명확히는……. 
김보영 위원  저는 이것 좀 명확히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주먹구구식으로 ‘식사를 몇십만 원 먹었다’ 이것도 다 여기에 그냥 현물로서 포함이 되는 건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현물은 저희한테 식사도 하고 그다음에 물품으로도 지금 지급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보영 위원  현금은 우리가 바로 세외수입으로 잡는 거고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현물이나 이런 것은 사실 굉장히 유동적일 수가 있어요.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이런 부분에서도 너무너무 오버하거나 또 축소하거나 이런 부분도 관리를 좀 해주십사 말씀을 드립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리고 기업체 지정기부 노력도 많이 해 주시는데요. 저는 기업이 지정기부나 후원을 했을 때는 그 상당한 만큼의 그분들한테 베네핏(benefit)이 있어야 되잖아요. ‘우리가 어떻게 홍보를 해드린다’, ‘어떤 식으로 해준다’ 이런 것도, 그런 것을 많이 구상하셔야 될 것 같아요, 직원들과 함께.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그냥 무조건 후원만 바라면 안 되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그렇게 하고요. 연간회원권 판매 꾸준히 잘하셨고 올해 목표가 7억인데 벌써 8억 6천을 했네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어떻게 이렇게 소기의 목적을 빨리 달성하고 많이 했나요? 특별한, 연간회원권을 더 많이 강매를 하셨나요, 그럼?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강매는 하지 않았고요. 
김보영 위원  아휴, 제가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이거였어요. 제가 처음 FC 하고 2006년, 2007년도 처음 할 때 굉장히 많이 이 부분에 대해서 막 초기 나가니까 사실 동별로 배분이 많이 되다시피 했는데 저는 이게 이렇게 연간회원권 판매가 우리가 7억을 목표로 했는데 8억 6천을 6월 30일 기준에 반년밖에 안 되었는데도 8억 6천 했대서 연간회원권 판매 진짜 많이 노력을 하셨네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그 부분은 저희 직원들이 열심히 했습니다. 
김보영 위원  그러게, 직원들이 열심히 했는데. 아무튼 이렇게 하다 보면 올해 10억도 넘어갈 것 같네요. 올 6월 말에 벌써 이 정도 했으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입장수입이 올 시즌이 끝날 때쯤 되면 한 15억 정도 되지 않을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김보영 위원  아무튼 연간판매 이것에 대해서 따로 부작용이나 그런 것 없이, 물론 연간판매를 많이 해가지고 우리 수입을 올리는 것은 좋지만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FC에 금이 가는 것은 저희 의원으로서 원치는 않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보영 위원  그것도 좀 조심스럽게 진행해 주셨으면 합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보영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보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 아까 시즌권 이야기가 잠깐 나와서 그런데 이게 두 가지 의미로 볼 수가 있어요. 우리가 2부에서 1부의 승격을 확정 짓고 나서 아마 세입‧세출 예산서가 그 이후에 확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소추계를 한 부분도 분명히 있어요. 우리가 1부로 가는 것만큼 많은 관중이 올 거라고 예상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위원장 채진기  그런데 우리가 예상했던 최초 세입보다 지금 세입이 굉장히 많았어요. 이게 또 세입에 대한 논리가 있는데 제가 지금 이 자리는 예산 심사하는 자리가 아니니까,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실 때 답변하시는 것도 좋지만 위원님들 답변에, 질의 잘 파악하셔서 답변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위원장 채진기  다음은 정완기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아까는 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 적극 개선한다고 답변 주셨습니다. 지금은 후보자님께서 단장으로서의 소통과 리더십에 대해서 한번, 되신다면 그것에 대해서 한번 검증할 수 있게끔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FC안양 테크니컬 디렉터로 오랫동안 FC안양과 축구발전에 헌신해 오신 것도 다 인정을 합니다. 그리고 또 안양서포터즈, 이우형 감독님은 또 추대도 받고 계세요, 지금. 그런데 아까도 여러 위원님들이 다 나온 것 중에 대동소이하지만 다시 한번 묻고자 합니다. 기술감독 경험과 노하우는 인정이 돼요. 그런데 사무국을 운영하는 단장의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즉 마케팅과 사회공헌 등을 통한 관리책임자로서의 역할수행도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를 뒷받침하는 덕목은 소통과 수평적 리더십이라고 생각해요. 이와 관련한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강화방안과 구단 내외부의 소통리더십을 활용한 FC안양, 축구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한다면 어떤 식으로 할 건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리더십에 대해서? 
정완기 위원  예, 비즈니스 매니지먼트. 이제 구단 내외부 소통하고요 리더십을 활용한 FC안양, 축구발전 방향은 어떻게 하실 건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구단 발전방향?
정완기 위원  예. 아까 답변은 웬만큼 다 주셨어요. 그런데 더 구체적으로 답변 좀 해 달라는 거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구단 발전방향에 있어서는 언급을 좀 했었지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조금 전에도 입장권 판매나 이런 것에 대해서 언급이 되었었고 구단의 발전방향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K리그2에서 K리그1로 올라왔을 때 지금 가장 입장권 수입이나 여러 가지를 했는데 경기력을 계속 유지시키면서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메인 스폰서 또는 바이올렛 파트너 그다음에 광고 후원업체 이런 업체를 꾸준히 계속 교류를 하면서 상승시켜야 되고 그다음에 또 재정자립 확보를 위해서라도 굉장히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을 하고요. 또 저희 구단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것만으로는 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좀더 사회적 기여를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을 개발해서 시민들한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마케팅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또 구단에 있어서 리더십은 제가 오랫동안 감독을 하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에서 하나가 ‘원팀 정신’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것은 어떻게 보면 감독이 전략‧전술을 짜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게 팀을 하나로 묶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때에 따라서는 부드러운 리더십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강한 리더십도 필요한 게 운동 프로스포츠에서 있어야 될 일인데 구단에 있어서는 저도 마찬가지로 강한 리더십도 물론 필요하지만 원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또 그렇다고 해서 아까 예를 들어서 좀 근무태도가 좋지 않은 그런 직원들에 있어서는 믿음과 신뢰를 줄 수가 없겠죠. 그런 것에 대해서는 강한 리더십으로 올바로 잡고 그렇게 리더십을 발휘하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요. 
  지금 아까 전에도 답변 몇 가지 비슷하게 나온 것 있어요. 다른 질의 할게요. 안양축구가 100년 구단을 이끌기 위해서는 선수단 운영관리도 중요하잖아요? 아까 중간에 강익수 위원님이 외국인 선수 5개 숙소를 얘기했는데 지금 우리 국내 선수 중에 훈련 중인 선수 숙소가 있죠? 신인 선수.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없습니다. 
정완기 위원  신인 선수는 없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외국인 선수만 숙소에?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나머지 선수들은 어떻게 운영하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정완기 위원  전부 다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외국인 선수만 다르게 숙소에서 있는 것으로 하고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런데 얘기를, 후에 얘기를 해야겠는데 이것에 대해서 아까 나왔던 얘기네요. 현재 아까 서포터즈 좌석 수 늘리기하고 홈-어웨이 개선하고 시설개선을 말씀해 주셨어요. 아까도 전용구장 건립에 대해서 나왔는데 저희 도시건설위원회에서 이것을 지금 추진 중이고 진행하는 데 아마 예산 대비 상당히 오랜 기간이 걸릴 것 같아요. 지금 ‘전용구장 건립’ 팬들의 요구는 또 높아요. 구단주 최대호 시장님께서도 의지도 강한 것은 알고는 있어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전용구장도 중요하지만 팀 전략상승과 선수들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 클럽하우스 건설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되지 않냐라는 얘기도 있어요. 사업예산이 전용구장에 비하면 비교적 적게 들고 전용구장은 FC안양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 장기플랜을 두고 클럽하우스 건설 및 운영을 중단기적 플랜으로 삼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후보자님께서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것은 ‘당연히’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반드시 필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알기로는 아마 K리그 구단 중에서 클럽하우스가 없는 구단이 몇 개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완기 위원  예,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전용구장이 예산을 저희가 안양시 재정으로 하기가 사실은 버거워요. 차라리 클럽하우스 쪽으로 해가지고 일단은 운영을 하고 그런 방향성으로 트는 것도 단장님께서 잘 파악하셔 가지고, 그래서 아까도 오전에 여러 질의가 있었지만 의회하고 소통을 많이 해야 돼요. 총무경제, 도시건설, 각 상임위별로. 그래야지 그 방향성이나 전략성을 잡고 우리가 집행부에다 요구를 하는데 소통이 없으면 그냥 ‘이게 내려오나 보다’, ‘그렇게 하나 보다’만 하면 이것은 계속 가게 되어 있어요. 지금 선수들의 열악한 사항 갈 수밖에 없다. 지금 아까도 얘기했지만 시설개선, 감독실도 없고 선수단 화장실, 샤워실 기타 등등 휴식공간이 없잖아요. 그것도 개선해야 될 점이죠. 단장님이 되시면 그것부터 우선순위 하시려고 할 것 아니에요? 그럼 제일로 우선인 게 예산이잖아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예산 미리 견적도 받아야 되고 그것에 대한 예산을 해야 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저희 의회하고도 소통도 하면서 예산이 필요하고 또 우리 의원들의 현장방문도 계속 소통하러 와서 ‘현장은 이렇다’, ‘타 구장은 이렇다’ 비교도 한번 해 주셔야 됩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그렇게 꼭 해 주시고요. 그래도 아까 전용구장, 클럽하우스 건설 및 이런 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전용구장이 왜 이렇게 오래 걸리고 얼마나 걸리는지 많이 하셔 가지고, 지금 당장 해가지고 몇 년, 앞으로 10년 이상 기다릴 수는 없잖아요. 이 중에 빨리 돼가지고 그것은 그것대로 쓸 수 있고 전용구장은 전용구장대로 만들어 가면 더 좋은 FC안양의 직원들, 아니 그러니까 우리 선수죠. 선수들의 휴식공간을 개선하고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으니까 그렇게 좀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그리고 FC안양이 벌써 올해로 탄생 12년을 맞이한 거죠? 12년 맞죠? ’13년도에 했으니까 12년, 2025년이니까. 그런데 시민구단은 지금 재정은 빈약하다고 생각하세요?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재정 문제 면에서. 아까 우리 재정에 대해서 지금 계속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저는 개인적으로 재정이 조금은 부족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이유는 저희가 1부리그로 올라오면서 물론 출연금도 받고 있고 그다음에 전체적인 입장료 수입이나 기타 수입들이 올라간 것은 사실이고 한데 그만큼 1부리그로 올라가서 거기의 수준에 맞는 선수들을 데리고 오려고 하면 또 연봉이 굉장히 많은 선수들을 데리고 오다 보니까 이게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우수선수 확보를 위해서는 조금 재정이 필요하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정완기 위원  아무래도 테크니컬 디렉터로 계시면서 용병 영입을 하시고 그랬잖아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1부리그에서 승리에 일조도 했다고 보여요, 후보자님께서. 그런데 저희 안양시 예산에 대비하면 재정여건이 안 좋아요. 제 생각에는 재정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과 팀 전력강화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마 홍보라든가 입장수입이라든가 바이올렛, 기타 후원사 이것을 많이 노력해야 될 것 같거든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저희 시에서 줄 수 있는 재정이 한정적이라는 거지. 여기서부터 지금 현재 있는 예산을 더 해주기는 쉽지는 않을 거다라고 보여요. 그것도 우리 후보자님께서 단장님이 되시면 그것에 대한 것도 감안을 해가지고 지금 이 재정으로 우수선수 영입도 해야 되고 그런 전략도 잘 짜셔야 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떤 방향으로 가실 예정인 거예요? 아까는 모자라다고 하셨지만 지금 상황으로 했을 때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물론 그 부분도 직원들하고 회의를 통해서 방향성을, 어떻게 재정을 더 늘릴 수 있는, 자생력을 가질 수 있는 것을 회의를 해야 될 거고요. 사실 아까도 계속 누누이 오전에도 그렇고 여태 나왔던 부분이 직원들의 일에 대한 효율성에서도 많이 나왔지만 제가 또 한 가지 염려스러운 것은 물론 일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는 것도 당연히 그것은 그렇게 되어야 되지만, 더 노력하고 준비하고 더 해야 되겠지만, 입장수입이나 예를 들어서 MD상품이나 바이올렛 파트너도 더 늘려야 되겠지만 어느 정도의 한계점은 조금은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볼 때는. 이것을 계속 1억 있던 것을 2억, 3억, 이렇게 올릴 수는 저는 없다고 봐요. 한계점이 있기 때문에 그 한계점을 어디까지 두어야 될지 그 부분에서도 한번 연구를 해 봐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제일 큰 것은 추상적이기는 하지만 용병도 그렇고 좋은 선수를 잘 데리고 와서 높은 이적료를 받고 또 어떻게 보면 다른 구단에 보내는 것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도 어떻게 보면 필요한 부분이 아닌가, 이렇게. 
정완기 위원  맞습니다. 어쨌든 제가 가장 걱정되는 게 저희 시 재정이나 예산도 한계가 있다 보니까 그것에 대한 것은 단장님이 되신다면 그런 방향도 반드시 검토해야 되고 하셔야 할 업무 중의 하나라고 보이니까 그렇게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정완기 위원  그리고 아까도 여러 위원님들 중에서도 얘기했고 서포터즈도 얘기했지만 이게 시민들도 그래요. K리그 2부에서 1부로 올라왔다는 말이에요? 잔류를 끝까지 해주기를 바라는 거예요. 시민들은 당연하죠, 2부리그 강등이 안 되고. 그것에 대한 것 아까도 전략적으로 많이 얘기했으니까 그런 전략이 꼭 1부에서 2부로 안 하게끔, 지금 성적이 어저께 다행히 9위로 올라갔나요? 10위에서?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러니까 막 불안해하는 거예요, 다시 갔다가 바로 내려올까 봐. 그러니까 그것에 대한 이우형 우리 후보님께서는 디렉터로 계셨으니까 충분히 잔류시킨다고 저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리고 승격 후 팬들 층에서는 양적 팽창과 함께 늘어나는 팬들의 니즈를 수용하기 위해서 신규 굿즈 개발 및 새로 굿즈샵을 오픈한 점과 경기 전에 하프타임 중간 다양한 이벤트를 하고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는 점을 좋아해요, 팬들이. 맞나요? 아직은 그것까지 파악은 안 되셨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아직까지는. 
정완기 위원  지금 또 FC에서 퀄리티(quality) 좋은 영상 제작, 유튜브나 SNS에 익숙한 젊은 팬들을 공략한 전략전도 좋다고 그 층에서는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동안 이렇게 해 오고 있어요. 그런데 후보자께서 생각하는 이외에 팬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 새로 구상하는 정책이나 아이템이 또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직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해 봤습니다. 
정완기 위원  예. 지금 운영하는 방식은 좋다고는 하는데 가가지고 이 방향성도 다 정책을 봐야 될 것 아니에요. 계속 좋을 수는 없을 것 아니에요. 새로운 정책이나 아이템하고 직원들 회의도 계속하셔야 될 거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그런 전략을 펴가지고 해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 시간이 다 되었으니까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정완기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정완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어저께 경기장 가서 느꼈던 점을 한 가지만 말씀드릴 텐데요. 행정사무감사까지 갈 것도 아니고 느꼈던 점 중에, 어제가 ‘브랜드 데이’였습니다. 그래서 특정 안양 우리 축구단과 협약을 맺은 구단이 어저께 와서 이벤트를 했었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우리 축구단 경기일정 현수막에 그 기관이 있었죠? 그래서 안양시 전역에 우리 경기일정과 그 기관이 함께한다라는 식으로 해서 광고가 붙었었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아마 모르실 수도 있는데요, 문제는 그다음이었어요. 다양한 이벤트를 했죠. 그래서 입장할 때 여러 가지 물품도 주고 그런 이벤트를 했었는데 가장 아쉬웠던 것은 서포터즈석 뒤쪽에서 행사를 했는데 한 7시 40분쯤 되니까 철수를 하는 거예요, 그것을. 그러니까 가장 어떻게 보면 팬들이 많이 왔다 갔다 하는 시간이 경기 입장할 때하고 하프 타임인데 하프 타임에도 이 이벤트를 계속할 수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이것 사진을 찍었어요, 그래서. 그런데 보여드릴 수도 없고. 이런 것들이 아직은 그런 서비스들이 촘촘히 과연 되고 있는가에 대한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저는 어떤 여러 가지 의미로 경기장을 갈 텐데요, 이런 부분에서 팬들의 눈높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구단을 바라봐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어떤 이야기인지는 알고 계시는 것, 이해했을 거라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네, 생각하고요.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김도현 위원님 질의 부탁드리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이어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우선 아무래도 단장으로 일을 하시게 되면 여러 가지 행정적인 부분들 그리고 우리 시나 출자‧출연 기관에서 예산을 사용하고 수립하고 이런 과정들에 대한 이해가 좀 있으셔야 할 텐데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전에 준비하거나 공부를 하신 부분들이 있을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사실 없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럼 혹시 아까 우리 존경하는 채진기 위원장님께서 과소추계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게 어떤 내용이고 어떤 취지에서 질의를 하신 건지 혹시 이해를 하고 계십니까, 지금?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모르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네. 이제 단장으로 역할을 하시게 되면 의회에서 우리 FC안양에서 사용하는 여러 예산들에 대해서 어떤 경위를 거쳐서 수립이 됐고 추진이 됐고 그다음에 사용을 했고 결과는 어떻게 됐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흐름을 많이 이해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 지점에 대해서 실제로 약간 행정의 경험이 없다라는 부분들에 대한 우려를 후보자께서도 스스로 알고 계시니까 충분히 보완하시는 데 노력하시리라 믿고. 과소추계라는 말을 제가 왜 다시 꺼내냐 하면 이 얘기는 뭐냐 하면 당초에 저희가 세입, 우리 구단에 얼마가 들어올 거다, 올 한 해, 그 예상을 하는 과정에서 충분한 고민이 없이 이 세입 자체를 적게 잡았다라는 얘기예요. 과소해서, 우리가 충분히 들어올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게 잡아서 세입안을 만들었다는 뜻입니다. 추계를 잘못했다는 거죠. 그런데 이게 무슨 얘기냐 하면 제가 이것을 다시 말씀드리는 이유가 구체적인 성과지표가 없고 어떻게 일하겠다는 계획이 없으니까 과소추계가 되는 겁니다, 우리 구단이. 실제로 1부리그에 올라가서 여러 가지 변화가 생기고 또 나름대로 그간의 여러 가지 업무들을 해오면서 목표치를 꾸준하게 세우고 성과지표들을 개선해 왔더라면 과소추계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거죠. 혹시 이해가 되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이해되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예. 그래서 제가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구체적인 성과지표 그리고 그 목표에 기반한 업무추진, 그래서 효율적이고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단계적 업무추진 이게 정말 필요한데 그게 계속 없는 거예요, 우리 구단이. 그 점에 대해서 개선을 반드시 하셔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혹시 이 답변서가 양이 많았는데 답변서를 처음에 어떤 방식으로 작성을 하셨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시다시피 너무 자료가 광범위하다 보니까 이것을 제가 일일이 다 할 수 있는 그런 분량이 안 되었기 때문에 직원들의 도움을 받는, 
김도현 위원  예. 당연히 후보자시기 때문에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으셔야 되고 또 그 도움을 받으면서 준비하시는 게 맞는데, 제가 여쭙는 것은 예를 들어서 ‘이 답변서의 초안을 후보자께서 쓰시고 직원분들이 보완을 하셨다’ 혹은 ‘직원분들께서 통상적인 내용에 대해서 정리를 해주고 그것에 대해서 본인의 의견을 더해서 최종적으로 컨펌(confirm)을 했다’, 여러 가지 방법들이 있을 것 같은데 전자인가요, 후자인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후자입니다. 
김도현 위원  직원분들께서?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기본적인 것을 하는데 제가 용어를 봤을 때 너무 어려운 용어들도 많이 있고 하다 보니까 제가 이 많은 답변을 다 했다고는 그런 말은 못 하는데, 
김도현 위원  네, 이해합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제가 수정해야 될 부분들은 분명하게 보내서 수정을 했고, 그런 게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알기로는 꽤 많은 양을 수정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럼 이 답변서를 보통 누가 작성을 하시나요, 지금 우리 구단에서는? 행정지원팀장께서 다 작성을 하시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행정지원팀장께서 하시는 부분도 있고 전문적이지 않은 분야에서는 또 다른 직원 도움을 받아서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러니까 이게 지금 보면 행정에 관련된 질의도 있지만 예를 들어 마케팅, 홍보 또 선수단, 다양한 부분에서 있는데 그러면 우리 세 분의 팀장님께서 이것을 다 나누어서 작성을 하십니까? 직접 워딩(wording)을 쓰시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제가 알기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네. 꼭 그렇게 됐었으면 좋겠고요. 일단은 제가 여쭙는 이유도 있지만 제가 사전질의드렸던 것 중에 우리 아까 존경하는 채진기 위원장님께서 축구팬들의 의견을 받아서 질의를 드렸다라고 했지만 마찬가지로 우리 구단을 바라보는 축구팬들의 시선 속에는 이런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우리 조직 안에, 워낙에 작은 조직이기도 하지만 직급이나 직책 체계가 굉장히 경직되어 있고 또 지난 10여 년간 리더 그룹이라고 하죠? 직원분들 중에서도 리더 그룹에 변화가 없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조직의 역동성이나 창의성이 굉장히 떨어진다’ 그리고 ‘조직문화가 생각보다 수직적이다’ 이런 의견들이 있어 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직급과 직책을 파괴하는 나름대로 창조적 조직문화에 대한 새로운 구축과 고민이 필요하다라는 의견들이 있는데 이 지점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을 구체적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이게 굉장히 민감한 부분도 사실 있거든요, 이 내용에 있어서. 저도 물론 마찬가지지만 직원들이 요즘에는 조직사회에서 과거에 했던, 쉽게 얘기해서 위에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는 그런 조직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여기에서 지금 질의를 주신 부분에 있어서 저도 여기에 대해서 일부분은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요즘에, 제가 들어가면 반드시 해야 될 부분이 하나가 조직개편을 계속 말씀드렸고 두 번째는 일을 잘하는 직원들, 아까 조금 전에 김도현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성과에 대한 지표에 대해서 말 그대로 거기의 목표치를 이루거나 넘는 직원들은 굉장히 일을 잘한 직원입니다. 그런 직원들한테는 나중에 제가 선임이 되면 인사권에 이익을 준다든지 또, 물론 그보다 위에 있는 직원이 예를 들어서 근무태만이, 안 좋거나 어떤 성과지표가 떨어진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 반드시 불이익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그런 부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네. 그래서 우리가 작은 조직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한계점도 많겠지만 작은 조직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효율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실무형 조직으로 좀더 거듭나야 된다는 그런 의견들 그리고 그러한 당면 목표가 실제로 있지 않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그래서 그런 방식으로 조직을 꼭 개편해 주시고. 사실 보면 우리가 사원, 대리, 차장, 팀장 이런 용어들을 지금 쓰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용어 같은 경우도 제가 얼핏 듣기로는 프로축구연맹 같은 데만 보더라도 그런 직책 표현을 할 때 ‘프로’라든지 아니면 일선 회사에서도 ‘매니저’라든지 이렇게 좀더 수평적이고 그리고 뭔가 본인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그런 여러 가지 호칭 문제에서부터 조직문화에 대한 변화를 주는 그런 시도들을 많이 하고 있다는 말이죠. 그래서 우리 FC안양 같은 경우도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단순히 연차, 직급 이런 것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물론 그런 부분들도 존중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존중과 또 일을 하는 데 있어서의 기준은 다른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조직문화 확산과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위해서 좀 노력해 달라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좀 해주시겠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래서 작은 조직이지만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실무형 조직 그리고 아까 성과지표 여러 번 말씀드렸지만 구체적인 성과지표를 바탕으로 하는 성장하는 조직, 저는 이 두 가지가 앞으로 구단 운영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합니다. 꼭 그렇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리고 또 제가 사전질의드렸던 내용 중에 저희가 지난해 FC안양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이라는 것을 진행했습니다. 관련해서 제가 조례도 바꾸고 실제로 그 필요성을 굉장히 역설을 많이 하면서 이 용역을 진행했는데, 사실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이 용역에 대한 용역관리 그리고 결과물에 대한 아쉬움이 굉장히 크다라는 대내외적인 지적들이 있어 왔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그 얘기는 들었지만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책에 대해서 너무 두껍고 광범위하다 보니까 사실 읽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나중에 선임이 되면 시간을 내서 꼭 읽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는 것은 좋은데 지금 FC안양의 어쨌든 총괄책임자로서 역할을 하시겠다고 하는 단장 후보자께서 우리 안양이 창단되고 처음으로 외부용역을 맡겨서 진행했던 중장기발전계획 결과보고서를 읽어보지 않았다라고 이 자리에서 말씀하시는 것은 좀 부적절해 보입니다. 좀 무책임한 답변이 아니셨나 생각이 드는데 이 자리에서 솔직하게 말씀을 주시는 것과 어떤 의지와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답변을 하는 것은 조금 다른 경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지금 제가 질의가 조금 이상해지는데 책을 읽어보지 않았다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이 수립용역, 100점 만점에 몇 점이냐라고 제가 여쭈었는데 80점이라고 대답을 하셨어요. 그럼 읽어보지 않은 용역에 대해서 80점이라고 평가하신 이유는 어떻게 될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 책을 사무국에서 저한테 전달을 해 주었거든요. 그런데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어느 정도 알죠. 아는데 여기의 질의내용 중에 이게 몇 점이라는 그런 것을 했을 때 이게 몇 점이라는 것은 나는 기준을 잘 모르겠다, 사실은. 그런데 이게 50점을 줄 수도 있고 60점을 줄 수도 있는데, 
김도현 위원  그러니까 단장 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구단 운영에 대한 가치지향이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이게 50점이 될 수도 있고 80점이 될 수도 있고 또 때로는 100점이 될 수도 있겠죠. 그런데 제가 서두에 이 용역에 대해서 사실 용역관리가 굉장히 좀 부실했고 저희가 기대했던 것만큼의 용역결과가 나오지 않은 부분들에 대해서 대내외적으로 아쉬움이 있다라는 말씀을 드렸고, 후보자께서도 그런 지적들을 들어본 적이 있다라고 답변을 하셨지 않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그렇다면 실제로 ‘어떤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줘서 80점이 되었다’ 혹은 ‘어느 지점이 부족했기 때문에 20점이 깎여서 80점이 되었다’라는 답변이 나와 주어야 되는 거죠, 후보자님. 그러면 책을 꼼꼼히 보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내용에 대해서 숙지하고 계시다 하니 다시 한번 여쭙겠습니다. 왜 80점이라고 생각을 하셨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읽어보지는 못했는데요. 그래도 만든 용역회사가 그래도 전문성이 있지 않을까.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그런······. 
김도현 위원  제가 지금 여쭙는 것은 우리 후보자님의 상상력에 대해서 여쭙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 회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부터 여러 가지 잡음이 있었던 것은 모르시겠지만 잡음이 있었어요. 그래서 그렇게 훌륭하게 전문성을 갖고 있는 회사가 아니라는 점이 용역 시작할 때부터 지적이 되었었던 용역이었거든요? 조금 아쉽습니다, 이 답변에 대해서는. 왜냐하면 제일 중요한 질의였어요. 제가 우리 후보자님께 드린 질의 중에 여러 가지 현안에 대해서도 묻고 사무국과 관련돼서, 선수단과 관련돼서 여러 가지 질의를 드렸지만 결국에는 단장님께서 제시하셔야 하는 것은 우리 구단의 향후 비전 그리고 단계적인 추진계획 이런 것들을 말씀을 많이 주셔야 되는 거고, 그런 자리고요, 이 자리가. 그리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FC안양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구단에서 유일하게 최초로 외부용역을 맡겨서 예산을 별도로 들여서 진행했던 사업이기 때문에 적어도 그 지점에 대해서는 우리 단장 후보자께서 면밀하게 검토하고 오셨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그 내용에 대해서도 조금 아쉽습니다. 답변을 이렇게 길게 써주신 것에 비해서 이게 본인 답변이 아니라고 생각을 하니까 제가 조금 속이 상하네요, 후보자님.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도현 위원  제가 시간이 얼마 없는데 마지막으로 일단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아, 질의가 좀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 마치고 다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 저도 김도현 위원님 질의 과정에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우리 서면답변서에는 후보자의 서명이 들어갑니다. 그렇다는 것은 후보자께서 이 답변서에 책임을 진다는 또 다른 의미일 수 있는데요. 아까 ‘솔직히 읽지 않았다’라고 말씀을 해주셨고 사실 그 답변서에 서명이 들어가 있다는 것은 솔직한 것과는 또 다른 개념인 것 같아요. 아마 김도현 위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셨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사무국이 작성했다고 하거나 아니면 솔직한 답변을 못 드려서 죄송하다거나 그런 의미로 답변을 주셨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후에도 의회에 제출해야 되는 아마 수많은 서류들이 있을 겁니다. 꼼꼼하게 읽어주시고 도장을 찍거나 그 과정에 대해서 보다 신중하게 해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다음은 강익수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제가 방금 주신 계약서를 다시 받았는데요. 아까는 없다고 그러더니 이야기를 하니까 또 나옵니다, 자료가. 지금 청문회를 통해서 이야기가 될 때에 이런 선택적 자료제출 관련해서 몇 번의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게 양도 많은 것도 아니고 자료가 복잡한 것도 아닌데 이게 누락된 이유를 한 번만 말씀 부탁드릴게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여기에 보면 전력강화부장 부임 이후 보직 변경 시 체결한 계약서라고 지금 되어 있거든요. 보직 변경 시.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제가 계약서 없다고 말했던 3건이 지금 도착했습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이게 왜 지금 도착했냐 이거죠, 세 장짜리가. 왜 여기에 누락되어 있는 거죠? 저는 이러면 이 모든 자료제출에 대해서 의심이 갈 수밖에 없습니다, 선택적 자료제출 관련해서는. 이것 자료준비를 재단 직원분들 도움을 받아서 직접 하셨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저는 사실 그것도 참 믿기지도 않고 아까 PT 자료를 재단 직원분들이 많이 도와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에 보면요 허위사실이나 대리작성 관련해서는 채용무효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후보자님 말씀을 계속 들어봤을 때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 후보자님 생각보다는 직원분들의 생각과 의견들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이것 아침부터 지금까지 진행했던 모든 질의‧답변에 있어서 많은 의구심이 느껴지기는 합니다, 사실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그렇습니다. 제가 아까 계속 말씀드렸었던 부분이 좀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 그리고 시원한 답변이 나오기를 원했었는데 저는 이 계약서 하나만으로도 사실은 너무 실망이 컸었습니다. 이것을 왜 빠뜨렸지? 이게 빠질 만큼 이렇게 복잡한 거였나? 하여튼 자료제출부터 제가 아침부터 말씀드렸지만 의회 경시풍조 그것에 대해서는 제가 다시 한번 더 지적을 드리고요. 제가 일단은 정회 때 다시 말씀드리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강하게 제 의견을 피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강익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아까 김도현 위원님 다 못 하셨던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 추가로 발언시간 좀 드릴까요?
곽동윤 위원  제가 먼저. 
○위원장 채진기  아, 네. 곽동윤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동윤 위원  아마 오늘 저는 마지막으로 질의하게 될 것 같은데요. 아까 조금 추가로 여쭤보려 했던 것과 그리고 제가 질의드린 것 중에 구체적으로 답변 듣고 싶은 부분 두 가지를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단장으로서 바꾸거나 새롭게 하고 싶은 사업이 있다면?’ 하고 질의를 드렸는데 그중에 어떤 부분을 질의드리려 하냐 하면 기술 부분과 행정 부문과의 협업을 위한 전력강화실 강화가 답변에 있었습니다. 아까 제가 조직도 말씀드리기는 했지만 기술 부분과 행정 부분 간의 협업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래서 지금 구조에서는 그게 왜 부족했고 그래서 좀더 부서 개편을 하시려는 계획이신 건지 아니면 새로 부서를 만들 것인지 이런 부분에 대한 대안까지 구두로 답변을 요청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기술적인 부분은 전력강화부를 강화시켜서 이적료 수익이나 또는 유소년에서 성장한 선수를 1군으로 바로 올리게 되면 재정적 부담이 일단 적게 들고 그런 부분이 기술 파트라고 생각을 하고. 행정력 부분은 개편에 대해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지금의 현재 우리 사무국이 3개 팀으로 나누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거기에 행정지원팀 그다음에 선수단지원팀 그다음에 홍보마케팅팀 이렇게 나누어져 있는데 제가 좀더 효율적인 사무국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5개 팀으로 나누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거기에 있어서는 홍보팀과 마케팅팀을 나누어서, 마케팅팀은 말 그대로 전문성을 가진 사람이 들어오게 되면 마케팅만 전문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부서를 따로 둘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선수단지원팀장, 선수단지원팀을 선수단지원팀과 전력강화팀으로 나누어서 총 5개 팀으로 분리해서 거기에 개인적인 것, 업무능력, 특징 이런 것들을 파악해서 그 부서에 배치를 해서 업무의 효율성, 그러니까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거기에 대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들에, 쉽게 얘기하면 지표를 주고 거기에 대해서 잘한 직원들은 거기에 필요한 인사 이익이라든지, 저는 개인적으로 인센티브 같은 것을 마련해서 성과급 제도를 도입해서 지급을 하고 싶은데 그 부분은 나중에 시의원님들하고 한번 상의를 해서, 협의를 해서 말씀드릴 예정이고요. 
곽동윤 위원  네. 그래서 아까 데이터 관련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 만약에 전력강화팀을 신설하게 된다면 그런 부서가 아마 해당업무를 하게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전반적인 그 방향성에 대해서는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한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재정 관련해서 이어서 질의를 드리면서 마무리를 하려 하는데, 혹시 올해 출연금 규모 지금 바로 알고 계시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80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네. 80억이었고 사실 저번에 10억 추경은 안 되었지만 출연금이 사실 계속 높아졌고 지원비율도 집행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는 거의 절반가량이 출연금으로 우리 구단이 유지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연금의 규모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줄어들어야겠지만 아까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이게 현실적으로 FC안양만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하면서도 더 많은 시민분들이, 특히 안양시민분들이 이렇게 세금이 쓰이는 것에 대해서 공감하실 수 있도록 그런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단장 후보자님이 바로 답변을 하실 수 없다면 뒤에서도 답변을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축구 경기를 통해서 그리고 또 우리 FC안양이 있음으로써 얻는 여러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단적인 예로 어제 축구경기장을 방문하면서 주변 상권에 도움이 될 수도 있는 거고 그리고 또 방문객에는 우리 안양시민도 있지만 예를 들어 어제 대구에서 원정 온 서포터즈들도 있을 거고 그런 식으로 사실 이 가치를, 물론 이게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좀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그런 나름의 검증된 객관적인 파급효과를 계산한 자료를 혹시 FC안양이 지금 가지고 있을까요? 저도 사실, 발전 용역 모든 페이지를 다 읽은 것은 아니고 전반적인 큰 줄기를 잡아가면서 읽었는데 제가 지금 생각하는 그런 파급효과까지 다 고려한 자료는 아마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해서 사실 다른 구단도 정확하게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이 축구단을 유지함으로써 얻는 유무형의 이득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한 설득력 있는 결과들도 우리 FC안양에서 확보를 하고 이런 부분이 적극적으로 홍보되어야 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그래서 진짜로 저도 궁금한 부분이거든요. 우리가 축구단을 통해서 얻는 여러 가지 이득들이 있는데 이게 진짜로 정량화할 수 있는 문제인지 그리고 그게 실제로 좀 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더 큰 효과가 있을지 혹은 기대 이하일지에 대한 부분을 또 냉정하게 판단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나름의 제안이라면 제안을 드렸고요. 나중에 혹시 후보자님께서 임용이 되신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다른 축구단의 사례도 한번 포함해 가지고 검토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래서 재정 안정화를 만드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이 용역보고서에도 보면 선수매각에 대한 그런 언급이 되어 있는데 저는 이게 어떤 의미에서는 되게 중요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해서 사실 제가 데이터 분석과 어떻게 스카우팅을 하실지에 대해서 앞에 질의를 많이 드린 것도 우리 FC안양의 자생력을 위해서 사람을, 선수를 사고판다는 개념이 좀 조심스럽지만 현실적으로는 우리 FC안양의 운영을 위해서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있다 생각해서 저도 중요하게 생각했고 그리고 아마 단장 후보자님께서도 유소년부터 육성하는 과정이 큰 틀에서는 이런 내용을 고려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계속 야구랑 비교를 해서 좀 죄송하지만 혹시 단장 후보자님께서 ‘키움’이라는 구단 알고 계시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그 구단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계신지도 혹시 알고 계신지가 궁금합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이정후 선수, 김하성 선수 그다음에 1명이 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곽동윤 위원  그래서 여기가 재무제표 숫자는 조금 틀릴 수 있는데 제가 약간 우리 FC안양과 유사하다고 느낀 게 ’21년도 당기순이익이 51억, ’22년도 당기순이익이 40억 그리고 ’23년도가 191억 그리고 ’24년이 77억인데 이 191억 크게 뛴 이유는 ’23년도에 이정후 선수의 이적료가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순이익이 높게 나왔고. 그리고 이 구단이 다른 프로야구 9개 구단과 다르게 모기업이 없는 구단이라서 여기는 약간 구단의 목표 자체가 어떻게 보면 흑자운영을 목표로 운영한다는 그런 분석도 제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해서 시민구단과는 물론 본질적으로 다르지만 우리 FC안양의 재정을 어떻게 좀더 효율화시키는지에 대해서는 나름의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게 아까 제가 말씀드리고 또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대로 유소년에서부터 우리 좋은 선수들을 발굴해 가는 그런 과정들이 좀더 체계화되고 데이터를 중심으로 움직일 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 부분을 단장 후보자님께서 여러 자료를 통해서 답변해 주셨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잘 보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아까는 단기적으로는 마케팅팀에 대한 지원을 좀더 늘리겠다 답변하셨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전력을 강화하는 데이터 관련한 부서에 더 투자를 하는 게 맞다는 제 개인적인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것은 조금 가벼울 수도 있고 좀 뜬금없을 수도 없는데 한 가지 제 궁금증이자 또 연결되는 부분이 있어서 마지막 질의 진짜로 드리겠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혹시 공식적인 훈련기간과 경기가 있는 날 식사를 어떻게 하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공식적인 홈경기 같은 경우는 점심식사,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어제 같은 경우는 7시 반 경기면 보통 3시간 전에 식사를 하거든요. 그럼 4시 반에 식사를 합니다. 그럼 보통 딱 식사 전까지 정해진 시간은 있지만 대부분이 한 2시간 전에 와서 먼저 준비를 하죠. 그리고 평소에 훈련 때는 오후에, 예를 들어서 2시 반이나 3시에 운동을 하면 식사를 각자 하고 훈련시간에 맞춰서 와서 훈련 끝나고 저녁식사는 같이 단체로 하는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메뉴를 선정하는 것은 나름의 구단 자체적인 기준이 있나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그 부분도 좀 필요한 부분이죠. 쉽게 얘기하면 저희가 직접 운영을 하면서 영양사를 고용해서 우리 선수들에 맞는 식단을 제공해야 되는데 사실 그 부분이 조금 저도 안타까운 부분인데. 대부분 그렇게 하는 게 평소에는 육류 같은 것을 많이 섭취하지만 보통 게임, 경기 이틀 전에는 육류 섭취를 가급적 자제하고 탄수화물 그다음에 주로 생선류의 요리 그런 식으로 식단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곽동윤 위원  네. 그래서 이게 종목마다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식단이 다 동일하지 않다는 것은 저도 한번 확인을 했었고 그래서 사실 축구단 역시 균형 잡힌 식사가 경기력과도 연결이 되고 선수의 육성과도 긴밀한 부분이라 생각을 해서 질의를 드렸고. 제가 지금의 구성이나 조직을 잘 모르다 보니까 영양사라든지 혹은 메뉴 선정에 있어서 그런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질의드렸는데 약간은 다소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 후보자님께서 선수시절에 하셨던 생활과 지금은 또 많이 달라졌을 것 같고 지금 아마 한국 K리그 구단에서도 쉽게 말해서 모기업의 많은 지원을 받는 구단 정도나 엄격하게 그런 식단관리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도 이런 제안을 하면 이게 또 결국에 예산과 인력의 문제로 이어지겠지만 아까 제가 계속 질의드린 핵심은 좋은 선수를 키워내고 육성하는 게 우리 FC안양을 위하는 방향이라고 저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그래서 데이터에 대한 얘기 계속 드렸고, 그런 의미에서 이런 식단에 대한 고민과 제안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해서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임용이 되신다면 이런 식단에 대해서도 한번 고민을 해주시고 약간 열악할 수도 있겠지만 이 환경 안에서 어떻게 하면 선수들에게 좀더 좋은 식단을 제공하고 특히 육성의 측면에서 장기적으로 선수들의 식습관이 어떻게 보면 선수 입장에서는 평생 갈 수 있는 습관을 우리 구단에서 만들어 줄 수도 있는 거잖아요. 해서 그런 부분까지 한번 잘 검토해 주시기를 요청드리면서 제 질의는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검토해 보겠습니다. 
곽동윤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곽동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도현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현 위원  짧게 한 가지만 질의드리겠습니다. 사실 제가 꼭 질의를 해야지 했던 내용 중의 하나를 방금 우리 존경하는 곽동윤 위원님께서 마지막에 질의를 해주셨는데. 우리 선수단과 사무국 혹시 정기적인 간담회 같은 것을 하고 있습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없습니다. 
김도현 위원  선수단과 사무국 간의 소통의 자리가 별도로 마련된 적이 없어요, 지금까지?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딱 정해놓고 만나는 것은 없고요, 일에 대한 사안이 있을 때 그때마다 만나서 현안을 논의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저도 축구팬의 한 사람으로서 경기장을 자주 찾다 보니까 다양한 선수들과 접점이 생기게 되고 선수들이 원하는 여러 가지 것들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전해 듣는 바가 있는데 사실은 저는 우리 선수단과 구단 사무국과의 그리고 단장님과의 정례적인 간담회,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간담회, 주장단을 비롯한 고참 선수들이 참여하는 간담회 이런 것들이 조금 더 자주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는데 혹시 그 지점에 대해서 현장에 계셨던 전문가로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의견에 대해서?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쉽게 얘기해서 어떻게 보면 같은 구성원이죠. 같은 구성원이 소통을 하고 대화를 나눈다는 자체는 아주 좋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만 선수들이 한 시즌을 치르다 보면 많이 힘들고 지치고 그럴 때 그런 간담회를 한다 그러면 조금 부담스럽겠지만 예를 들어 휴식기라든지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 그랬을 때는 충분히 그것도 고려해 볼 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도현 위원  그렇죠. 당연히 굉장히 시즌이 바쁘게 돌아가는 중에 정례적인 간담회를 열어야 된다는 의무감에 그런 자리는 가질 필요는 당연히 없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다만 우리 후보자께서 말씀하셨던 내용 중에 선수단의 휴게시설 그다음에 여러 가지 환경개선 그리고 조금 전에 이야기가 나왔었던 식사문제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는 수시로 생활하면서 듣는 이야기들도 있겠지만 구단에서 그런 문제들을 조금 더 공식적으로 접하고 실제로 그런 선수단의 의견을 반영해서 업무에 또 반영하고 그것들을 실제 어떤 변화로 이끌어내는 그런 과정들이 저는 조금 더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저는 현장 전문가가 아니라서 실제로 현장에서 우리 선수단이 느끼는 그런 고충이 어느 정도로 표출되고 소통되는지에 대해서 제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선수단의 환경개선을 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선수단의 의견이고 휴게공간이 마련된다고 해도 그 휴게공간의 형태라든지 운영방식에 대해서 가장 중요한 것도 선수단이고. 그러니까 그런 취지에서 저는 그런 소통의 자리가 분명히 있어야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봐 주시고 실제로 반영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충실하게 반영해 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그리고 식사문제 관련해서 사실 휴게공간은 물리적인 문제가 좀 있고 제가 제일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우리 선수들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홈경기 치르는데 3시간 전에 식사하는데 약간의 식사비 정해져 있는 그 금액 안에서 식사를 하다 보니까, 팬들 사이에서 그런 얘기들을 합니다. 인근에 식당이 넉넉하지도 않고 균형 있는 식단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홈경기 치르는데 김치찌개 먹고 뛴다’, ‘된장찌개 먹고 뛴다’, ‘냉면 한 그릇 먹고 경기 치른다’ 이런 얘기들이 실제로 있는 상황이고 팬들이 그것에 대한 우려가 굉장히 큰 상황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그것은 전혀 안 그렇습니다. 
김도현 위원  안 그런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전혀 안 그렇습니다. 물론 욕심은 한도 없죠. 저희가 기업구단처럼 클럽하우스 안에서 영양사들이 해주는 그런 균형 잡힌 식단을 먹고 싶은 것은 저뿐만이 아니고 우리 사무국 직원들도 그렇고 또 선수단은 더 그럴 것이고. 그렇지만 저희가 김치찌개를 먹이고 경기를 출전시킨다? 
김도현 위원  조금 비하된 그런 게 있겠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전혀 안 그렇습니다. 제가 볼 때는 물론 선수들이 생각할 때는 조금은 부족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지 몰라도 그래도 매주 정기적으로 육식 고기 같은 경우도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하고 또 경기 날도 어느 정도 균형에 맞게끔 식단을 제공하거든요. 
김도현 위원  어떤 방식으로 제공을 하시죠, 지금?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지금 보통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김도현 위원  예를 들어 홈경기 당일이다 그러면 어제죠. 어제 대구경기 하기 전에 우리 선수들은 식사를 일선 식당에서 그냥 기성 메뉴를 가지고 식사는 하는 그런 것은 아닌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 아니요. 
김도현 위원  아닌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따로 주문을 합니다. 
김도현 위원  별도로?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김도현 위원  그래서 모든 출전 선수들이 그렇게 식사를 이용하고 있는 그런 상황인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아시다시피 경기 날은 자극적인 음식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다 조절해서 요청을 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다행이네요. 제가 좀 잘못 알고 있었던 지점인 것 같은데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휴식 공간을 비롯한 선수들이 식사도 중요하지만 평소 훈련과 훈련 사이에 그리고 또 여러 가지 활동 사이사이에 쉴 수 있는 휴게공간에 대한 그런 부분들은 시급하게 개선이 되어야 되는 부분이라고 보이고.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예산의 우선순위에서 그런 부분들을 십분 고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알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마지막으로 지금 보면 심리상담, 멘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확보하시겠다라고 답변서를 주셨는데 상근 직원의 형태인가요? 아니면,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요. 지금 상근 직원은, 이것은 보통 멘털 트레이닝 같은 경우에는 교수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김도현 위원  저희도 보면 멘털 트레이닝 같은 것 예전에 감독으로 계실 때도 1년에 두 차례, 세 차례씩 교수님 초빙해서, 제 기억에 그때 인하대학교 교수님 초빙해 가지고 이렇게 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사실 그런 프로그램은 지금도 할 수 있고 여기에 그런데 ‘전문 인력 확보’라고 해주신 부분은 구단 내에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직원들을 별도로 들이시겠다는 의지인 건가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아니죠. 그것은 보통, 제가 과거에 감독을 했을 때 한국체대에 있던 멘털 박사님이 계셨습니다. 계셨을 때 물론 도움도 많이 받고는 했지만 보통 상근으로 하는 게 아니고 1년 계약을 합니다. 1년 계약을 해서 주로 경기 전날 또는 경기 후 이런 식으로 해서 계약을 해서 심리상담 같은 것을 또, 단체로도 물론 같이 강의를 듣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도 멘털 코치를 해주고 있는 그런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김도현 위원  제가 질의를 드린 요지는 어쨌든 여기에 전문 인력 확보라고 되어 있어서 이게 어떤 방식으로 선수단 지원을 구상하고 계신 건지 그 복안에 대해서 좀 듣고 싶어서 여쭙게 된 거고. 이게 선수단 코칭 스태프의 형태로 들어가게 되는 건지 아니면 그때그때 강의 형태로 그러니까 출강하는 형태로 오시게 되는 건지 사무국 안에 별도로 그것을 지원하는 기구 혹은 담당자를 두시겠다는 건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좀 구체적인 답변과 복안을 듣고 싶어서 말씀을 드렸던 거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취임을 하시게 되면 그 이후에 충분히 논의가 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오늘 길게 질의를 많이 드렸습니다. 드리는 과정에서 제가 강조했었던 부분들을 한번 잘 떠올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간에 우리 FC안양이 12, 13년간 달려오면서 나름대로 괄목할 만한 성적을 내고 또 작년에 우승을 하고 올해 1부로 승격이 되고 하는 과정에서 분명히 시민들께 큰 행복을 드리고 자부심이 되어 주신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주지의 사실이고 또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이라고 표어를 쓰고 있고 또 어떠한 정치적 그리고 사회적 환경에 휘둘리지 않고 구단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결국에는 탄탄한 사무국의 역량 그리고 인적 쇄신, 경영혁신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스포츠 공감대 이런 것들이 저는 매우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이런 지점들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께서 좀 더 면밀하게 깊이 고민하시고 그 고민의 과정에서 시민의 대의기구인 우리 안양시의회와의 소통도 정말 책임 있게 해주시기를 당부를 드리면서요. 취임을 하시게 되면 정말로 우리 FC안양이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그 표어에 걸맞은 구단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십사 부탁과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꼭 실천하겠습니다. 
김도현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김도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강익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익수 위원  후보자님 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으십니다. 제가 안 그래도 다른 위원님들 질의하실 때에 다른 위원님들의 서면답변 자료를 보는데 우리 존경하는 곽동윤 위원님이 자료요청을 한 내용 중에 SWOT 분석 관련해 가지고 자료 제출하신 게 있습니다. 그렇죠?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예. 
강익수 위원  저는 사실 그 밑에 연결돼 있던 부분이 단장으로서 해보고 싶은 부분이거나 아니면 바꾸고 싶은 부분, 그게 밑에 연결돼 있는 자료였습니다. 저는 그래서 SWOT 분석에서 예를 들어서 약점이나 위기 같은 내용들이 여기에 포함되어서 이것들을 내가 어떻게 한번 해보겠다 이런 내용이 좀 연결되기를 바랐는데 여기 약점으로 되어 있는 게 노후화된 시설 그리고 편의공간 부족, 사무실 인력 부족 이런 내용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뒤에 단장으로서 바꾸고 싶은 부분이나 새롭게 한번 해보고 싶은 내용에는 이러한 내용들이 전혀 언급이 안 되어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약점이나 위기로 기재하셨던 부분에 대해서 혹시나 단장으로 취임한다면 임명되신다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바꾸고 싶은지에 대해서 후보자님의 생각을 한번 들어보고 있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SWOT 4개를 분석했을 때 제일 우려되는 부분 또 반면에 제일 개선해야 될 부분이 1부에서 2부로 떨어졌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2부는 곧 팬이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팬들이 절반 이상 떨어질 게 분명하고요. 그렇게 되면 우리 자체 수익증대도 어려워지고 굉장히 힘들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일 걱정이 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고 반면에 이 부분을 또 기회로 삼는다 그러면, 말 그대로 1부리그에서 계속 잔류를 해야 되겠죠. 또 잔류를 하기 위해서는 계속 언급을 하지만 좋은 선수를 확보해야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수익도 내야 되고 이런 또, 더 나아가서는 성적이 더 좋아진다 그러면 수익을 더 늘릴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좀……. 
강익수 위원  네. 아까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던 게 SWOT 분석에서 ‘강점’이랑 ‘기회’ 정도는 보면 공감도 되는데 ‘위기’와 ‘약점’이 있을 때에 저는 이 부분에서 우리 후보자님의 그런 각오나 의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사실은 그게 오늘 하루 종일 들어봤을 때 많이 안 묻어나 있는 것 같아 조금 아쉽다는 말씀 드립니다. 아까 여기 강점에서 적혀 있는 게 우리 가장 열정적인 서포터즈 기반 확보가 돼 있는 것 강점 그리고 1부리그 승격됨으로써 수도권에 인접해서 잠재 팬층도 확보가 용이하다 그런 강점을 적어 놓으셨는데 또 그것에 대해서 우려를 많이 나타내시는 부분도 조금 약간 아쉽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제가 지적을 위한 지적이 아니라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더 우리 후보자님의 각오와 열의와 그런 내용들이 더 들어갔으면 ‘의지가 보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텐데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아쉬운데 그 부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 있으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의지가 좀 약해 보였다 그러면 위원님께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미흡한 부분이 있지만 반면에 제가 사무국하고 선수단을 기존에 있는 틀에서 바꿀 수 있는 그런 계획, 의지, 열정을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제가 선임이 된다 그러면 우리 FC안양이, 원론적인 시민들을 위한 그런 모든 것을 하겠다기보다도 제 모든 것을 바쳐서 싹 바꿔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강익수 위원  네. 지금 하신 그 말씀이 혹시나 임명이 되시더라도, 추후에라도 그런 마음가짐을 계속 우리 FC안양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네. 감사합니다. 
○위원장 채진기  강익수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실까요? 
  그럼 마무리하기 전에 제가 딱 두 가지만 여쭤보고 질의를 마무리할까 하는데요. 후보자께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후보자께서 해당 분야에서 쌓아 올리신 성과나 전문성을 존중하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질의인데요. 후보자께서 생각하는 축구란? 후보자께 축구란 어떤 존재인지 여쭤보고 있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 삶을 지탱해 준 게 축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두 가지라고 했는데 마지막 한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시민, 우리 안양시민은 후보자께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어떤 존재가 되어야 하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제가 지금 받고 있는 월급도 우리 시민들의 혈세로 받고 있는 겁니다. 시민들한테 제가 너무 큰 은혜를 입었고요. 그 은혜를 다시 돌려드릴 수 있는 것은 우리 FC안양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서 시민들한테 기쁨을 주는 게 그게, 제 생각입니다. 
○위원장 채진기  아마 지금 후보자께서 말씀해 주셨던 내용들이 오늘 청문회를 관통하는 내용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후보자께서 쌓아 올려 오신 그런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시민분들께 행복할 수 있게끔, 우리 시민분들. 그리고 우리 축구단은 여기 계신, 단장이 되신다면 단장님의 것, 감독‧선수의 것이 아니라 그리고 의회‧시장님의 것이 아니라 우리 시민의 것이라는 것을 꼭 유념해 주시고 이후에도 의회와 소통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아직 확정이 된 것은 아니지만 우리 청문회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마무리 발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여기서?
○위원장 채진기  네. 거기 그 자리에서 해주세요. 
○(재)안양시민프로축구단장인사청문후보자 이우형  우선 많이 부족한 후보자를 위해서 늦게까지 이 자리를 지켜주신 위원장님 이하 시의원님들께 진심으로 한편으로는 죄송하고 한편으로는 수고 많이 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오늘 제가 이런 자리를 정말 처음 해보는데 조금은 힘들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갑자기 기억도 안 나고 하얘지고 그런 경우도 많았었는데 분명한 것은 그렇게 짧은 시간은 아니었지마는 느낀 점도 많고 또 배운 점도 많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여기서 아까도 언급했지만 오늘의 지적사항이나 개선해야 될 방향은 하루아침에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꼭 명심해서 제가 단장이 된다 그러면 실천할 수 있게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위원장 채진기  우리 이우형 후보자님 긴 시간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럼 원활한 회의 진행과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잠시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8시 46분 회의중지)

(19시 29분 계속개의)

  위원님들과 관계 공무원께서는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9시 29분)

○위원장 채진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우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이우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이루어진 여러 위원님들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내용을 토대로 종합의견을 반영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안을 작성하였습니다. 
  위원님들께 배부해 드린 경과보고서에 대해서 다른 의견 있으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다른 의견이 없으므로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원안대로 채택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금일의 의사일정 제2항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원안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참 조>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이상 1건 부록에 실음)


  위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히 답변해 주신 이우형 후보자와 인사청문회를 위한 자료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안양시민프로축구단 단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9시 31분 산회)


안양시의회 의원프로필

홍길동

주요 경력

<학력사항>
<경력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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